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타민 B군의 주요한 특징과 알러지 질환을 개선하는 효과

by staunch 2022. 11. 9.
728x90
반응형
728x170

비타민 B군은 에너지 대사에 빠트릴 수 없는 영양소이다. 당질, 지질, 단백질의 3대 영양소는 비타민 B군의 작용에 의해 에너지로 변환된다.

비타민 B군은 알러지의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의 합성에도 관련되어 있다. 또한 피부나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부족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건조하게 된다.

이 포스팅에서는 비타민 B군의 주요한 특징과 알러지성 질환을 개선하는 작용에 대해 정리해 본다. 또한 비타민 B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도 소개하니 질병의 예방과 증상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1. 비타민 B군은 어떠한 영양소인가?
비타민 B군은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B12, 니아신, 판토텐산, 엽산, 비오틴의 8종류이다.

8종류는 서로 도와주며 작용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가 아니라 한꺼번에 전부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에서 섭취한 당질, 지방, 단백질을 에너지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비타민 B가 필요하다.
밥, 빵, 면 등의 당질의 대사--------비타민 B1
식용유 등 지질의 대사-------비타민 B2
육류, 생선, 달걀, 콩제품 등의 단백질의 대사-------비타민 B6


이러한 비타민이 부족하면 에너지 대사의 과정에서 생산된 유산 등의 피로물질이 체내에 쌓여 만성적인 피로나 어깨 결림 등의 원인이 된다.

또한 비타민 B군은 마음 건강의 요소인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부족하면 의욕이나 집중력이 저하된다.
뇌의 신경전달물질
GABA(기분을 온화하게 한다.)
도파민(의욕)
놀아드레날린(의욕과 판단능력)
세로토닌(행복감)
메라토닌(수면조절)

업무 중에 졸리거나 작은 일에도 짜증날 때는 마음 탓이나 기합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비타민 B군의 부족에 의한 에너지 부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2. 비타민 B군이 알러지성 질환의 개선에 필요한 이유
비타민 B군은 알러지나 스트레스와 싸우기 위해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그 중에서도 판토텐산은 피부나 점막의 유지, 스트레스나 알러지의 염증을 억제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합성에도 관련되어 있다.

니아신도 스테로이드의 합성에 관련되어 있어 면역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비타민 B군의 일종인 비오틴은 피부의 염증을 예방하는 성분으로서 아토피성 피부염 등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서 사용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사람의 체내에서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염증을 일으키는데 비오틴은 히스타민을 체외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


3.비타민 B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는 방법
한국인의 성인 남녀 공통적으로 비타민 B1, B2, B6의 섭취량이 모든 연령에서 권장 섭취량을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비타민 B군이 부족한 이유로서는 다음과 같은 원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체내에서 사용되는 비타민 B군의 양이 증가하고 있다.
백미나 면류, 단 음식의 과식, 스트레스, 과도한 알코올 섭취, 임신, 수유, 노화, 과식 등이 원인으로 체내에서 사용되는 비타민 B군의 양이 증가하고 있다.

항생물질의 장기복용
비타민 B군은 장내에서도 생성된다. 항생물질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장내의 세균 밸런스가 무너져 비타민 B6 등의 합성량이 적어진다.

3-1. 식사로 섭취한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품은 돼지고기, 장어, 소고기, 돼지나 소의 간, 참치, 고등어, 현미 등이다. 또한 김에는 비타민 B12가 비교적 많이 함유되어 있다.

피로회복이나 컨니션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영양 요법의 관점에서 생각해 보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 B1, B6의 권장량은 각각 100mg 정도 이다. 그러나 식사만으로 이 정도의 양을 섭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다.

비타민 B1, 100mg을 식사에서 섭취하는 경우
돼지고기: 약 8.2kg
장어구이:약 13.3kg
비타민 B6, 100mg을 식사에서 섭취하는 경우
소 간: 약 1.2kg
눈다랑어:약 21.7kg


비타민 B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을 사용한 조리법으로는 물에 용해되어 버린다. 또한 가열에 의해 성분이 상실되기 때문에 단기간에서 조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3-2. 영양 보충제로 섭취한다.
비타민 B군을 보다 효율적으로 섭취하기 위해서는 영양 보충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특히 비타민 B1, 엽산, 판토텐산은 조리의 과정에서 상실되기 쉬운 영양소이기 때문에 영양 보충제로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B군은 식사에서 섭취하는 경우에는 과잉섭취에 의한 영향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단 비타민 B6는 영양 보충제 등으로 대량으로 섭취하면 감각 신경 장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영양보충제는 적절한 용량을 지키며 복용할 필요가 있다.


4. 정리
면류나 흰 밥 등의 당질 중심의 식사가 많은 사람이나 비건이나 채식주의자 등 식물성 식품 중심의 식생활을 하는 사람은 비타민 B군이 부족한 경향이 있다. 또한 알코올 대사에 관련된 영양소이기 때문에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도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이다.
최근에 쉽게 피곤해지거나 의욕이 생기지 않거나 피부염이나 구내염을 반복하는 등 비타민 B군의 부족을 감지했다면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재료를 늘이거나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여 몸의 상태를 관리하도록 한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