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

당신은 친구가 없는 사람인가? 자신은 타인과 친해지지 못하고 혼자서 살아갈 거니까 친구 따위는 필요 없다고 결의한 사람에게 있어서 친구 등은 없어도 인생에 있어서 전혀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별로 친구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을 때에 문득 주위를 둘러보니 자신에게 친구라고 부를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될지도 모른다. 친구가 없다는 것은 보통의 사람에게 있어서 매우 외롭고 가슴 쓰라린 일이다. 모처럼의 휴일에 친구와 놀러 가고 싶어도 같이 갈 친구가 없어 결국 휴일을 혼자서 멍하니 지내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은가? 또한 결혼식 등을 하려고 해도 결혼 상대가 친구를 많이 부르는데 자신은 전혀 부를만한 친구가 없다. 그런 외로운 상황에 조우하게 되는 것도 상상하기 힘들지 않을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은 매우 두렵고 절대로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 원래부터 당신에게는 친구가 없는 것일까? 사실은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는 스스로는 의식하지 않더라도 시나브로 타인을 다가오지 못하게 타인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와 같은 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은 행동이 당신이 친구를 만들 수 없는 혹은 친구가 당신으로부터 떠나가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임에 틀림없다. 도대체 그러한 친구가 생기지 않는 원인이 되는 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행동이란 어떠한 것일까?
 
이번 글에서는 이렇게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이나 원인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친구가 없다고 고민하고 있는 당신. 자신이 지금부터 소개하는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에 해당되는지를 확실히 확인해 보도록 한다. 그리고 하나라로 자산에게 해당되는 것이 있다고 느낀다면 바로 그 행동을 수정하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친구가 없는 사람으로부터 졸업할 수 있을 것이다.
 

1. 함께 있지 않은 사람의 험담만 말한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그 장소에 없는 사람의 험담을 말하고 반대로 자신의 평판을 크게 떨어뜨리는 경우가 있다. 사람은 누구든지 타인의 소문을 이야기하는 법이고 때로는 타인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사람과의 대화 중에서 타인에 대한 험담만큼 흥미를 가져다주는 화제도 많지 않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타인에 대한 험담은 험담을 하고 있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그만 분위기를 타서 더 격하게 험담을 하게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도 정도가 지나치면 사람으로부터 미움을 받고 경원시되고 친구가 없는 상황에 빠져들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모처럼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만난 사람이 그때마다 타인의 험담을 말하거나 특히 그 장소에 없는 사람을 나쁘게 말하기만 하는 사람과는 아무래도 함께 있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되는 법이다.

타인의 험담을 말하고 있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상대는 자신도 없을 때에 이 사람이 험담을 할 거라고 의심하게 되어 당신에 대한 신뢰는 전혀 사라지게 된다. 그러한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렇게 신뢰할 수 없는 사람과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사람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할 행동을 스스로 취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친구가 없는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선 타인의 험담을 말하지 않을 것 이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사람에 대한 험담은 돌고 돌아 자신에게 큰 처벌로 돌아온다. 이것을 명심하고 타인의 험담을 하는 것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이라고 하더라도 스스로 그 화제를 말하는 것을 그만두도록 한다. 자신은 특정 험담을 말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험담에 동조했다면 자신이 그 험담을 말한 것과 마찬가지이다. 주의하도록 한다.
 

2. 무신경한 발언을 해서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

앞서 소개한 타인의 험담을 말한다는 것과 유사하지만 의식하지 않고 무신경한 언행을 한다는 것도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이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상황이나 상대의 마음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대로 입 밖으로 꺼내는 사람이 주위에 있을 것이다. 또한 사실을 조금 과장해서 크게 떠벌림으로써 분위기를 띄우려고 해서 무신경한 언행을 반복하는 사람이 있다. 단지 무신경하기만 하다면 그러한 성격으로서 어쩔 수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되더라도 받아줄 가능성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사람은 거의 한 줌의 사람정도밖에 없을 것이다. 대개의 사람은 너무나 무신경한 발언 때문에 때때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 되어 그 결과 누구도 받아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매우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에 대해서 진작 중요한 본인은 자각이 없다는 것이다. 설령 자산의 발언에 의해 상대가 기분이 나빠졌다고 하더라도 왜 기분이 나쁜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 대부분의 경우 상대가 감정을 상해 있다는 것을 눈치조차 채지 못한다. 오히려 자신의 발언으로 그 장소의 분위기가 살고 자신은 친구가 많은 인기 있는 사람이라고 슬픈 착각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자신의 무신경한 발언에 대해서 전혀 무자각이고 무반성이기 때문에 그 결점이 개선되는 것 없이 누구에게든 비슷한 언행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주위로부터 사람은 멀어지게 되고 친구가 없는 사람으로서 고독해지게 된다. 당신은 장소의 분위기를 띄우려고 무신경한 발언을 하지 않는가? 혹여 당신이 문득 내뱉은 말로 인해서 매우 상처받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친구가 없다고 한탄하기 전에 한번 지금까지 자신의 발언을 되돌아보는 것이 어떨까?
 

