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의 생활이 당연하게 되며 감염 리스크나 예방법 등 다양한 면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이해가 진행되어 왔다. 그런 가운데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남는 후유증이다. 요양기간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만성화되거나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거나 하는 케이스도 많은 수 보고되고 있다.
코로나의 후유증은 감염시에 무증상이었던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코로나에 걸린 후에 몸이 나른하다, 기침이 낫지 않는다, 냄새나 맛을 알 수 없다 등의 증상이 길게 계속되고 있지 않는가? 그러면 그것은 아마도 코로나 감염에 의한 후유증일지도 모른다. 코로나 감염의 후유중은 롱 코비드(long COVID)로 불리며 국내 외의 조사에 의해 조금씩 그 실태가 밝혀지고 있다. 연령대나 성별에 관계없이 20대, 30대의 젊은 세대에게서도 후유증이 발생하는 비율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감염 시에 증상이 심했던 사람, 가벼웠던 사람, 무증상이었던 사람 누구라도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그 증상이 1년 이상이나 계속된 예도 확인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후유증의 원인이나 발현 메카니즘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단 가설로서 다음과 같은 것들이 고려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과잉된 염증이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며 면역계통의 기능부전이 발생하고 있다.
잘못해서 자신의 신체의 조직을 공격해 버리는 자기 항체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코로나 후유증이 의심되는 주요한 증상에 대해서 살펴본다.
코로나의 후유증이 의심되는 대표적인 증상
코로나의 후유증이 의심되는 주요한 증상은 다음과 같은 것 들을 들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나 정도가 다르며 동시에 몇 개의 증상이 같이 나타나는 케이스도 있다.
권태감
나른하거나 쉽게 피곤해지거나 하는 가벼운 증상에서 아침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로 몸이 무거운 중도의 후유증까지 그 증상의 정도는 다양하다.
미각, 후각 장애
맛과 냄새를 알 수 없거나 본래의 맛과 냄새와는 다른 것을 느끼는 등 미각, 후각의 이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발열
일반적인 발열 외에도 장기간에 걸쳐서 미열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기침
가벼운 기침부터 격렬한 기침까지 요양기간이 지나도 기침의 증상은 낫지 않는 경우가 있다.
호흡곤란
요양기간이 지나도 호흡곤란이 없어지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숨쉬기가 힘들거나 얘기를 하면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탈모
감염 중에 증상이 나타나서 회복된 후에도 탈모가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
한 코로나 감염 환자의 데이터에 따르면 후각이상 32%, 권태감 27%, 미각이상 25%, 발열,미열 18%, 호흡곤란감 15%, 기침 14%의 비율이다. 또한 코로나 후유증 상담의 연령대의 비율을 보면 10대 5%, 20대 20%, 30대 16%, 40대 22%, 50대 16%, 60대 9%, 70대 5% 미대답 7%이며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부터 상담일까지의 경과 일수는 1개월 미만 29% ,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 28%, 3개월 이상 반년 미만 26%, 반년 이상 일년 미만 5%, 1년 이상 1%, 미대답 11%이다. 양성판정 후 시간이 지나도 후유증이 나타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증상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후유증은 중증화되는 우려가 있는 만큼 의심이 들 때는 한 시라도 빨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로나 후유증이 의심된다면 격렬한 운동이나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삼당하는 것이 좋다. 앞서 전한대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후유증은 감염 시에 무증상이었던 사람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감염력이 있는 사람은 후유증을 마음 속에 의식하면서 작은 몸의 이상이나 위화감을 그냥 지나치지 않도록 하자. 또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관계 등 주위의 사람들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후유증의 발생하지는 않는지 주의해서 관찰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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