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남자 친구가 헤어진 후 전 여자 친구의 이별에 관해서 생각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듣는다면 '그런 생각을 하다니'라고 놀랄 때도 있을 수 있다. AB형 남자는 성실하고 약간은 예민한 면도 있는 반면에 의외로 자유분방한 양면성이 있다. 이러한 AB형 남자는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난 후에도 지금까지의 일이나 앞으로에 대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AB형 남자가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에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 심리를 들여다 보고자 한다.
1. 이별이 옳은 선택이었는지 마음을 쓴다.
AB형 남자는 이별을 선택한 자신이 옳았는지 고민한다. 지금까지 사귀어온 여자 친구와 정말 헤어진 게 잘된 일인지 헤어지기 전에 좀 더 여러 가지 노력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니었는지 자문자답을 반복한다. AB형 남자는 조금 복잡하고 어려운 성격을 가지고 있다. 합리적인 면이 있어서 한발 떨어진 곳에서 인간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타입의 남자이다. 그리고 의외로 섬세해서 예민한 면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좀 더 여자 친구를 배려해 주었거나 정신적으로도 좀 더 가까이서 이해해 주었다면 헤어지지는 않았을 텐데와 같은 것을 두고두고 곱씹는 경향이 있다.
AB형 남자는 평소와 다름없는 얼굴을 하고 있더라도 사실은 마음에 상처를 입었거나 정신적인 중압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아무리 서로를 소중하게 아꼈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마음이 틀어지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신경을 써봤자 무의미하고 정답 또한 찾기 힘든 것이다. 그런데도 자신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든가 헤어져서 오히려 잘되었다든가와 같은 식의 자기 위로를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AB형 남자 친구는 언제까지라도 질질 자기 자신에게 헤어진 것이 잘 된 것인지 아닌 것인지를 계속해서 자문자답하는 것이다.
2. 여자 친구에게 본심을 전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AB형 남자가 헤어진 후에 생각하는 것은 자신의 본심을 전할 수 없었다는 것과 그것에 대한 후회이다. 좀 더 본심을 전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쓰리고 아픈 기억을 곱씹는 것이다. 원래 AB형 남자는 감정 표현이 서투른 특징이 있다. 평소에도 무덤덤한 포커페이스로 희로애락은 결코 격하지 않다. 항상 침착하고 마음껏 감정적이 되는 연애에 빠지는 타입은 아닌 것이다. 이러한 남자 친구를 보고 남자이 애정을 의심하게 되어 여자 친구는 혼란스럽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AB형 남자는 이러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려고 한다. 사랑하고 있는지를 질문을 받더라도 그걸 굳이 말로 해야 되냐고 대답하거나 한다. 남자의 그러한 대응에 여자 친구로서 더욱더 불안감을 가지게 되어 그것이 이별로 이어져 버릴 수도 있다.
여자 친구와 헤어지게 된 후 비로서 AB형 남자는 좀 더 자신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후회한다. 쿨한 면이 있는 AB형 남자이지만 상대에 대해서 사랑스럽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단 그러한 마음을 제대로 상대에게 전할 수 없었기 때문에 분명 여자 친구는 AB형 남자 친구의 마음을 오해한 채로 남자의 품을 떠나게 된 것일 것이다.
그때에 제대로 여자 친구를 안아줬다면 그리고 평소에 사랑한다는 것을 말해줬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AB형 남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의 본심을 전하는 것에 대한 중요함을 찬찬히 곱씹는 것이다.
3. 여자 친구에게 남아 있는 마음을 떨쳐 버리려 한다.
AB형 남자는 헤어진 후에 빨리 툴툴 털고 일어나려는 미래 지향적인 자세를 가진다. 합리적이고 결단력이 있는 면이 AB형 남자의 장점으로 그러한 면에 자기 자신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과거의 여자다' '언제까지 미련을 가져도 도리가 없다'라며 온 힘을 대해 미련을 떨쳐 버리려고 한다. 포커페이스에 능숙한 AB형 남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잘 들키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풀이 죽고 힘겨워한다.
연인과의 이별이라는 현실에 복부에 가격을 당한 것처럼 조금씩 조금씩 대미지를 받는다. 그러나 합리적이고 사실은 프라이드도 높은 AB형 남자는 이미 헤어진 여자를 언제까지라도 쫓아가는 것을 싫어한다. 이미 인연이 끊겨 버린 여자이기 때문에 계속 미련을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자신의 온 마음을 다해 쫒으려고 해서 오히려 이전의 여러 가지 추억이 떠올라 힘겨운 마음을 껴안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렇듯 AB형 남자는 두 가지의 상반되는 듯한 면을 같이 가지고 있다. 깔끔하게 여러 가지 일을 이제 자신으로부터 떨쳐 버리고 싶어 하지만 그럼에도 마음에 상처를 받는 순수한 부분도 있다. 그리고 헤어진 여자 친구를 잊어버리려고 떨쳐 버리려고 그렇게 바라고 있는 것이다.
4. 전 여자 친구와의 추억이 서려 있는 것을 모두 처분하고 싶어 한다.
