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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고소공포증인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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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에는 다양한 공포증이 있는데 고소공포증은 공룡이 살아있던 시대부터 포유류의 DNA에 각인되어 있는 본능적인 것이다. 즉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있는 것이 확인되어 있는 유전자 레벨의 공포증이다. 공포증을 가지고 일생생활을 보내는 것은 매우 힘이 들기 마련인데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에게는 도대체 어떠한 특징들이 있는 것일까? 이글에서는 그러한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출렁다리나 고가교를 건널 수 없다.

한국에는 전국 각지에 출렁다리나 고가교 등이 있다. 출렁다리는 관광지에 걸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거 자체가 명소가 되어 어떻게든 건널 필요는 없다. 그러나 바닷가의 만이나 강에 세워져 있는 고가교는 그 다리를 통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갈 수 없는 경우가 있어 건널 수 없다면 매우 곤란하다. 우회하거나 배를 타거나 멀리 돌아가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까지 해서라도 고가교를 건너고 싶지 않은 것이다.

 

2. 높은 곳의 영상이나 사진을 봐도 등골이 오싹한다.

텔레비전 등에서 높은 빌딩으로부터 밑을 내려보는 경치나 비행기에서의 전망 등의 영상이 흘러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한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 등골이 오싹해 기분이 안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사진 등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움직이는 영상 쪽이 특히 공포를 더 느끼게 된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곳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게 그러한 영상을 보고 잠시동안 발이 지면에 달라붙고 덜덜 떨려서 멈추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3.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를 싫어한다.

빌딩이나 백화점에 있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는 올가 가고 싶은 층까지 편하게 데려가주는 매우 편리한 시설이다. 어디든 당연하게 있는 것으로 보통의 사람이라면 아무런 무서움도 느끼지 않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다르다. 그러한 위험한 것을 타야 할 정도라면 계단을 사용해서 걸어가는 편이 몇 배나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해외나 한국에서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일어난 사고의 뉴스나 영상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매우 드물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사고의 이야기를 들으면 더욱더 공포를 조장하게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벽이나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되어 밖의 경치를 볼 수 있는 타입인 것이 있는데 고소공포증인 사람에게 있어서는 밖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없다.

 

4. 평균대에 올라갈 수 없다.

초등학생 때 체육수업 시간에 타기도 하는 평균대를 기억하고 있는가? 평균대의 높이는 바닥에서 50센티미터에서 높다면 100센티미터 정도이다. 폭은 10센티미터이다. 길이는 5미터로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올라가서 몇 초 만에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건너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높이 100센티미터의 평균대마저도 올라갈 수 없다면 그것은 곤란한 것이다. 평균적인 사람에게 있어서는 만에 하나 평균대에서 떨어지더라도 그렇게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을 거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다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차원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

 

5. 관람차를 탈 수 없다.

유원지 등에 있는 관람차는 곤돌라를 타고 높은 곳에서 경치를 바라보며 즐기는 놀이기구이다. 연인끼리 달콤한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이나 친구끼리 시끌벅적 즐겁게 타거나 하는 것인데 고소공포증의 사람에게 있어서는 공포이 놀이기구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관람차가 바람으로 조금이라도 흔들리게 되면 떨어지지 않을까라는 공포를 느끼고 서서히 올라가는 곤돌라를 지상으로부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오싹하게 되어 버린다.

6. 고층 아파트에 갈 수 없고 살 수 없다.

고층 아파트에 사는 것은 현대인에 있어서는 일종의 지위가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분양 아파트 등은 고층이 되면 될수록 금액이 비싸진다. 고층에 사는 메리트는 뭐라 하더라도 전망의 훌륭함이다. 다른 건물 등 전망을 방해하는 것이 없고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좋기 때문에 언제라도 커튼을 열어젖힐 수 있는 등이 고층을 선택하는 메리트로서 들 수 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이 모든 것이 디메리트가 된다. 그도 그럴 것이 전망의 훌륭함은 이러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고문밖에 되지 않는다. 산다는 것은 언감생심이다. 고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의 집을 방문하는 것도 지난한 일이다. 만약 초대받았다면 솔직하게 이야기하도록 한다.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다. 분명 이해해 줄 것이다.

 

7. 고소공포증과 잘 지내면서 살아가도록 한다. 

현대인은 누구든지 크든 작든 서툴고 싫어하는 것이나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타인에게 있어서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 당사자에게 있어서는 매우 두려운 것이 되거나 싫은 것이 되기도 한다.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출렁다리나 고가도로를 건널 수 없으며 높은 곳의 영상이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 등골이 오싹거린다. 그리고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보통의 사람이 편리하게 사용하는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도 싫어하여 계단을 이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또한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평균대조차도 무서워서 올라갈 수 없고 관람차를 타는 것에도 혹시 떨어지지는 않을까라는 공포를 느끼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전망으로 인해 일반적인 사람이 선호하는 고층 아파트에도 살 수도 없으며 고층 아파트를 방문하는 것조차도 할 수 없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고소 공포증인 사람에게 나타난다. 혹 자신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몇 개나 있었는가? 전부 해당된다는 사람도 하나만 해당된다는 사람도 고소공포증과 잘 지내며 살아갈 수 있도록 참고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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