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은 인간의 장내에서 유익균에 의해 합성된 비타민B의 일종이다. 피부나 머리카락의 건강을 유지하거나 근육통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탄수화물(당질), 지질, 단백질의 대사의 과정에서 효소의 작용을 도와주는 보조 효소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오틴의 건강효과
당의 대사를 도와주는 효과
피부나 점막의 건강유지를 도와주는 효과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하는 효과
비오틴은?
비오틴은 비타민B군의 일종으로 이전에는 비타민B7으로도 불렸다. 무색의 침상결정으로 냄새나 맛은 없으며 물에 녹기 쉬운 수용성 성분이다. 열, 빛, 산에 대해서는 강하지만 알카리에 대해서는 구조가 부서지기 쉽다. 비오틴은 에너지 대사를 도와서 피부나 점막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되는 등 인간이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체내에서 간, 신장, 근육, 유선, 소화관 등의 순서로 많아 존재하며 아미노산이나 지방의 분해와 대사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비오틴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에 잘 녹는데 식품중에서는 단백질과 결합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해되거나 부숴지기 어려운 특징의 성분이다. 가공식품에서는 부서져서 손실되기도 하지만 체내에서도 합성되기 때문에 비오틴의 부족하게 되는 염려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비오틴은 장내에서 유익균에 의해 합성되어 식품에서 섭취되는 것과 같은 작용을 한다. 체내에서 얼만큼의 양이 합성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건강한 체내에서는 문제없이 합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이나 음주, 불규칙한 생활 등에 의해 체내에서 합성량이 감소하고 부족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비오틴의 역사
비오틴은 1935년 네덜란드의 케굴에 의해 노른자 속에서 발견되었다. 효모 등 미생물의 서장에 필요한 인자인 비오스(bios)를 구성하는 한 성분으로서 연구되어 졌기 때문에 비오틴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또한 피분의 염증의 예장에 관계하고 있기 때문에 독일어의 피부(Haut)에 유래해서 비타민H로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체내에서 보조 효소로서 기능하기 때문에 보조 효소R로도 불린다.
비오틴 결핍증
비오틴의 결핍증은 습진 등으 피부염, 결막염, 설염, 지각과민이나 탈모, 흰머리 증가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무기력, 피로감, 우울, 창백, 구토, 운동력 상실, 근육통, 경련, 긴장 저하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비오틴은 한가지 음식만 계속 먹거나 극단적인 편식을 하면 결핍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항생물질을 과다 복용하거나 장기간의 설사 등 장내 세균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에 의해 체내에서 비오틴 생산량이 적어져 결핍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아기의 경우 소화관의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기 때문에 비오틴의 흡수나 생산량이 적어져 부족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비오틴을 효율적으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비오틴과 동시에 비타민B1, 비타민B2, 엽산, 판토텐산 등의 다른 비타민B군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오틴을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에도 수용성이기 때문에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 대문에 과다 섭취의 우려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비오틴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녀 동일하게 50μg이다. 비오틴은 계란에도 함유되어 있는데 날달걀을 대량으로 장기간 섭취하면 비오틴의 결핍증에 걸린다고 보고되어 있다. 이것은 흰자에 함유된 안비진이라는 단백질이 비오틴과 강하게 결합하기 때문에 소화관에서의 비오틴의 흡수를 저해하여 발생한다. 계란을 가열하면 안비진의 성질이 변하여 비오틴은 결합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비오틴의 효과
당의 대사를 도와주는 효과
비오틴은 보조 효소로서 당의 대사와 관련되어 있다. 3대 영양소의 하나인 탄수화물(당질)은 체내에서 소화되어 포도당으로 분해되면 소장에서 흡수된다. 포도당은 혈액에 의해 전신의 세포에 운반되어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근원으로 사용된다. 이렇게 당을 흡수한 에너지로 변환되는 것을 당대사로 부른다. 특히 뇌나 신경조직, 적혈구 등은 포도당만을 에너지의 근원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의 대사는 매우 중요하다. 포도당을 태워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는 연소 가스로서 유산이 발생한다. 이 유산은 체내에 쌓이면 근육통이나 피로의 원인이 된다. 체내에서는 유산을 화학 공장인 간에 실어 나르고 유산에서 다시 포도당을 만들어 내는 것으로 리사이클한다. 이 리사이클의 과정에는 우선 유산은 필빈산으로 변환되고 더나가 효소의 작용에 의해 오키사로작산으로 변화해 포도당으로 다시 생성되는 이 리사이클 과정을 당신생으로 부른다. 또한 비오틴은 필빈산아 오키사로작산으로 바뀔 때에 작용하는 효소인 칼보키시라제를 도와주는 보조 효소로서 기능하여 당의 대사를 촉신시킨다. 그리고 포도당은 체내에서 유산 외에도 아미노산으로부터도 생성되어 비오틴은 이 과정에서도 보조 효소로서 기능을 한다. 비오틴은 당의 대사에 관련되어 혈당치를 조절하는 것으로부터 고혈당을 개선하는 작용되 있다고 보고되었다.
피부나 점막의 건강유지를 도와주는 효과
비오틴이 보조 효소로서 기능을 도와주고 있는 효소인 칼보키시라제는 아미노산의 대사에도 관련되어 있다.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식사에서 섭취한 육류나 생선 등의 단백질이 소화, 분해되어 만들어진다. 그리고 당이니 지방과 함께 에너지를 생성하는 근원이 되거나 몸이 각종 부분에서 콜라겐 등의 단백질을 합성할 때 재료로서 사용된다. 근육이나 피부, 점막, 머리카락 등은 아미노산이 모여서 단백질을 합성하는 것으로 만들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비오틴의 부족에 의해 효소칼보시라제의 작용이 나쁜게 되어 아미노산으로부터 단백질을 자연스럽게 생성하지 못하게 되면 피부나 점막, 머리카락 등을 잘 생산하지 못해 피부 트러블이나 탈모, 흰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비오틴은 아연과 협력하여 핵산의 합성에도 보조 효소로서 작용하여 단백질의 합성을 돕는다. 피부의 세포가 규칙적으로 재생산되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도 비오틴은 필수적은 영양소라 할 수 있다.
피부를 개선하는 효과
비오틴은 피부의 염증이나 가려움의 원인이 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생산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자세한 메카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기능에 의해 피부 트러블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에도 유효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강한 가려움이나 습진이 주가 되는 증상으로 좋아졌다가 나빠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질병이다. 원인은 다양하여 좀벌레, 먼지, 식품 등의 알러지나 피부의 성질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서 알러지가 원인인 경우 체네에 알레겐이 들어가면 히스티진이라는 물질에서 만들어지는 히스타민이 체내에 방출됨으로 가려움이나 피부의 염증이 발생한다. 비오틴은 이 히스티진이나 히스타민의 생성을 억제해 소변으로 배출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약으로서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환자는 혈액 속의 비오틴의 농도가 반 이하로 하락한다라는 보고나 비오틴이 대량 투여에 의해 아토피가 개선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히스타민은 아토피뿐만 아니라 꽃가로 알러지를 비롯한 다양한 알러지의 원인도 되기 때문에 비오틴을 섭취함으로써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비오틴은 식사나 영양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비오틴은 아래와 같은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간(특히 소의 간)
어패류
유제품(특히 요구르트)
콩류:대두, 땅콩
계란
채소류: 시금치, 자몽, 캘리플라워
비오틴의 섭취가 필요한 사람
건강하게 매일을 보내고 싶은 사람
흰머리, 탈모를 예방하고 싶은 사람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피부 트러불로 고민인 사람
알러지 증상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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