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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좋은 하이힐 고르는 법과 신는 방법

by staunch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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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는 다리가 아름답게 보이거나 키가 크게 보이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미국 정형외과 학회는 하이힐을 장기간 신고 있으면 오히려 건강에 피해가 나타난다고 어드바이스 하고 있다.

 

목차
1. 하이힐은 다리에 부담이 크다.
2. 외반모지와 중족골 통증에 주의
3. 하이힐을 신을 때의 어드바이스
4. 마무리

1. 하이힐은 다리에 부담이 크다.

 

업무 때문에 힐이 높은 구두를 신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도 많다. 그러한 사람을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요통이다. 하이힐을 신으면 밸런스를 잡기 위해서 허리의 뼈가 앞쪽으로 젖혀진 상태가 된다. 그러면 허리의 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라는 연골에 부담이 증가하여 요통을 일으키게 된다.

 

의학 잡지 란세트(The Lancet)에도 뒤꿈치의 폭이 넓은 사람에게 힐의 끝부분이 뾰족하면 할수록 무릎의 변형성 관절증의 리스크가 증가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일어날 수 있는 리스크는 다음과 같다.

 

하이힐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

①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체중을 발끝에서 떠받치게 되어 마찰이 발생하기 쉬워져 발이 까지거나 티눈, 각질이 생긴다.

②평소에 자주 하이힐을 신으면 종아리의 근육이 땅기고 발꿈치 뒤쪽의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일어나기 쉬워진다.

③하이힐을 신음으로써 발목이 불안정하게 되기 때문에 약간의 단차나 의도치 않은 움직임에도 염좌가 발생하기 쉽다.

2. 외반모지와 중족골 통증에 주의

 

통증을 참고 하이힐을 계속 신으면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굽어지는 외반모지가 발생하기 쉽다. 특히 발이 미끄러져 발톱의 끝부분이나 엄지발가락의 안쪽이 구두에 압박되는 것은 좋지 않다.

 

엄지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관절의 밑부분이 아프다면 구두의 밑창이 너무 딱딱하거나 얇기 때문에 생기는 종자골 장애의 우려가 있다. 통증이 안쪽면이라면 구두의 폭이 너무 좁아서 발생하는 활액포염의 우려가 있다. 어느 쪽이 든 간에 그 상태가 계속되면 엄지발가락이 굽어서 외반모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외반모지는 초기의 단계에서는 발의 변형이 적어 엄지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부분이 빨갛게 되고 아픈 정도에서 끝난다. 이 단계에서는 스트레치나 구두를 바꾸는 것에 의해 증상은 낫지만 이것이 진행되면 원상태로는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엄지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부분의 관절이 돌출되는 등 뼈가 변형되고 인대도 줄어든다. 더나 가 진행기에 들어가면 구두를 신지 않아도 발가락이 굽어지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하이힐을 신음으로써 중족골 통증으로 불리는 발끝의 통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발등을 손으로 만지면 각각의 발가락 뼈에 이어지는 5개의 뼈가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중족골로 불리는 뼈로 그 뼈의 머리 부분 즉 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곳의 큰 관절이 중족골 골두에 해당한다.

 

사람이 서있을 때 발꿈치, 엄지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골두, 새끼발가락과 발이 붙어 있는 골두 이 3가지와 그 사이에 활처럼 굽어있는 아치(arch)로 불리는 구조가 발을 지지해 준다. 하이힐은 발의 앞부분, 발톱 끝에 체중이 실리기 쉬워 자세의 변화에 의해 발의 앞부분에 체중이 집중적으로 실려 넓적 발(개장족:開張足)이 발생하여 발옆의 아치(arch)가 무효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하중이 실리지 않았던 발의 부분까지 체중이 실리게 되어 발의 변형이 일어난다. 변형이 심해져 통증을 동반하게 되게 되는 것이 중족골 통증이다. 

 

3. 하이힐을 신을 때의 어드바이스

 

계속 하이힐을 신으면 발꿈치의 위치가 익숙하게 되어 평평한 신발을 신는 것이 어려운 사람도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하이힐을 신고 싶은 사람은 다음과 같은 어드바이스를 참고하길 바란다.

하이힐을 신고 싶을 때의 어드바이스

① 하이힐을 장시간 계속 신지 않도록 한다. 예를 들어 통근에는 힐이 없는 평평한 신발을 신고 회사에서는 발꿈치가 열려 있는 펌프스를 신고 오후 5시 이후에는 하이힐을 신는 등의 장소나 목적에 맞춰서 나눠서 신는다.

② 하이힐을 신을 때는 발꿈치의 부분이 수평으로 힐이 낮고 두꺼운 충분한 폭이 있는 구두를 고른다. 낮은 힐은 안정성이 있어 충격을 흡수하기 쉽다.

③ 하이힐은 걷기 위한 실용적인 구두가 아니기 때문에 이동도 될 수 있는 한 차나 지하철 등으로 한다. 발에 부담이 더욱 가기 때문에 되도록 뛰지 않도록 한다.

④ 앞쪽이 좁은 하이힐을 신고 있으면 발톱 끝부분의 혈행이 나빠져 근육이나 힘줄도 줄어든다. 하루가 끝날 때는 마사지를 하면 효과적이다. 구두를 벗었다면 바로 발가락 사이를 넓히고 종아리, 발꿈치, 발의 근육을 스트레치 하도록 한다.

 

발에 맞는 구두를 고르는 것이 중요

모든 발의 변형 그리고 증상에도 해당하는 것이지만 말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제일 우선이다. 힐이 있는 구두는 딱 맞는  한 켤레를 고르기 위해서는 발바닥의 길이뿐만 아니라 폭, 발등의 두께, 아치, 좌우 차이 등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구두를 고르는 포인트는 4가지가 있다.

① 발톱 끝부분에 압박이 가지 않은 것

② 발등이 구두에 꽉 끼거나 헐렁하지 않은 것

③ 발꿈치 부분이 헐렁하지 않은 것

④ 신을 때 발을 넣는 부분이 발의 형태를 따라 만들어진 것 등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힐의 높이는 3cm 이하가 바람직하다.

4. 마무리

 

하이힐이 여성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이힐은 다른 신발보다 발에 부담을 주어  외반모지와 중족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업무 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어야 한다면 다른 평평한 신발과 병행하여 신도록 하고 되도록 하이힐을 신고 많이 걷거나 뛰지 않도록 한다. 또한 하이힐을 신고 일과를 끝낸 후에는 마사지나 스트레치를 통해서 발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한다. 하이힐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신어본 후 자신의 발에 맞는 것을 고르도록 하며 힐의 높이는 3cm 이하의 것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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