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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멘탈이 붕괴(멘붕)되어 있는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4.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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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붕괴의 징조로서 생각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을 들어 보고자 하는데 이것들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향으로 개인에 따라 증상은 크게 다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미리 밝혀둔다. 또한 여기서 드는 특징이 나타났다고 해서 반드시 멘탈 붕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적절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 의료 기관에서 받도록 한다.

 

1. 식욕의 변화

스트레스나 우울증의 상태는 식욕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먹는 것에 흥미를 잃고 극단적으로 식사를 적게 하는 사람도 있다면 과식이나 폭식 폭음 등 먹음으로써 감정을 조절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급격한 체중의 증감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심신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2.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멘탈이 붕괴되어 있는 사람은 감정의 컨트롤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있다. 세세한 것으로 분노나 슬픔 불안 등의 감정이 급격이 고조되어 주변의 사람에게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취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편으로 감정이 결여되어 있는 상태 즉 무기력이나 무관심하게 되는 경우도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감정의 기복이 극단적으로 변화하는 경우가 있다.

3. 집중력의 저하

업무나 사생활에 있어어 집중력이 명확하게 저하되는 경우도 요주의이다. 미스가 증가하거나 마감일을 맞추지 못하거나 여느 때라면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없게 되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나타나는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는 멘탈에서의 문제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4. 수면 패턴의 흐트러짐

심신의 피로나 스트레스로부터 잠을 잘 청할 수 없거나 도중에 잠이 깨는 등 수면 패턴이 흐트러지게 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함으로써 일상의 활동에도 지장을 주고 더욱이 스트레스가 축적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반대로 하루 종일 자고 싶다고 느끼는 등 과다한 수면 욕구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5. 덥수룩한 몸단장

우울증이나 무기력감으로부터 몸단장을 하는 것에 관심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평소보다 불결하게 되거나 옷매무새가 엉망이 되거나 하는 등 외관상의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있다. 주위의 사람으로부터 지적을 받더라도 좀처럼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경우는 멘탈적인 문제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6. 인간관계의 문제

멘탈이 붕괴된 사람은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게 되거나 세세한 것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등 인간관계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고립을 선호하게 되거나 반대로 과다하게 보호받기를 원하거나 하는 등 평소의 인관관계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7. 과다한 불안이나 공포

현실적인 근거가 없는 불안이나 공포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있다. 세세한 것이 신경이 쓰여 어쩔 수가 없거나 나쁜 상상만이 앞서서 불안이나 공포감이 컨트롤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다. 패닉 발작을 일으키거나 외출을 할 수 없게 되거나 하는 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8. 감정의 상실

희로애락 등의 감정이 옅어져서 무엇에도 흥미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감정의 기복이 없어져서 무기력한 상태에 빠져버리는 것이다. 주변이 사람이 격려하더라도 반응이 없거나 아무것도 느낄 수가 없다고 말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 감정의 상실은 우울증의 전형적인 증상의 하나이다.

 

9. 자상행위나 자살염려

극도의 스트레스나 절망감으로부터 자상행위에 이르는 경우가 있다. 자신의 몸에 상처를 가함으로써 정신적인 고통으로부터 도망가려고 하는 것이다. 또한 죽고 싶다는 등의 말을 입 밖으로 내뱉는 경우도 있다. 이것들은 매우 심각한 징조로 주변의 사람은 간과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상담받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 현실과의 괴리

현실과 비현실의 구별이 서지 않는 경우가 있다. 망상이나 환각에 사로잡혀 주변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취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어렵게 되어 현실과의 괴리가 진행되어 가는 경우가 있다.

11. 신체의 컨디션 저하

멘탈적인 문제는 신체에도 영향을 미친다. 원인불명의 두통이나 복통 그리고 권태감 등 신체적인 문제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에 의한 자율 신경의 흐트러짐으로부터 두근거림이나 숨 막힘 그리고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구체적인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는 멘탈면의 케어가 필요할지도 모른다.

 

12. 의존증의 징후

알코올이나 약물 그리고 도박 등에 의존이 나타나는 경우는 요주의이다. 현실 도피의 수단으로써 이것들에게 의지하는 경우가 있다. 의존증은 멘탈 건강의 문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13. 과거에 대한 집착

힘든 과거의 경험에 사로잡혀 거기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트라우마 체험이나 실패 체험이 머리로부터 떠나질 않아 현재의 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한 경우는 멘탈 건강의 문제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14. 희망을 잃어버린다.

장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절망감에 사로 잡혀버리는 경우가 있다. '더 이상 무엇을 해도 소용없다' '자신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등의 말을 입 밖으로 내어 새로운 것에 도전을 피하려고 한다.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은 멘탈 붕괴의 심각한 징후의 하나이다.

 

15. 극단적인 행동의 변화

평소의 행동 패턴으로부터 크게 일탈된 행동을 보이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꼼꼼한 사람이 갑자기 방을 어지럽히거나 사교적인 사람이 돌연 집에서 나오지 않는 등 극단적인 행동의 변화는 멘탈 붕괴의 징조일 수 있다.

 

이상은 멘탈이 붕괴된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특징이다. 단 이들 특징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멘탈 붕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다. 멘탈 건강은 개인적인 차이가 크고 상황에 따라서도 증상은 달라진다. 중요한 것은 평소와는 다른 모습이 보인다면 우선은 본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다가가는 것이다. 그리고 필요에 따라서 전문가에 상담을 권하는 것도 중요하다. 멘탈 건강의 문제는 조기 발견,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주위의 사람이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 적절한 서포트를 제공해 줌으로써 멘탈 붕괴에 빠진 사람도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멘탈 건강은 누구라도 케어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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