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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특징

by staunch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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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표정에 표출하지 않는 사람을 포커페이스라고 부른다. 주변에 포커페이스인 사람이 있으면 '왜 저 사람은 표정이 그다지 변하지 않을까?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라는 의문을 느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포커페이스인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 것인지 그 심리를 소개하고자 한다.

 

1. 자존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들키거나 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예를 들어 무언가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거나 정신적으로 힘든 것이 있다면 보통의 사람이라면 힘들어하는 모습, 괴로운 듯한 표정을 짓고 사람에게 그 심정을 호소할 것이다. 그러나 포커페이스인 사람은 '그런 식으로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라고 생각하고 '사람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면 지는 것'이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 즉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약한 모습을 사람에게 보여주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아무리 힘든 경우라고 하더라도 평소와 같은 표정을 지음으로써 자신의 강한 자존심을 지키려고 하는 것이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심리적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1에서 알 수 있었듯이 포커페이슨인 사람은 종종 무리하게 인내하곤 한다. 보통은 힘들 때에는 힘든 표정을 짓고 주위 사람에게 힘듦을 호소하기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격려를 받거나 한다. 그것에 비해서 포커페이스인 사람은 정신적 또는 육체적인 힘듦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밖으로 나타내지 않고 계속 참기만 한다. 따라서 주위 사람에게 힘듦이나 고통이 전해지지 않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격려를 받지도 못한다. 힘듦이나 고통을 모두 자신 혼자서 껴안고 계속해서 참기만 하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사람들보다 큰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또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기회도 많게 된다. 스트레스를 느끼고 쌓아두면서 힘들더라도 그것을 사람에게 보여주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더욱더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것이다.

 

3. 표정이 풍부한 사람은 어린애 같다고 생각하고 있다.

포거페이스인 어린아이는 거의 없다. 표정이 결핍되어 있는 아이는 있지만 의도적으로 표정을 바꾸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감정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어린아이는 꽤 희귀한 케이스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은 감정을 천진난만하게 얼굴로 나타내는 법이다. 즉 포커페이스라는 것은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지 못했다면 몸에 익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어른이 되어도 희로애락의 표정이 풍부한 사람은 그만큼 유치한 사람이라고 포커페이스인 사람은 생각하고 있다. 감정을 스트레이트 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른이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사람에 대해서는 '유아성을 벗지 못하고 있다'라는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는 것이다.

4. 쿨한 자신을 좋아한다.

평소에 감정을 스트레이트 하게 나타내지 않고 표정을 바꾸지 않는 자신은 지적이고 쿨한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특징이다. 제일 처음에 '자존심이 강하다'라는 특징을 소개했는데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그 강한 프라이드는 크게 충족될 수 있다. 확실하게 어느 정도 지적이고 쿨하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 컨트롤을 할 수 없고 표정을 의도적으로 바꾸지 않을 수가 없다. 포커페이스는 즉 지적이고 쿨한 어른의 증거이고 그러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5. 사람에 대한 배려가 있다.

하나 더 이것은 조금은 특이한 심리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람에 대한 배려로부터 포커페이스처럼 행동하는 케이스도 있다. 다른 사람이 무언가 실패를 하거나 이상한 언행을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은 실패나 언행을 비웃거나 아연질색한 표정을 보일 것이다. 그에 따라 실패한 당사자가 깊게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러한 상대방의 심정을 고려해서 일부러 무표정하게 있는 것이 포커페이스인 사람에게는 있다. 이것은 즉 상대에 대한 배려로부터의 포커페이스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6.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주로 심리적인 면에 초점을 맞추어 소개하였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첫 번째 특징으로 자존심이 강하고 지는 것을 싫어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의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자신의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는 것이 두려워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두 번째 특징으로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발생하더라도 속으로 계속 참고 삭히려고만 하기 때문에 자연히 그에 따른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것이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세 번째 특징으로 표정으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유치한 행위라도 생각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한 사람의 어른이라면 일희일비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네 번째 특징으로 쿨한 자기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은 스스로의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쿨하고 지적인 사람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다섯 번째 특징으로 사람에 대한 배려심이 강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상대방의 실패나 어려움에 일일이 반응하지 않는 것이 상대에게 상처를 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특징들이 포커페이스인 사람에게 나타난다.  의외라고 생각되는 특징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포커페이스인 사람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내면을 이해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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