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고 있는 연인이나 친구끼리의 식사 풍경에서 사이좋게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사람을 본 적이 있지 않은가? 남사스럽기도 한 것 같고 복잡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렇게 음식을 먹여주는 남자와 여자에게는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이글에서는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사람의 심리를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상대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주위가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 앞에서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주변의 시선이 신경에 쓰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위가 보인다면 부끄러움이 앞 선 나머지 사람들 앞에서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행위를 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들 앞에서 애정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은 눈앞의 상대에게 푹 빠져 있다는 것이다. 연애 경험이 적고 사랑에 익숙하지 않은 남녀는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 같은 연애에 동경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연애를 하면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와 같은 행동을 따라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다. 연인이 생긴 것에 마음이 들떠 있을 때는 완전히 두 사람만의 세계에 빠져서 순정 만화의 남주인공이나 여주인공의 기분이 드는 것이다.
2. 사이가 좋다는 것을 주위에 어필하고 싶어 한다.
독점욕의 표현으로서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경우도 있다. 보란 듯이 상대의 입에 음식을 넣어줌으로써 '우리들은 밀접한 관계'라는 인상을 심어 줄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된다면 주위도 두 사람의 사이를 방해하면서까지 들어갈 마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두 사람의 사이를 서로 확인하는 것과 동시에 '이 남자는 나의 것' '이 여자는 나의 것'이라고 주위를 향해서 무언의 어필을 하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은 복수의 사람과 즐겁게 노는 것보다 한 명의 사람과 찬찬히 바라보며 알아가는 것을 좋아한다. 의존성이 강한 성질이기도 하기 때문에 파트너가 다른 사람과 사이좋게 대화하고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질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3.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려는 계획
약아빠진 여자의 상습 수단으로써 남자에게 '아~'하고 음식을 떠먹여 주는 행동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을 보여주는 것에 능숙하거나 경험으로부터 남자의 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런 여자에게 걸려든 남자는 귀찮은 일을 겪게 될 수도 있다. 마치 눈앞의 남자에게 호감이라도 가지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내면서 '아~'하고 음식을 떠먹여 주기 때문에 그러한 행동을 당한 남자는 그 여자에게 온신경을 뺏기게 될 것이다. 이렇게 약아빠진 여자는 연애 감정이 없는 남자에게도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고 생각이 들면 아무렇지 않게 이러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남자는 약아빠진 여자의 '아~'에 눈이 돌아가 완전히 마음을 뺏기게 될지도 모른다.
4. 사이가 좋아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 한다.
회식이나 술자리 등 모르는 사람과 사이가 좋아질 수 있는 장소에서 능숙하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할 수 없는 사람은 만남의 기회를 놓치게 된다. 격식이 없는 술자리에서 안주 등을 먹을 때에 '아~'하고 음식을 입으로 가져다주는 것도 유효한 커뮤니케이션이 될 수 있다. 이제 막 알기 시작한 사이에서 아직 특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는 마음은 전해질 수 있다. 남자로부터의 경우는 여자에게 술자리 등의 상황을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이나 분위기를 띄우려는 서비스 정신에서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경우가 있다. 여자의 경우는 타입의 남자에게 느닷없이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분위기를 잘 타는 남자나 귀여운 장난을 잘 치는 남자에게 '아~'하고 음식을 떠먹여 주면 사이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5. 모성본능이 강하다.
사람을 보살피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도 있다. 모성본능이 강한 여자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가까이 있는 사람의 주변을 아낌없이 돌봐주는 경우가 많다. 식사 후에 약속이 있을 때 등은 늦게 먹는 친구나 연인 등에 '아~'라고 떠먹여 줌으로써 상대의 기분을 해치지 않고 식사의 스피드를 올릴 수가 있다. 기질적으로 씩씩하게 척척 행동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느긋한 사람이나 아이 같은 면이 있는 사람과 함께 행동을 하고 있으면 몸이 저절로 움직여서 돌봐주려고 한다. '아~'하고 음식을 먹여줄 때도 내심 '역시 내가 없으면 이 사람은 안돼'라고 마치 엄마와 같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6. 자신을 귀엽게 보이고 싶어 한다.
'아~'하고 음식을 먹여주는 행위도 음식을 받아먹는 행위도 조금 유치하고 귀엽게 보인다. 그러한 인상을 역으로 이용해서 귀여운 자신을 주위에 어필하고 싶어서 '아~'하고 음식을 떠먹여 주는 여자도 있다. 확실히 '아~'하고 음식을 상대의 입으로 갖다 준 후에 살짝 미소를 짓는다면 남자도 여자도 그 귀여운 모습에 심쿵하게 될 것이 틀림없다. 그것은 자신을 귀엽게 보이고 싶어 하는 계산이 빠른 여자에 의한 계산인 경우도 있다. 창피하지만 남자는 여자로부터의 '아~'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또한 여자도 좋아하는 남자나 잘 생긴 남자자로부터의 '아~'에 동경을 가지고 있다. '아~'하고 떠먹여 줌으로써 두 사람의 사이가 좁아지는 것은 틀림없지만 보고 있는 사람도 창피해질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개인실의 음식점이나 둘 중 한쪽의 집에서 두 사람만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음식을 먹여주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음식을 '아~'하고 떠먹여 주는 남자와 여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음식을 '아~'하고 떠먹여 주는 사람은 상대를 너무나 좋아한 나머지 주변의 사람이 눈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 푹 빠져 있거나 음식을 떠먹여 주는 행위를 통해서도 사람이 사이가 좋다는 것을 주위에 어필하려고 한다. 또한 음식을 떠먹여 주는 여자 중에는 남자의 마음을 홀리려고 의도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하는 사람도 있다. 더불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과의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그 사람과 사이가 좋아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 음식을 먹여주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모성 본능이 강한 여자 중에서 아이를 돌보는 것 같은 마음으로 친구나 연인에게 음식을 떠먹여 주는 사람도 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귀여운 모습을 주위에 어필하고 싶어서 일부러 음식을 떠먹여 주는 사람도 있다. 이상과 같이 음식을 먹여주는 남자와 여자의 마음에는 다양한 심리가 작용한다고 할 수 있는데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음식을 먹여주는 행위에는 상대에 대한 호감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는 것이다. 상대가 음식을 떠먹여 주는 행위를 할 때에는 두 사람의 관계성을 고려한 후에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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