3. 자신만만하고 자기중심적이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만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일면도 있다. 서로가 서로를 존경하는 것이 양호한 친구관계를 만들고 그것을 계속 유지해 가기 위해서는 불가결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를 존경할 수 없는 사람은 친구가 생기기 힘들고 오랫동안 지속하기 힘들게 된다. 자신만만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그 전형적인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이 충만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 잇어서도 항상 상대보다 위에 서려고 한다. 친구 관계에 있어서 자신이 주도하지 못한다면 견딜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상배도다 자신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그 언행은 아무래도 자기중심적인 것이 되어 어 버린다. 상대로부터는 거만하고 제멋대로인 에고이스트(egoist)로 인식되기 때문에 두 사람이 친구관계로 발전하는 것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4. 거짓말쟁이로 허언증이 있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말한다. 사람에게 거짓말을 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속이는 것이 되어 친구로서의 신뢰관계가 성립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거짓말쟁이는 당연하게도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매우 경원시된다.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치는 사람은 양심에 가책을 느끼는 것이 없다. 누구든 가리지 않고 간단하게 거짓말을 치는 것이다. 그것이 습관이 되어 있는 허언증이 있는 사람일수록 그만큼 교제하기 힘든 상대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말하고 있는 것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과 일부러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없다. 친구끼리 필요한 것은 누가 뭐라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과 신뢰이다. 이것이 전혀 없는 사람과 친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거짓말쟁이끼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가 하면 그것은 그것으로 힘든 법이다. 거짓말쟁이는 자신의 거짓말은 용납할 수 있어도 다른 사람의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치는 사람은 타인이 거짓말을 치는 것에 대해서 민감하고 엄격한 법이다. 자신은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치면서 타인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친 경우에는 격노해서 상대에게 격한 감정을 부딪히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자신은 해도 되고 상대는 절대로 안된다는 점은 인간으로서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말을 아무렇지 않게 치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사람을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은 당연 타인으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어 결과적으로 친구가 없는 사람이 되어 간다. 사실 이것은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 자주 볼 수 있는 특징이다.
 
위에서 서술한 대로 악의가 있어서 거짓말을 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들기 위해서 자신을 조금 잘 보이려고 하기 때문에 작은 거짓말을 거듭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악의가 없는 거짓말이라고 하더라도 그 거짓말이 들켰을 때는 상대로부터 확실하게 신뢰를 잃어버리게 된다. 친구를 원해서 상대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친 거짓말이 상대에게 미움을 받는 결정타가 되어 버리는 것은 정말 아이러니한 것이 아닐 수 없다.
 

5. 금전 감각에 문제가 있다.

친구가 없는 사람은 금전 감각에 대해서도 주위의 사람과 큰 차이가 있다. 사람은 돈에 관한 생각이나 감각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과는 친하게 사귈 수가 없는 법이다. 돈에 대해서 너무 쩨쩨하거나 정도를 넘어선 검약가라든지 돈에 낭비벽이 심한 사람은 설령 친구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특히 문제인 것이 돈을 무턱대고 빌리는 버릇이 있는 사람이다. 금방 타인으로부터 돈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은 상대로부터 '돈을 목적으로 사람을 사귀는 것이 아닌가'라는 인식을 받게 된다. 그러한 교제를 환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결과 친구가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6.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개선할 사항이 있다면 즉시 고치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친구가 없는 사람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상기의 다섯 가지 항목을 스스로 체크해서 하나라도 해당되는 것이 있다면 당신은 친구가 없는 사람 내지는 예비군이라고 할 수 있다. 친구가 없다는 것은 번거로운 인간관계가 없이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친구가 없는 채로 인생을 끝내는 것은 너무나 슬프지 않은가? 친구와 함께 맛있는 것을 먹거나 여행을 가거나 또는 축하 파티를 하거나 이와 같은 이벤트에는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 만약 당신에게 자신은 친구가 없다는 자각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것과 같은 행동을 스스로 하고 있지 않은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고 만약 그러한 행동을 하고 있다면 즉시 태도를 개선해서 친구가 없는 사람으로부터 졸업하도록 한다. 친구가 없는 상태로부터 탈출한다면 분명 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새로운 경치가 보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