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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밀감)의 건강 효과는?

by staunch 2022.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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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과일은 단연 귤이다. 가을에서 겨울이 제철인 귤은 한국의 어느 가정에서든 겨울이 되면 많이 소비되는 과일이다. 이런 귤에는 과연 어떠한 영양과 건강상의 효능이 있을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귤을 섭취함으로써 우리가 얻게 되는 건강상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본다.




베타 클립토키산틴이 뼈에 좋다.
귤에는 의외라고 생각되는 건강효과가 있다. 그것은 밀감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 특히 폐경 후의 여성으로 자주 귤을 먹는 사람은 골다공증의 발병 리스크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다공증은 남성에게도 나타나지만 폐경 후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폐경에 의해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면 골밀도가 저하되기 때문이다.

귤에는 베타 클립토키산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이 베타 클립토산틴이 골다공증 대책에 유효하다고 알려져 있다.

베타 클립토산틴은 카로틴이나 리코펜(리코핀)등과 동일한 카테로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귤의 주황색은 이 성분의 영향에 의한 것이다.

귤을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들으면 의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에 3개 정도의 귤을 계속해서 섭취하면 특히 폐경기의 여성은 골다공증의 리스크가 저하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골밀도의 저하나 골다공증의 우려가 있는 여성에게 있어서 귤은 든든한 조력가가 될 수 있다.

귤껍질의 흰 부분도 먹어 영양을 확실히 섭취하자.

귤의 주요한 영양성분
베타 클립토산틴-골다공증 대책
비타민 C-면역력을 높인다.
구연산- 피로회복
헤스페리진-중성지방을 분해한다.
식이섬유-변비 예방


귤의 영양성분표(식용 가능한 부분 100g당)
과육
칼로리 49 kcal
단백질 0.7g
지방질 0.1g
식이섬유 0.4g
탄수화물 11.5g
칼륨 150mg
칼슘 15mg
철 0.1mg
비타민 A(베타 클립토산틴) 1800μg
엽산 22μg
비타민 C 150mg

  껍질의 흰 부분
칼로리 49kcal
단백질 0.7g
지방질 0.1g
식이섬유 1.0g
탄수화물 12.0g
칼륨 150mg
칼슘 21mg
철 0.2mg
비타민 A(베타 클립토산틴) 1700μg
엽산 22μg
비타민 C 150mg


귤의 건강효과는 골다공증의 예방만 있는 것이 물론 아니다. 귤을 먹으면 사실은 많은 건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귤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에는 점액을 강화시키거나 면역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어 감기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굴의 산미인 구연산에는 피로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다.

귤을 먹을 때는 껍질에 붙어 있는 흰 부분도 같이 먹는 것이 좋다. 이것에는 비타민 P의 일종인 헤스페리진이 함유되어 있다. 헤스페리진은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중성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인정받는 뛰어난 성분이다.
더욱이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앞에서 서술은 베타 클립토산틴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암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음은 귤에 대해서 가장 일반적인 의문점을 소개한다.

귤에 관한 Q & A
귤은 하루에 몇 개까지?
성인 남성은 하루에 비타민 C 100mg의 섭취가 권장되고 있는데 큰 귤 1개로 권장량의 1/3을 보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을 감안하면 하루에 2~3개 정도 섭취하도록 한다. 많이 섭취하면 손이 주황색이 되는 이유는 카로틴 때문이다. 여분의 카로틴은 땀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


귤의 껍질은 먹어도 될까?
귤의 껍질은 먹을 수 있다. 또한 귤의 껍질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일 헤스페리진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단 귤의 껍질을 먹는 전제는 구입 시에 무농약이나 유기농 재배를 골라서 잘 씻어야 한다.

이상 귤의 영양성분과 건강상의 효능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영양만점인 귤을 매일 먹어서 피로를 날려버리고 감기나 인플루엔자를 예방하여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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