AB형 남자가 헤어진 후에 생각하고 있는 것에는 전 여자 친구와의 추억이 있는 것을 처분하고 싶어 하는 것도 있다. 이제 헤어진 여자 친구와의 추억은 완전히 잊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잊어버리고 싶다고 생각한 전 여자 친구에 대해서는 여자 친구를 연상하게 되는 무언가를 가까운 곳에 두고 싶지 않다는 것이 AB형 남자의 생각이다. 이러한 것 때문에 언제까지도 자신의 마음이 여자 친구를 향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머리의 회전이 빠른 AB형 남자는 이별을 받아들인 단계에서 한 시라도 빨리 여자 친구와 여자 친구와 관련 있는 모든 것을 처분하여 개운한 마음이 되고 싶어 한다. 여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남자 친구가 재빨리 자신과 관련된 것을 처분해 버린다면 왠지 서글픈 마음이 될 수도 있다.
단 AB형 남자는 기분파로 마음이 동요되는 경우도 있다. 언제까지 가까운 곳에 전 여자 친구를 생각나게 하는 무언가가 있으면 헤어진 것을 후회하게 되어 애절한 마음이 되는 것을 자각하고 있다. 문득 이별을 후회하거나 갑자기 전 여자 친구의 신변이 궁금해지거나 해서 우울한 기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것이다.
전 여자 친구가 관련된 다양한 추억은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딱 잘라 버리는 것이다. 더 이상 전 여자 친구를 생각해도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여자 친구의 추억이나 전 여자 친구와 관련된 여러 가지 물건은 마치 분리수거를 하듯 처분하고 있는 것이다.
5. 헤어진 여자 친구의 행복을 빌고 있다.
AB형 남자는 헤어진 여자 친구의 행복일 비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헤어진 여자라지만 그래도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 AB형 남자는 의외로 이상주의자로 센티멘털한 곳이 있다. 자신과 여자 친구는 결국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자 친구에게는 풍요로운 인생을 걸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특별히 말로 하지 않더라도 여자 친구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이 차올라 자신도 모르게 행복해지길 이라며 마음으로 중얼거리거나 한다. 혹여 AB형 남자 친구 중에는 여자 친구가 행복해지면 자신도 새로운 여자 친구를 사귀겠다고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전 여자 친구로서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민폐로 느낄 뿐이지만 쿨하게 보여도 센티멘털한 면이 있는 AB형 남자는 이러한 것을 마음속에 숨기고 있다.
그다지 감정적이 되지 않는 AB형 남자이지만 그래도 여자 친구와 헤어진 후에는 풀이 죽기 마련이다. 이러한 기분에 AB형 남자의 마음이 동요되어 여자 친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다.
6. 솔직히 사랑에 지쳤다고 한숨 돌리는 경우도 있다.
AB형 남자가 헤어진 후에 생각하는 것 그중에는 이제 사랑에 지쳤다는 본심이 내포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연인 관계가 해소되어 사실은 한숨을 돌리거나 한다. AB형 남자는 사실은 귀찮니즘이 있어 연애를 하고 있어도 지쳐 버리는 경우가 있다. 확실히 여자 친구를 좋아했다고 하더라도 정기적으로 만나서 어딘가에 데이트를 하러 외출하거나 메일이나 카톡을 보내거나 하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다.
여자 친구로부터 카톡이 온 것을 알고 있더라도 바로 답장을 하는 것을 귀찮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 그대로 방치해 버려 여자 친구를 화나게 하기도 한다. 원래 AB형 남자는 사람과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에 능숙한 타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다지 가깝지 않게 멀지도 않게 상대와의 거리를 능숙하게 조절한다.
단 연애라는 것은 상대와 진중하게 마주 보지 않으면 안 된다. 원만히 교제해 보려고 나름대로 거리를 두게 되면 그것이 오히려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AB형 남자는 여자와 진중히 마주 보고 인간관계의 거리를 좁혀간다는 것을 사실은 버겁다고 느끼는 경우도 종종 있다.
사귀고 있는 여자 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교제하고 있는 중에는 몇 번이고 귀찮다고 생각한다. 여자 친구에게 이러쿵저러쿵 잔소리를 들을 때는 다음부터는 조심하겠다고 말하면서 속으로는 귀찮게 느끼는 것이다. 섬세하고 잘 지치는 면이 있는 AB형 남자는 여자 친구와 헤어지는 것은 슬프지만 그래도 마음속 한 곳에는 안도감이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7. 마무리
AB형 남자와이 이별 후 아직 그 남자에 대해 미련을 가지고 있다면 남자가 이별 후에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할 수 있다. 이글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AB형 남자는 여러 가지 상반된 면을 가지고 있는 성격의 남자이다. 연인과 헤어졌을 때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양면성이 있는 성격의 영향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된다. 언뜻 보면 쿨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AB형 남자의 마음속에는 많은 생각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그리고 남자의 마음은 주위의 사람뿐만 아니라 여자 친구조차도 정확히 알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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