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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의 효능과 부작용-에너지 드링크 알고 마시자.

by staunch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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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체력 보충 등을 이유로 각광받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 한국에서도 각종 에너지 드링크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런 에너지 드링크의 기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서 알아본다.

카페인을 섭취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이유
커피나 홍차, 에너지 드링크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 요즘 전혀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은 상당히 신경을 써서 음식과 음료를 엄선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렇게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카페인은 여러 가지 식품에 함유되어 있다.

일을 의욕적으로 하고 싶은 날에는 에너지 드링크를 마신다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그 이유는 마시게 되면 머리가 빠릿빠릿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페인은 잘못 마시게 되면 위험한 의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럼 왜 카페인은 머리를 빠릿빠릿하게 해주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카페인은 그 자체에 잠을 깨우는 작용이 있다고 생각되어진다. 그러나 사실은 카페인은 뇌 속의 아데노신(adenosine)이라는 물질을 막아주는(뇌에 인식되지 않게 하는) 작용밖에 없다.


이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은 뇌가 활성화된 후에 나오는 가스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좋은데 각성작용이 있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효과를 떨어뜨려 졸음을 일으키며 수면을 취하면 뇌에서 제거된다. 뇌에 많은 가스가 축적되면 사람은 잠을 잠으로써 뇌의 청소를 하는 것이다.

카페인에는 이 가스가 축적되는 것을 뇌가 인식할 수 없게 하는 작용이 있다. 결과로써 뇌 속에는 피곤에 의한 가스가 가득 차 있다 하더라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원기 왕성하게 깨어있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카페인은 이러한 각성 작용 외에도 이뇨작용, 해열 진통 작용, 강심작용을 보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신 자극제의 하나이다. 그렇다. 카페인도 약물의 일종인 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카페인리스한 식단을 추구하고 싶어질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적절한 양의 카페인이라면 각성 작용에 의해 졸음이나 권태감을 경감하고 일시적인 집중력이 향상하는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조금만 더 하면 일이 끝난다든지 오늘 밤만은 집중을 하고 싶다라든지 할 때에 카페인을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렇다 할 문제가 없다.


카페인 의존증이 될지 어떨지의 경계선
그러나 카페인을 섭취한 후의 대응으로 카페인 의존(질병)이 될지 아닐지의 경계선이 있다.

우선 카페인을 섭취한 후에 반드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앞에서도 설명하였듯이 카페인에는 아데노신이라는 물질을 막아주는 작용이 있을 뿐이다. 즉 가스는 가스인 채로 남아 숨어 있는 상태이다.

카페인을 마시고 일시적인 활력이 발생해도 나중에는 갑자기 피곤함이 밀려오는 경험을 한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카페인이 체내에서 사라짐으로 실제로는 숨어 있을 뿐 계속 축적되어온 가스에 뇌가 반응하기 때문이다.

카페인에는 내성 형성(그 물질에 대해서 내성을 만드는 것)과 이탈 증상(사용을 멈추었을 때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발생하는 것)의 2가지 성질도 있다.


이것을 잘 고려하여 카페인을 섭취한 후의 대응의 차이를 살펴보자.
카페인 섭취 후에 잘 대응한 경우
그래. 이 정도 힘을 내었으니 그다음은 푹 쉬자.
---> 수면을 취함으로써 가스도 청소되니 카페인 섭취 후의 좋은 대응이라 할 수 있다.
카페인 의존이 되는 경우
카페인이 줄어들어 피곤이 몰려오니 추가로 또 카페인을 마시면 또 힘을 낼 수 있어.
---> 가스는 점점 쌓여 카페인에 대한 내성도 생겨 뇌는 카페인이 있는 상태가 보통의 상태라고 오인한다. 카페인이 사라지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 힘들게 되어 카페인을 끊을 수가 없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렇게 카페인의 작용 원리에 대해 아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에 따라 카페인의 섭취 방법도 달라지게 된다. 내성이 생기기 시작하면 보다 진한 카페인을 사용하지 않으면 듣지 않게 된다. 최근에 커피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음료를 커피에서 에너지 드링크 계통으로 바꾸거나 카페인 알약을 섭취하게 된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이 원인으로 발생하는 두통
카페인에는 해열 진통 작용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카페인에 의해 두통이 악화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 두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해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 해열 진통 작용은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카페인이 체내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뇌의 혈관이 수축하여 얼핏 두통이 개선되었다고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체내에서 카페인이 없어져 버리면 혈관 수축 작용이 사라져 뇌의 혈관이 확장되어 뇌의 표면의 막이 팽창하게 되어 두통이 발생한다. 결과로써 카페인이 부족하면 두통이 발생한다라는 악순환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면 카페인의 섭취량을 스스로 조절하는 것이 곤란하게 된다. 카페인의 상용에 의한 카페인 이탈 두통은 카페인을 매일 235mg 이상 (커피라면 단 2잔 정도) 섭취하는 사람의 반 정도에 발생하는 리스크가 있다. 두통 외에도 카페인의 이탈 증상으로서 집중력의 저하, 짜증, 졸음, 권태감, 위나 관절의 통증이 있다.

카페인을 끊은 후 12~24시간에 발생한 이러한 증상은 카페인 이탈 증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증상은 대략 48시간에 피크를 맞이하고 2~9일 정도 계속되다가 끝난다.

매일 커피를 2잔 정도 마시는 사람으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커피를 끊을 때 위의 수치를 기억해 두고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이러한 증상이 나오지 않도록 카페인을 영리하게 섭취하는 것이 제일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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