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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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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는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미는 사람이 많이 있다. 이 말을 들으면 스스로 가슴이 찔리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은 왜 자신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것일까? 사실 타인에게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에게는 몇 가지 공통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게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스트레스에 약하고 자기 방어 본능이 강하다.

자신의 실수나 문제를 타인에게 책임전가하려고 하는 사람은 자기 방어 본능이 강하고 더불어 정신적 스트레스에 약한 사람이 많다고 알려져 있다. 실수나 문제가 발생하면 누구든지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법이다. 왜냐하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서 사죄를 하거나 실패의 원인을 찾아내어 고쳐야 할 책임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에게는 이러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일으킨 문제라고 하더라도 무언가 핑계를 대고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해서 결국 타인에게 책임을 떠밀고 도망가게 된다. 또한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은 좀처럼 사과하지 않는다. 사과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결코 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사과를 해버리게 되면 책임전가를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설령 주위의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스트레스의 원인을 타인에게 떠밀고 자신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이와 같은 사람들의 큰 특징이다.

2. 자기애가 강하다.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은 자신만은 특별하다는 잘못된 자기애에 빠져있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가 일어나더라도 자신만은 책임을 질 필요가 없고 자신만은 편하게 좋은 것만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있는 것이다. 매우 유치하고 자기애적인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종류의 사람은 마음속에서는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삭빠르게 주위의 사람에게 책임을 떠밀기 때문에 경원시되기 십상이다. 핑계를 잘 대고 자기변호에 탁월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보면 이미 도망가버린 후라서 분한 마음이 든 경험을 한 사람도 많을 것이다. 

 

3. 혼나는 것에 대해 공포심이 강하다.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은 혼나는 것을 극도로 무섭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누구라도 타인으로부터 혼나거나 책임을 추궁받거나 하는 것이 싫기 마련이다. 성장과 함께 어느 정도 인내력이나 각오와 같은 것을 몸소 익히게 된다. 그러나 금방이라도 타인에게 책임을 떠미는 사람은 이와 같은 스트레스 내성이 갖춰지지 않는 케이스가 많은 것이다. 그것은 유소년기에 부모나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혼난 경험이 적어 단순하게 혼나는 것에 익숙해져 있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은 반대로 아이일 때 너무 혼이 많이 나서 무언가가 발생했을 때는 금방 누군가에게 책임을 전가해서 자신만 살려고 하는 버릇이 들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4. 프라이드가 높고 자기주장이 강하다.

책임전가로 내달리는 사람은 그렇다 할 능력이 없음에도 프라이드만 높아서 자기주장이 강한 경향이 있다. 무언가가 발생하더라도 자신은 옳고 자신만은 나쁘지 않다고 주장함으로써 완벽한 인간을 연출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으로부터 비난을 받더라도 맹렬히 물고 늘어져 자신의 정당성을 어필한다. 자신의 가까이에 있는 기가 약한 사람을 희생양 삼아 책임을 회피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이 타입의 사람은 의외로 멘탈적인 면이 허약하기 때문에 한번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으면 회복까지 시간이 걸려 주위의 사람에게까지 민폐를 입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람에게 책임을 지게 하고 싶은 경우는 본인을 포함한 복수의 사람에게 책임을 분담하도록 하는 편이 무난하다. 본인 한 사람에게 책임을 다 맡기면 대게 그 스트레스를 견뎌낼 수 없어 도중에 도망가게 된다.

 

5. 스스로의 능력에 자신이 없다.

실패나 트러블의 책임을 타인에게 떠미는 사람은 유능한 인재인 케이스가 거의 없다. 유능하고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면 자신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한 후 실패의 원인을 구명해서 재발 방지책을 바로 짜낼 것이다. 책임전가만을 하는 사람은 실제로 실패의 책임을 질 능력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본인에게도 그 책임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허세를 부리고 자신은 나쁘지 않았다고 어필하는 것이다. 즉 책임전가의 행동은 자신이 없다는 것의 표출인 셈이다고 불 수 있다.

6.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의 특징을 알고 혹 자신이 해당되는 부분이 있다면 개선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책임전가를 하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약하고 자기 본능이 강한 경향이 있다. 강한 자기애를 가지고 있어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타인에게 책임전가를 하곤 한다. 또한 어릴 때의 경험 등으로 인해 혼나는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에게 책임전가를 하고 자신만 살려고 한다. 더불어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신이 없음에도 프라이드는 높고 자기주장 또한 매우 강하다. 이상과 같이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에게는 다양한 특징이 있는데 능숙하게 교제해가지 않으면 불쾌한 기분을 맛보거나 생각지도 못한 궁지에 몰리거나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더욱이 책임전가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다는 반증이기 때문에 그 점에 주의해서 대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또한 위에서 서술한 특징에 조금이라도 해당되는 사람은 의식해서 조금씩 개선하도록 노력해야만 한다. 항상 자신만 책임으로부터 회피하려고 해서는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고립될 가능성이 높다, 자신의 잘못은 진솔하게 인정하고 반복하지 않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생각하는 사고력을 기르도록 해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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