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면 전 독서의 효과.

by staunch 2022. 11. 19.
728x90
반응형
728x170

적절한 책을 선택하여 독서를 하면 스트레스가 68% 경감

인간의 마음은 크게 나누면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의식과 잠재의식(무의식)이다. 의식과 잠재의식의 비율은 1:9이다. 의식은 우리들이 의식할 수 있는 영역의 10%밖에 없는데 반해 잠재의식은 우리들이 의식할 수 없는 영역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즉 우리가 의식할 수 있는 의식은 10%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10%의 의식의 힘을 사용하여 열심히 잠을 자려고 노력하는 것과 마음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90%의 잠재의식을 사용하여 자는 것 둘 중 어느 쪽이 효율 좋게 합리적인가 하면 잠재의식으로 접근하여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잠재의식이 파워풀한 이유
의식과 잠재의식의 비율은 1:9이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힘의 차이가 있다. 즉 의도적으로 잠재의식에 접근할 수 있으면 그것을 작동시킴으로써 숙면을 취할 수가 있다.

거기에 필요한 것이 이미지의 힘이다.

이미지는 어떻게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것일까?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은 이미지를 연상할 때 오른쪽 뇌를 사용하여 릴랙스 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목욕탕에 들어가서 멍하니 있을 때 돌연 고민의 해답이 떠오르거나 이미지가 연상되거나 하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현인 알키 메데스가 유명한 알키 메데스의 원리를 발견한 것도 목욕탕에서 목욕을 할 때였다.

사람은 하루에 14회 정도 가벼운 잠재의식을 사용하는 상태에 들어간다(최면상태)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이미지를 사용하여 뇌파를 알파파(릴랙스 할 때 나오는 뇌파)로 전환하고 있을 때이다.

사실은 잠재의식은 현실과 상상(이미지)을 구별할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눈을 감고 이미지를 연상하여 귤을 먹고 있다고 상상하며 입 속에서 씹어보라고 들었다고 해보자. 실제로 이미지를 한 사람은 몸이 반응했을 것이다. 아마도 신맛을 느껴 입속에서 타액이 분비되었을 것이다.

타액이 나왔다는 것은 이미지=잠재의식은 구별을 하지 못한다=몸의 반응으로써 타액이 분비되는 현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영화관에서 무서운 영화를 봤을 때 실제로는 저것은 지어낸 것이다고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뛰거나 식은땀을 흘리거나 손바닥에 땀이 나거나 한다. 이것도 영화는 허구다고 뇌는 알고 있음에도 당신의 몸에는 실제로 이미지와 현실을 구별할 수 없어 신체 감각으로서 나타난다.

상상에서도 몸은 현실의 생리현상으로서 반응하고 있다. 잠재의식은 현실과 이미지를 구별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미지를 현실처럼 인식하여 이야기 속에서 상상한 것임에도 마치 현실처럼 몸이 생리적 반응을 보이는 것이다.

잠재의식이 암시를 받아들이기 쉬운 것은 밤이다.
암시란 잠재의식에 침입하여 행동이나 사고 습관을 바꾸어 가는 긍정적인 단어이다. 주로 최면요법 등의 심리요법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면 요법사가 제작한 암시를 최면 상태 하의 고객에게 주입시킴으로써 개선된 상태로 변화시켜간다. 최면요법은 암시 요법으로도 불린다.

암시를 받아들이기 쉽게 되는 것은 사람이 변성 의식에 들어갔을 때라고 알려져 있다. 변성이라는 말 그대로 변화한 의식을 가리키는데 간단히 말하면 최면상태라고 말하는 것이다.


사람은 하루에 14회 정도 가벼운 잠재의식을 사용할 수 있는 상태에 들어간다(최면상태)고 앞서 서술했다. 보통 누구라도 자연히 그러한 상태가 된다. 예를 들어 밤에 자기 전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반각성 상태라고 말해도 될 정도의 멍한 상태가 된다. 실제로 최면요법에서는 전문의 심리 카운슬러가 잠자기 전의 멍한 상태로 고객을 유도하게 된다.

최면요법은 해외의 일류대학의 유명한 연구자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다. 더욱이 최면요법은 수면뿐만 아니라 많은 현대병의 질환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 그중 하나의 예를 소개한다.

예일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정신과 의사인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는 최면요법을 사용해서 고객의 심리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스탠퍼드대학 메디컬센터의 데이비드 스피켈 의사는 유방암의 치료에 대해서 최면요법을 사용하고 있다.

하버드대학 의학부에서는 최면요법이 신경수용체를 저해하는 것에 의해 아픔이나 고통에 영향을 준다라는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뇌과학적으로 하품을 하는 등 졸리는 사람이나 편안히 릴랙스 한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뇌의 미러 뉴런이 반응하여 자신도 졸리게 되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미러 뉴런이란 타인의 행동을 보고 자신의 것인 마냥 느끼는 뇌세포이다. 마치 거울에 비친 것처럼 자신이 같은 행동이나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부터 이름 지어졌다.

공감 회로로 불리는 미러 뉴런은 이탈리아 팔마 대학의 쟈코모 릿초랏티 교수진에 의해 발견되었다. 미러 뉴런은 본 것뿐만 아니라 말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다.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인간은 행복한 기분에 빠질 때 뇌의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된다. 이러한 책을 읽는 것으로 짜증이나 불안, 낙담이 없어지게 된다.

좋은 수면을 취하면 성장호르몬이나 릴랙스 작용이 있는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때문에 불안과 짜증을 느끼는 것이 줄어들게 된다.

2009년 영국의 석세스 대학에서 행해진 연구에서 독서에는 현저한 릴랙스 효과(스트레스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려 68%의 스트레스를 낮추어 준다고 한다.

동시에 심박수를 억제하는 효과나 기분을 전환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또한 독서에 의한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음악 감상이나 산책 등과 비교한 결과도 공표되었는데 역시 독서의 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 수면 전에 읽으면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지루한 책이다. 오사카부립 대학의 의학박사 시미즈 교수에 의하면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책이 아니라 지루한 책이 제일 적격이라고 한다.

미스터리 소설 등 서두에서부터 충격적인 전개가 있으며 그 뒤도 반전이 거듭되면 사건이 궁금해지고 흥분되어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어 어느덧 정신을 차리고 보면 밤샘을 하게 될 수도 있다. 이것은 수면을 취하는 것에 대해 역효과라 할 수 있다.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신경이 흥분되어 더욱더 수면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우리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아무 재미있는 장면이나 무서운 묘사도 없는 교과서를 일정한 속도나 억양으로 읽기만 하는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 꾸벅꾸벅 졸면서 자버렸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평범한 줄거리에 감정을 강하게 요동치게 하는 동기도 없이 결국 결말은 해피 엔드로 끝나는 이야기가 수면에는 최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