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스러운 사람의 특징

대도시에는 원래 그 도시에서 태어나서 살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시골에서 올라온 사람 등 출신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 중에는 시골 출신임에도 전혀 티가 나지 않는 세련된 사람도 있는 반면 출신지를 묻기 전부터 시골에서 자란 것을 숨길 수 없이 들통나는 사람이나 전혀 시골과 관계없이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도 촌스럽다는 말을 듣는 사람도 있다. 도시에 살면서 촌스러운 인상을 주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한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촌스러운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말투에 사투리가 남아 있다.

어릴 때부터 친숙하고 익숙한 말은 몸에 배겨서 좀처럼 간단하게 없어지지 않는다. 표준어를 의식하고 있더라도 긴장했을 때나 화가 났을 때 등 감정이 고조되면 그만 나와 버리는 것이 사투리이다. 최근에는 지방 여자의 사투리가 귀엽다고 화제가 되고 있지만 전라도와 경상도의 심한 사투리는 특히 독특해서 보다 촌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인토네이션이 특징적이다. 거기가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도시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다.

 

2. 옷을 못 입는다.

시골에도 패션너블 한 옷을 취급하고 있는 가게도 많이 있지만 유행의 최첨단이 침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고 도시와 시차가 발생한다. 또한 시골에는 한껏 멋을 부리고 외출할 수 있는 장소가 적기 때문에 반대로 패션너블 한 옷차림은 튀어 보이게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골에서 자란 사람은 패션에 민감한 사람은 패션너블 하지만 그 이외의 사람은 패션에 무감각한 사람이 많다. 도시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패션감각이 없고 옷을 못 입는 사람은 촌스럽다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3. 대도시에 대한 동경이 강하다.

시골에서 자란 사람은 마음의 어딘가에 시골에 대한 부끄러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도시에 대한 동경을 강하게 가지게 된다. 도시에 대한 동경이 너무 강해서 도시에 나왔을 때에는 무리를 해서 도시에 맞추려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욱 촌스러운 느낌을 주게 된다.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장소를 들으면 휴일 때마다 거기로 외출하거나 하는 등 무리를 해서 도시에 젖어들려고 하면 쓸데없이 돈만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4. 화장이 시대에 뒤떨어진다.

여자의 패선이나 화장은 유행에 민감해서 매년마다 미묘하게 유행이 변화해 간다. 도시에서라면 길을 걸어가는 여자를 보는 것만으로 유행하고 있는 패션이나 화장을 알아차릴 수 있지만 그다지 사람들과 마주치는 일이 없는 시골에서는 티브이나 잡지에서밖에 유행하는 화장을 느낄 수가 없다. 내추럴한 화장법이 유행하고 있는데 눈 주위를 진한 라인으로 칠하고 있거나 하는 등 시대에 뒤처진 화장을 하고 있으면 반대로 촌스러운 인상을 주게 된다.

 

5. 도시에서 길을 헤맨다.

시골의 교통수단은 도시만큼 복잡하지 않다. 시골로 들어가면 갈수록 하루에 다니는 버스의 수가 매우 적고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에 성인이라면 자가용을 소유하고 이동은 자동차로 하는 지역도 있다. 가장 가까운 병원에 가기 위해서도 한 시간 가깝게 차를 운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불편은 하지만 교통량도 적고 목가적인 풍경의 길이 계속되어 길을 헤매는 일이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차선이 즐비한 도시의 도로에 적응하지 못해 길을 헤매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또한 대중교통수단을 사용하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우물쭈물하거나 허둥지둥 대면 시골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다.

 

6. 전체적으로 촌티가 흐른다.

출신지에 관계없이 감자 같은 얼굴, 덥수룩한 헤어 스타일 그리고 패션 감각이 없으면 전체적으로 세련되지 못한 인상으로 촌티가 나게 된다. 사람의 눈을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은 자신의 취향에만 몰입할 수 있는 강인함도 있지만 자신의 외모를 신경 쓰지 않는 만큼 어딘가 촌티가 나게 되는 것이다. 막 데뷔한 연예인 중에서 주변에 늘린 일반인보다 더 세련되지 못했던 사람이 갑자기 예뻐지는 사람이 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 상 사람에게 주목을 받음으로써 항상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는 사이에 점점 세련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7. 촌스러운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도시 생활에서도 시골의 좋은 점은 살리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촌스러운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촌스러운 사람의 특징으로 가장 먼저 들 수 있는 것이 말투에 사투리가 남아 있다는 것이다. 표준어를 항상 의식하고 있더라도 긴장하거나 하는 특별한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사투리가 튀어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사투리가 매력으로써 어필될 수도 있다. 촌스러운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패션 감각이 없어서 옷을 못 입는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도시에서 자란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패션에 무감각한 사람은 촌스럽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촌스러운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도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사람은 무리를 해서라도 도시 생활에 젖어들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데 오히려 쓸데없이 돈만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촌스러운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화장이 유행에 맞지 않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자의 화장은 유행에 민감하여 빠르게 변화하는데 촌스러운 사람은 그 변화에 쫓아갈 수 없는 것이다. 촌스러운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도시에서 자주 길을 헤맨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도시의 복잡한 대중 교통망에 익숙하지 않아서 허둥지둥 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모습은 촌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촌스러운 사람의 특징으로 들 수 있는 것이 전체적 모습에서 촌티가 흐른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 자신이 외모에 대해서 남의눈을 의식하지 않는 경향이 강한데 아무래도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위 사람들에게 주게 된다고 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을 촌스러운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도시에는 도시의 좋은 점이 시골에는 시골의 좋은 점이 있다. 도시를 동경해서 무리하게 도시에 젖어들려고 하는 사람보다도 시골 출신이라고 하더라도 시골의 좋은 점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은 도시에 나와서도 좋은 인상을 주기 쉽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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