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라는 말은 불교로부터 유래한 말로 여래가 고통받는 중생을 구하는 넓은 마음을 말한다. 그것이 일반적으로 '사람을 배려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가진 정이 깊은 사람'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게 되었다. 그러면 자비로운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이 글에서는 6가지의 특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표정이나 말투가 온화하다.
심리적인 특징을 설명하기 전에 자비로운 사람의 외견상의 특징을 소개해 둔다. 그것은 '표정이나 말투가 온화하다'라는 것이다. 항상 온화하고 미소 짓는 얼굴을 하고 있고 온화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자비로운 사람의 외견 상의 공통점이다. 사람이기 때문에 물론 희로애락은 있다. 때로는 화를 내거나 울거나 하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 비해서 온화하게 있는 경우가 매우 많은 것이다. 사람을 배려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속에 여유가 없으면 안 된다. 자비로운 사람은 정신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자연히 온화한 표정으로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2. 상대의 마음이 될 수 있다.
사람을 자비롭게 대하고 가엽게 여기기 위해서는 그 사람과 자신이 같은 마음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성공한 사람이나 즐거워하고 있는 사람에게 대해서 품게 되는 '부럽다'라는 감정은 사람과 자신을 나누어서 의식하는 것으로부터 생겨난다. 자비로운 사람은 그런 식으로 나누는 법이 없다. 상대의 입장에 서서 상대와 같은 마음이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기뻐한다면 자신도 기쁘고 다른 사람이 슬픔에 휩싸여 있을 때에는 자신도 함께 운다. 이것이 자비로운 사람의 특징이다.
3. 자기희생의 정신이 있다.
불교에서의 자비의 의미가 그렇듯이 일반적인 의미의 자비로운 사람에게도 '사람을 구하고 도와주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다. 곤경에 처한 사람을 구하거나 도와주거나 하기 우해서는 때로는 자신이 희생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은 자신이 희생을 하면서까지 사람을 구하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이 희생을 해서라도 사람을 구하고 싶어 하는 것이 자비로운 사람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 가장 소중한 법이기에 아무래도 이기적이 되기 십상이지만 이타적인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자비로운 사람이 될 것이다.
4. 사람의 결점이나 미스에 대해서 관용적이다.
어떠한 사람에게도 결점과 단점은 있기 마련이다. 또한 모든 사람은 미스나 실패를 한다. 자비로운 사람은 그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단점이나 미스에 대해서 관용을 베풀 수 있다. '자신에게도 단점은 많이 있고 자주 실수도 저지르고 있으니 피차일반이다'라는 의식이 있는 것이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힘을 낳고 있는 것이다. 이 '피차일반'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감사를 받을 때도 생기는 자비로운 사람 공통의 의식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5. 누구에게도 동일하게 친절하게 대한다.
사람인 이상 자비로운 사람에게도 좋고 싫음의 감정은 물론 있다. 하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 대해서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배려를 가지고 대할 수 있는 것이 자비로운 사람인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친절한 것은 자비로운 사람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 서투른 사람이나 싫어하는 사람 그리고 자신과 맞지 않은 사람에게 대해서 친절하게 대할 수 있기 때문에 자비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6. 사물을 소중하게 여긴다.
자비로운 사람이 다정다감하게 대하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동물도 식물도 이 세상의 존재하는 살아 있는 모든 것에 대해서 자비롭게 대할 수 있다. 이 정신은 생물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라 무생물에 대해서도 발휘되기 때문에 그 결과 '사물을 소중하게 여긴다'라는 특징을 낳는 것이다. 뛰어난 장인은 도구를 소중히 여긴다고 알려져 있는데 도구뿐만 아니라 주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자비로운 사람인 것이다. 그것은 '물건을 아깝게 여기는 정신'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7. 자비로운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자비로운 사람이 가지는 공통적인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자비로운 사람의 특징으로 첫 번째 표정이나 말투가 온화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여유로운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인데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을 따뜻하고 다정다감하게 대할 수 있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상대와 한 마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상대와 자신을 따로 나누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자기희생정신이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타적인 마음으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비로소 자비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사람의 실수나 결점에 관용적이라는 것을 들 수 있다. 타인의 실수나 결점뿐만 아니라 감사를 받을 때도 피차일반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인을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누구에게든 동일하게 친절하게 대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싫어하고 맞지 않는 사람에게조차도 친절함을 잃지 않는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비로운 마음을 베풀 수가 있는 것이다. 자비로운 사람의 여섯 번째 특징으로 사물을 소중하게 아낀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생물뿐만 아니라 무생물조차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자비로운 사람에게 나타난다. 원래 불교 용어이기 때문에 이상적인 인상의 특징만 있었음에 틀림없다. 그러나 어느 하나라도 의식해서 실천함으로써 자비로운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은 누구든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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