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남자가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심리

by staunch 2024. 4. 25.
반응형
728x170

한번 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 여친의 인스타와 같은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남자가 적지 않다. 전 남친의 그러한 행동을 곤혹스럽게 생각하는 여자도 많이 있다. 그러면 전 여친의 SNS에 아무렇지도 않게 '좋아요'를 누르는 남자의 마음속에는 어떠한 심리가 잠재되어 있는 걸까? 이 글에서는 헤어진 남자가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전 여친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남자의 심리는 그 사람의 성격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어떠한 성격의 남자에게도 공통되는 것은 '전 여친을 결코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지금 현재 전 여친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다면 '좋아요'를 누르기는커녕 전 여친의 SNS 등은 보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상태라면 남자는 전 여친과의 모든 접점을 깨끗하게 단절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 전 여친의 SNS를 둘러보고 '좋아요'까지 누른다는 것은 전 여친을 결코 미워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좋아요'를 누르게 되면 본인은 싫다고 하더라도 전 여친에게 그러한 사실이 들통나게 된다. 그것을 인식하고 있으면서도 '좋아요'를 누른다고 하는 것은 남자가 전 여친에 대해서 결코 싫어하거나 미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전하려고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2. 다시 연인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은 없어도 전 여친과 좋은 친구가 되고 싶어 한다.

남자는 한 번 연인과 헤어지면 더 이상 같은 상대와 연인 사이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나 타입의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연인 사이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는 않지만 전 여친과 좋은 친구가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심리가 잠재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한번 헤어진 전 여친에 대해서 느닷없이 '친구로 지내자'라는 제안을 하는 것은 남자에게 있어서 매우 용기가 필요한 행동이다. 그래서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고 '결코 당신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완전히 인연을 끊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전해서 자신의 존재를 전 여친에게 조용히 어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좋아요'를 한 두 번 누르는 것만으로 그러한 마음을 제대로 전달하기는 어려울 거라는 것은 남자 쪽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친구사이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마음이 진짜라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좋아요'를 누르고 우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려고 할 것이다. 만약 남자가 '좋아요'를 몇 번이고 계속 누르는 경우는 '좋은 친구사이로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일 가능성이 높을지도 모른다.

 

3. 전 여친에게 미련이 있어 재회를 하고 싶어 한다.

남자가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경우 전 여친에 대한 미련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진심으로 재회를 고려하고 있는 남자도 있다. 특히 헤어진 직후임에도 아무렇지 않게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경우는 전 여친에 대해 아직 연애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이런 남자들은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전 여친이 자신에게 눈길을 돌려주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마음속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재회의 이야기를 끄집어내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좋아요'만이 아니라 SNS에 올린 사진 등에 대해서 댓글까지 단 경우에는 꽤 높은 확률로 재회를 바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4. 헤픈 여자를 킵하기 위해 '좋아요'를 누른다.

남자가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경우 유감스럽지만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는 케이스도 있다. 남자 중에는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전 여친의 눈길을 일부러 자신에게 돌려서 그전 여친을 자신이 필요할 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헤픈 여자'로서 킵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남자도 있다. 이 경우 여자 쪽이 그만 정을 보여주게 되면 남자는 더욱더 그러한 행동을 심하게 할 가능성이 있다. 그 결과 여자 쪽에서 상처를 받게 되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특히 그 남자가 항상 많은 여자로부터 인기가 있는 타입이거나 평소에도 여자를 데리고 노는 타입이거나 하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 타입의 남자는 죄책감이 없이 자신이 마음대로 데리고 놀 수 있는 '헤픈 여자'를 킵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타인에게 대해서 허세를 부리는 타입의 남자도 '자신은 여자에게 인기가 있다'는 것을 외부에 어필하고 싶어 하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자주 있다고 할 수 있다.

 

5. 남자가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이유를 알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헤어진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남자가 전 여친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경우 '결코 전 여친을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라는 심리가 있는 경우와 '재회하고 싶다'는 심리가 있는 경우로 나눠지지만  전 여친을 싫어하거나 미워하고 있지 않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단 싫어하지는 않지만 '자신의 마음대로 데리고 놀 수 있는 헤픈 여자로서 전 여친을 킵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남자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어느 쪽이든 만약 남자가 SNS에 '좋아요'를 누르는 경우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전 여자 친구에게 미련이 남은 남자의 행동

아직 헤어짐에 아쉬움이 남아 있는 전 남친으로부터 연락이 있거나 만나자고 하면 '미련이 남아 있는 걸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며 신경을 쓰게 된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헤

staunch.tistory.com

 

전 여자 친구가 더 좋다는 남자

겨우 교제하기 시작했는데 '역시 전 여친을 못 잊어서'라며 남자로부터 이별을 당해본 경험이 있지 않은가? 또한 왠지 새로 사귄 남자 친구가 전 여자 친구의 이야기만 해서 불안해하는 목소리

staunch.tistory.com

 

같은 직장의 전 여친과 재회하고 싶을 때 남자의 행동

같은 회사의 전 남친과 재회하고 싶을 때 '지금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라고 신경이 쓰이게 된다. 지금 이 언행은 혹 다시 이전의 관계로 돌리려는 마음이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staunch.tistory.com

 

전 여친과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

서로 연인으로 교제하다 헤어진 전 여자 친구와 그 후에도 계속 친구처럼 지내는 남자의 머릿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는 것일까? 남녀 관계의 연인으로서 다시 교제하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의

staunch.tistory.com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