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누 오일의 효능과 사용법

오일 미용이 주목을 받게 된 지 수년. 당신은 마음에 드는 오일을 만났는가? 보습은 물론 상처의 회복을 서포트해 주는 등 뛰어난 효과로부터 천연의 만능약이라고 불리고 있는 타마누 오일에 대해서 알아본다.

목차

1. 타마누 오일이란
1) 용화수의 종자에서 추출된 오일
2) 기적의 만능약
3) 균형 잡힌 지방산

2. 타마누 오일의 부작용

3. 타마누 오일의 효과
1) 피부를 보습한다.
2) 항산화 작용
3)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4) 항염증 작용

4. 타마누 오일의 사용법
1) 부스터로 사용
2) 스킨케어로 사용

5. 타마누 오일의 단점
1) 타마누 오일만의 독특한 향과 질감
2)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굳는다.
3) 비교적 높은 가격 

6. 마무리

 

1. 타마누 오일이란

타마누 오일은 대체 어떤 오일일까? 그 특징에 대해서 체크해 본다.
 

1) 용화수의 종자에서 추출된 오일

동남 아시아나 폴리네시아 원산으로 하와이나 마다가스카르 등 따뜻한 태평양의 섬에서 자생하는 수목인 용화수. 성스러운 나무, 신의 나무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 용화수의 종자에서 채취한 것이 바로 타누마 오일이다. 

2) 기적의 만능약

타마누 오일은 태평양의 섬에서 화상이나 찰과상, 베인 상처, 아토피 등 각종 피부 질환이 약으로서 또는 요통등의 신경통의 진정에도 사용되어 기적의 만능약으로 불려 왔다. 또한 미용 목적으로서 스킨케어에도 에로부터 소중하게 사용되어 왔다. 이렇게 다양한 목적으로 피부에 바르는 타마누 오일이지만 올리브 오일이나 동백 오일처럼 식용으로서 사용되지는 않는다.
 

3) 균형 잡힌 지방산

타마누 오일은 다음과 같은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방산	구성비
불포화 지방산	올레인산	40%
	리놀산	28%
포화 지방산	팔미트산	14%
	스테아린산	16%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 각각의 지방산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2. 타마누 오일의 부작용

타마누 오일에 큰 부작용은 보고되어 있지 않다. 단 땅콩 알레르기 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타마누 오일에 의해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신경이 쓰이는 사람은 사용 전에 반드시 패치 테스트를 실시하여 피부 발진 등의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는지를 확인한 후에 사용하도록 한다.
 

3. 타마누 오일의 효과

타누마 오일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
 

1) 피부를 보습한다.

우선 기대할 수 있는 것은 타마누 오일이 보습효과이다. 타마누 오일에 함유되어 있는 올레인산은 우리의 피부에도 존재하는 성분으로 피부에 매우 친숙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리놀산도 피부 친숙도가 좋고 수분의 증발을 방지한다. 건조한 피부에 윤기를 가져다준다.

2) 항산화 작용

타마누 오일에는 항산화 작용도 있다. 항산화 작용이란 우리의 세포를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말한다. 활성산소는 자외선, 스트레스, 과격한 운동 등 다양한 것을 원인으로 발생한다. 정상적인 세포도 상처를 받기 때문에 기미나 주름 등의 피부 노화의 방아쇠 역할을 한다. 이 활성산소를 억제해 주는 것이 타마누 오일에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는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이다. 이것은 비타민E의 일종으로 같은 비타민E인 토코페롤(Tocopherol)보다도 항산화 활성이 약 50배나 높아 슈퍼 비타민E로 불리고 있는 성분이다. 토코트리에놀을 풍부하게 함유하는 타마누 오일은 활성산소에 의한 대미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한 피부를 가져다준다.
 

3)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타마누오일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천연의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불리고 있지만 왜 오일에 피부 그을림 방지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그 비밀은 타마누 오일이 자라는 환경에 있다. 용화수란 수목은 따뜻하고 자외선이 강렬한 지역에서 자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자외선의 대미지로부터 몸을 보호하려고 그러한 효과를 겸비하고 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기대할 수 있는 것은 SPA6, PA+ 정도의 효과이다. 결코 자외선 차단제로서의 효과가 높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은 자외선 차단제와 병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4) 항염증 작용

타마누 오일에는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그 효과에 관계하고 있는 것은 타마누 오일에 함유된 칼로필로라이드(Calophyllolide)라는 성분이다. 이 칼로필로라이드에는 항염증 작용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타마누 오일을 베인 상처나 찰과상 그리고 벌레 물린 곳 등 각종 피부 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4. 타마누 오일의 사용법

타마누 오일을 스킨케어에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때에 타마누 오일의 사용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부스터로 사용

타마누 오일은 부스터로 사용할 수 있다, 올레인산이나 리놀산 등 피부에 친숙도가 높은 지방산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피부에 겉돌지 않아 이후의 화장수의 침투가 향상된다. 몇 방울을 손에 뿌린 후 손바닥을 합쳐서 오일을 문지른 후 얼굴을 감싸듯이 손으로 누르면서 발라준다. 단 타마누 오일만으로는 보습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 타마누 오일은 수분의 증발을 막아줄 수 있지만 각질층의 수분 자체를 증가시킬 수는 없기 때문에 화장수로 단단히 보습하도록 한다.
 
타마누 오일---> 화장수---> 유액의 순으로 케어하도록 한다.
 
보다 보습력이 뛰어난 오일을 찾는다면 세라미드 배합의 오일을 추천한다. 세라미드는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각질의 수분을 침투시키는 성분인데 30대 이후는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세라미드 배합의 화장품으로 보충해 주면 보습력이 매우 향상된다.
 

2) 스킨케어로 사용

타마누 오일을 다른 스킨케어 제품에 섞어서 사용하는 방법도 추천한다. 사용하는 제품의 보습력을 향상할 수 있다.  피부에 잘 퍼지지 않는 타마누 오일도 유액 등의 다른 제품에 섞어 사용하면 바르기 쉬워진다. 다른 오일과 섞는 것도 좋다.

5. 타마누 오일의 단점

타마누 오일의 단점에 대해서 정리해 본다.
 

1) 타마누 오일만의 독특한 향과 질감

타마누 오일의 향은 매우 독특하다. 땅콩과 같은 고소한 냄새가 강하게 난다. 타마누 오일을 바르고 난 후에도 얼마동안은 향이 남는다. 향에 민감한 사람은 향을 확인한 후에 구입하도록 한다. 또한 질감도 무겁고 잘 퍼지지 않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빨리 바를 수 있는 가벼운 오일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2)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면 굳는다.

타마누 오일은 온도가 낮은 장소에 보관해 두면 굳는 성질이 있다. 굳었을 경우에는 병째로 뜨거운 물을 적시면 용해되어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약간의 수고가 따른다. 
 

3) 비교적 높은 가격 

희소한 타마누 오일은 결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다. 클렌징이나 보디케어에도 듬뿍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오일을 찾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6. 마무리

남양의 국가에서 사랑받는 타마누 오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다. 타마누 오일은 항산화 작용이 높고 보습효과나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작용, 항염증 작용등 몇 가지의 효과가 있다. 한편 독특한 향이나 잘 퍼지지 않는 점 등 신경이 쓰이는 점도 있다. 향이나 질감이 신경 쓰이는 사람은 다른 오일이나 유액과 섞어서 사용하면 좋다. 타마누 오일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한 후 타마누 오일을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은 꼭 한번 사용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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