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손 벌리는 사람의 여섯 가지 특징

세상에는 자식에게 손을 벌리는 못난 부모나 언제까지라도 어린아이 기분으로 부모에게 손을 벌리는 자식 그리고 마구잡이로 친구에게 손을 벌려서 모두에게 미움을 받는 사람 등이 존재한다. 이렇게 손 벌리는 사람의 특징에는 도대체 어떠한 것을 들 수 있을까? 그것을 안다면 민폐를 당하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으니 꼭 참고해 보길 바란다. 

 

1.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이나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없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인물은 자신이 갖고 싶어 하는 물건이나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없어 재산을 낭비하고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계획성이 없는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조금 손해를 보는 정도라면 손을 벌리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만 생활비까지 다 지출할 정도로 돈을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곤궁해져 손을 벌리지 않을 수가 없게 된 것이다. 돈을 빌리더라도 그것을 또다시 사용해 버리거나 또 빌리면 그만이라는 발상을 하기 때문에 학습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

 

2. 힘들어지면 누군가가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것은 프라이드를 버린 행위이다. 그러한 행위를 할 수 있다는 것은 도저히 어떻게 해 볼 방법이 없는 것 외에도 곤경에 처하면 누군가가 도와줄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겠다라든지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원래부터 그렇게 무모하게 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누군가에게 손을 벌리기 전에 스스로 돈을 벌거나 저축하거나 해서 그러한 상황 자체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다. 

3. 화술로써 동정을 받는데 자신이 있다.

화술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것에도 자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안이하게 돈을 빌리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냥 돈을 달라라고 하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해서 거짓말을 말하거나 이야기를 크게 부풀리거나 하는 등의 궁리를 해서 상대방의 친절한 마음을 이용한다. 약삭빠르기 때문에 돈을 빌려줄 거 같은 사람을 찾는 것에도 능숙해서 처음부터 돈을 빌려줄 거 같지 않는 사람은 재빨리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화술에 취해 있는 듯한 나르시시스트는 현명한 사람으로부터 설교를 당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동정해 줄 만한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을 타깃으로 삼아 손을 벌리게 되는 것이다.

 

4.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바라는 것이 많다.

자기중심적으로 손을 벌리는 사람은 자신의 사정만을 생각해서 도움을 청하는 주제에 타인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다. 돈이 없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경우도 있고 돈 밖에 모르기 때문에 타인을 위해서 돈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으면 금방 사치를 하거나 도박으로 날려버리거나 해서 결국 또다시 돈에 쪼들리는 생활로 되돌아가버린다. 한번 밑바닥을 경험하고 어떻게든 탈출에 성공했기 때문에 아직 아무 문제없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5. 빚을 빚으로 갚으려는 파멸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은 빚을 빚으로 갚으려는 파멸적인 사고방식의 소유자인 경우가 있다. 돈을 빌려고 갚으면 된다는 낙관적인 사람이거나 그러한 방법밖에 없는 위태로운 상황의 사람이거나 하는데 전자의 경우는 또다시 금방 반복해서 손을 벌리는 위험한 인물로 간단히 돈을 빌려주면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후자의 경우는 사정에 따라서는 모른 척하면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겠지만 주의 깊게 상황을 살펴보고 이용당하지 않도록 하지 않으면 안 된다.

 

6. 외로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는 것에 능숙하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더라도 외로운 사람은 연락이 오면 조금은 반갑기도 하고 자신밖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그만 도와주고 싶어 지게 된다. 그런 식으로 고독한 사람에게 능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손을 벌리는 것에도 매우 능숙하다고 할 수 있다. 분명 자신도 외롭고 고독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벌리기 위한 연락이라고 하더라도 연락을 받는 기쁨을 알고 있어 상부상조하는 관계를 구축해 두려고 하는 속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7.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고 신중하게 대처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여기저기 손 벌리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여기저기 손 벌리는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자신이 갖고 싶은 물건이나 하고 싶은 것을 참을 수 없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계획성이 없기 때문에 돈이 들어오는 족족 자신의 욕구대로 지출을 해버려 항상 돈에 쪼들리는 생활을 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저기 손 벌리는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힘들어지면 누군가가 도와줄 거라는 근거 없는 생각의 소유자라는 것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이 되면 놀라울 정도로 태연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타인에게 손을 벌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화술로 타인의 동정을 끌어내는데 자신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거짓말을 한다거나 부풀려서 크게 이야기하는데 능숙하여 상대방의 친절한 마음을 약삭빠르게 이용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타인에게 바라는 것이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은 타인을 위해서 전혀 돈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상대의 금전적인 지원에 대해서는 당연시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빚을 빚으로 갚으려는 파멸적인 사고의 소유자라는 것을 들 수 있다. 빚이 생기면 다른 빚을 내어서 갚으려고 하기 때문에 손을 벌리는 행위가 끊이질 않는 것이다.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의 여섯 번째 특징으로 외로운 사람의 마음을 두드리는 데 능숙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사실 자신도 고독한 사람이기 때문에 외로운 사람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 언제라도 손을 벌릴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 두려는 속셈으로 연락을 취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여기저기 손을 벌리는 사람에게 나타난다. 과연 돈에 쪼들리게 되면 누구라도 손을 벌리는 방법밖에 없는 것일까? 손을 벌린다는 것은 정말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해있든지 아니면 정말 뻔뻔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돈을 마련해서 건네주면 그 사람을 위한 것이 되는가라고 반문한다면 꼭 그렇다고도 말할 수 없고 오히려 나쁜 버릇이 들어 고치기 힘들게 될지도 모른다. 손을 벌리는 사람도 부탁을 받는 사람도 가볍게 생각하고 안이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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