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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살찌기 쉬운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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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조금 먹었을 뿐인데 살이 찌는 사람이 있다. 그 원인은 살이 찌기 쉬운 체질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의 사람의 특징은 어떠한 것이 있을까? 또한 그 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은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살이 잘 찌는 사람의 특징과 그 개선책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1. 탄수화물을 좋아한다.

탄수화물은 인슐린의 작용으로 당질로서 근육이나 간에 비축되고 소화된다. 탄수화물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한다. 근육이나 간에 비축량이 가득 차게 되면 담은 당질은 지방 세포에 비축된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살이 찌기 쉬워지게 된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에는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먹을 때에는 섭취한 후에 혈당치가 덜 상승하는 메밀국수나 현미 등과 같은 GI가 낮은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근육량이 적다.

근육량은 생활의 활동 대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생활의 활동 대사란 업무나 가사 그리고 운동 등의 일상생활의 활동 속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하는 것으로 대사 전체의 약 2할을 차지하고 있다. 근육량이 적으면 생활의 활동 대사량도 줄어들게 된다. 근육량은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으면 조금씩 감소해 간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식사량을 제한하거나 하면 근육량은 더욱더 줄어들어 점점 더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 버린다. 일상생활에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계단을 사용하거나 한 정류장을 걸어가거나 이동할 때는 자동차가 아니라 도보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냉증과 저체온

냉증은 혈행이 나빠져서 몸이 차가워지는 상태를 말한다. 냉증에 의해 전신의 혈행이 나빠지면 기초 대사가 나빠져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이 되어 버린다. 저체온이란 몸의 심층체온이 35도 이하의 상태를 말한다. 저체온이면 내장의 온도도 낮아지게 된다. 내장 온도가 1도 내려가면 기초 대사는 약 12%나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냉증이나 저체온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차가운 것을 과다하게 섭취하지 않고 따뜻한 물로 전신욕을 하거나 여름에 에어컨을 과하게 틀지 않는 것 등이 효과적이다.

 

4. 잘 붓는다.

몸의 이곳저곳이 붓는 부종은 림프관에서 노폐물을 잘 배출하지 못하게 되거나 몸에 여분의 수분이 쌓여있는 상태를 말한다. 몸에 여분의 수분이 쌓여 있으면 전신냉증으로 이어져 대사를 악화하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쉽게 된다. 또한 수분 부족이 되면 몸이 필요한 수분을 체내에 쌓아두려고 하기 때문에 부기가 발생하기 쉬워진다. 부기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염분의 섭취를 절제하며 정기적으로 종아리를 움직이는 등이 효과적이다.

 

5. 음식을 빨리 먹는다.

빨리 음식을 먹으면 혈당치가 급격하게 상승하기 때문에 흡수되지 않은 당질이 비만세포에 축적되어 버린다. 또한 포만중추는 식사를 시작하고부터 15분~20분 이상 경과하지 않으면 작용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 사이는 포만감을 느끼기 힘들어 많이 과식하게 됨으로써 살이 찌기 쉽게 되는 것이다. 빨리 먹는 버릇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꼭꼭 씹어 먹고 식사 시간을 길게 가지며 작은 숟가락을 사용하는 것 등이 효과적이다.

 

6. 변비에 걸리기 쉽다.

변비에 걸리면 체내의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는 상태가 된다. 그러면 장의 소화와 흡수의 움직임이 약해져서 기초 대사가 낮아지고 살이 찌기 쉽게 된다.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컵의 물을 마시며 식이 섬유가 많은 음식을 먹고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에 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7. 소변의 횟수가 적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고 하루 평균 7회 이하의 사람은 수분 대사가 나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수분 대사가 나쁘면 기초 대사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살이 빠지기 힘든 몸이 되어 버린다. 소변의 횟수를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에는 주스 등이 아니라 물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8. 살이 찌기 쉬운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대사 능력을 향상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살이 찌기 쉬인 체질을 가진 사람이 특징과 개선책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가장 먼저 살이 잘 찌는 사람은 원래부터 탄수화물을 선호한다. 이런 사람은 되도록 자신의 식단에 GI가 낮은 음식을 도입하도록 한다. 두 번째로 살이 찌기 쉬운 사람은 몸에 지니고 있는 근육량이 적다. 이런 사람은 생활에서 되도록 활동량을 늘려서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살이 잘 찌는 사람은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많다. 나쁜 혈행으로 인해서 신진대사가 나빠져서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차가운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고 온수로 전신욕을 하면 도움이 된다. 네 번째로 살이 잘 찌는 사람은 몸의 여러 곳이 잘 붓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은 소금의 섭취를 줄이고 자주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다섯 번째로 살이 잘 찌는 사람은 음식을 빨리 먹는 경향이 강하다. 이런 사람은 음식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을 의식해서 식사 시간을 길게 가지는 것이 좋다. 여섯 번째 살이 잘 찌는 사람은 변비에 잘 걸린다. 이런 사람은 한 잔의 물로 하루를 시작하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일정하게 하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로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은 사람은 살이 찌기 쉽다. 이러한 사람은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다른 음료수보다 물로써 수분을 섭취하도록 한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을 살이 잘 찌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다.  공통되는 것은 살이 찌기 쉬운 사람은 대사 능력이 낮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도 많이 가기고 있다는 것이다. 대사 능력이 향상되면 살이 잘 찌지 않을 뿐만 아니라 냉증이나 부종, 변비 등의 트러블도 개선할 수 있다. 대사 능력을 향상해서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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