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밝히는 남자의 특징

최근 정열적으로 애정 공세를 해오는 남자가 있다. 열열한 남자의 공략에  조금씩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이지만 남자가 보여주는 여자에 너무 익숙한 듯한 상냥함과 다정함이 완전히 마음을 열기에는 뭔가 꺼림칙하여 걸림돌이 된다. 과연 이 남자의 애정 공세는 진심인 것일까? 아님 그저 자신의 욕구를 채워 줄 놀잇감을 찾고 있는 것일까? 

 

자주 연락을 해오거나 자신에게 있는 약간의 변화도 알아차려 주거나 하는 남자는 여자를 기쁘게 하는 요령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자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두근거리고 때로는 심쿵까지 하게 된다.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그 남자 여자를 밝히지 않는가? 여자관계가 복잡하지 않는가? 이글에서는 여자의 최대의 적인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의 특징'에 대해서 파헤쳐 본다. 여자를 밝혀서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의 특성을 알아 둔다면 이러한 남자를 소중한 자신의 인생에서 걸러낼 수 있다.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기 전에 나쁜 남자에게 속지 않도록 꼭 참고해 보도록 한다.

 

1. 연애 경험이 풍부하다.

여자를 밝히는 남자는 연애 경험이 풍부하다. 여자로부터 고백을 받으면 거절하면 불쌍하다고 생각해서 가볍게 교제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다가오는 여자를 거절하는 법이 없다. 쉽게 교제를 하기 때문에 헤어지는 것도 쉽다. 남자에게 과거의 연애 경험을 물어보고 어느 여자와도 교제 기간이 짧은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2. 많은 여자와 놀고 싶어 한다.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는 예를 들면 여자 친구가 있어도 여러 여자와 놀거나 한다. 기본적으로 '여자'라는 생물을 매우 좋아하는 것이다. 여사친도 많고 친구이상 연인미만과 같은 여자도 아주 많이 존재한다. 여친이 슬퍼하든 말든 질투하든 말든 이런 남자는 여자와 사이좋게 지내는 것을 그만두려 하지 않는다.

 

3. 사랑의 표현이 저절로 나온다.

한국 남자들 중에는 사랑의 표현을 말하는 것이 매우 서투른 사람도 있지만 여자를 밝히는 남자에게는 식은 죽 먹기이다. '만나고 싶었다' '얼굴을 못 봐서 외롭다' '사랑한다' 따위의 말이 자연스럽게 저절로 술술 나온다. 이 사랑의 표현은 여친에게뿐만 아니라 여사친에게도 인사를 겸해서 말하거나 하기 때문에 여친으로서는 이러한 말들의 무게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4. 스킨십이 많다.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는 스킨십을 좋아한다. 슬며시 어깨를 감싸거나 허리에 손을 두르거나 대담한 스킨십도 부끄럼 없이 해댄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 머리를 쓰담하는 것에 여자가 약한 것을 알고서 노리고 여자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얄팍한 면도 함께 가지고 있다.

 

5. 휴대폰은 여자에 관한 것들로 메모리가 가득 차 있다.

여자를 밝히는 남자의 휴대폰에는 동성의 친구보다도 여사친의 정보가 많거나 하다. SNS에서도 소통하는 것은 여자 투성이이다. 어떻게 하면 이렇게 많은 여자와 알고 지낼 수 있는지 불가사의할 정도이다. 함께 있어도 다른 여자로부터 전화나 톡이 빈번히 오기 때문에 여자 친구로서는 불안을 느끼게 된다.

 

6. 유행에 민감하다.

여자를 밝히는 남자는 유행하고 있는 것이나 고가의 물건을 매우 좋아한다. 허영심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을 장식하는 옷이나 시계, 액세서리 등에 돈을 사용한다. 옆에서 걸어가는 여친마저도 자신을 장식하는 액세서리의 하나로 간주한다. 신상을 사서는 금방 질려서 다른 물건을 사거나 새로운 스마트폰이 나올 때마다 기종을 바꾸거나 하는 남자는 질리면 다른 여자에게 관심이 옮겨가는 타입일 수 있다. 

 

7. 연애를 일종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는 헌터의 기질이 있는 남자가 많다. 연애를 게임으로 생각하고 있어 여자를 꼬실 때까지는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일단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이기 시작해 오면 돌연 차가워져 버린다. 그렇게 되면 타깃은 또 다른 여자에게로 향한다. 꼬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 뒤에 사귀는 것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

 

8. 바람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여자를 밝히는 사람은 바람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 보통은 교제를 하면 여친 이외의 이성과는 거리감을 유지하면서 접하는 법이지만 여자를 밝히는 남자는 여친이 있어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 여사친과 아침까지 놀거나 여사친의 집에 아무렇지 않게 놀러 가거나 한다. 일정선을 넘지 않으면 바람을 피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남자가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편이 좋다.

 

9. 마무리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사람은 언뜻 보기에는 상냥하고 다정하며 즐겁고 열정적이기까지 해서 마치 드라마와 같은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그러한 남자들은 진실한 사랑을 할 수 없다. 본성적으로 한 여자에 만족하지 못하고 주위에 여친 이외에도 많은 여자들이 들끓는다. 여자와의 스킨십에 능숙하여 전혀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해댄다. 또한 애정 표현을 여친뿐만 아니라 여사친 등에게도 가볍게 남발하는 경향도 있다. 이러한 남자의 스마트폰은 여자들의 정보로 가득 차 있으며 여친의 입장에서는 바람을 피우는 것과 다름없는 행동도 바람이 아닌 것으로 간주해서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남자를 남친으로 두고 있으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자주 불안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또한 여자를 액세서리처럼 취급하여 항상 신상으로 바꾸고 싶어 하고 연애를 하나의 게임 정도로 생각해서 여자를 꼬시는 것에는 열정적이지만 그 이상의 교제에는 이미 끝난 게임으로 생각해서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지금 정열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남자에게 확실한 믿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위에서 서술한 여자를 밝히고 여자관계가 복잡한 남자의 특성을 파악해 두도록 한다. 나쁜 남자를 잘 골라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상처받는 사랑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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