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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고 싶은 부부가 알아둬야할 배란일의 진실

by staunch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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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우선 알고 싶은 것은 언제 부부관계를 하면 임신되기 쉬울까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소위 위험한 날이라는 말도 있지만 의학적으로 가장 임신되기 쉬운 것은 여성의 배란일의 이틀 전이고 알려져 있다.

임신되기 쉬운 날을 알기 위해서는 배란일을 예측할 필요가 있는데 이 방법에는 1) 분비물 양이 변화를 확인한다. 2) 기초 체온의 변화를 본다. 3) 시판되는 배란 테스트기를 이용한다. 4) 병원에서 진찰받는다 등의 방법이 있다.

배란일을 예측하는 방법의 첫 번째는 분비물 양의 변화를 보는 것이다. 배란일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도 분비물이 증가하기 때문에 슬슬 배란일일 것이다라는 예측이 가능하게 된다. 단 화장실에 갈 때마다 관찰해야 하는 필요가 있고 몸의 컨디션에 따라 변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확실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덧붙여 말하면 분비물이 증가하는 것은 정자가 난자로 가는 길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는 기초체온의 변화인데 기초체온이란 수면 중의 체온을 말한다. 생리주기에 문제없이 바르게 기초체온을 측정하면 배란을 경계로 저온기에서 고온기에 변화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래프를 보고 배란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단 기초체온은 정확히 측정하는 것이 어렵고 실제로는 저온기와 고온기가 정확히 구분되는 명확한 그래프는 좀처럼 되기 어렵다. 밤 중에 화장실에 가거나 조금 움직이거나 입을 벌리고 잠을 자는 경우에도 곧 체온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확히 측정했다고 하더라도 기초체온의 측정으로는 배란이 일어난 뒤밖에 특정할 수 없다. 배란을 했다고 생각하고 나서 부부관계를 하더라도 타이밍이 늦어버리게 된다.

세 번째는 시판되는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배란 테스트기는 배란일이 가깝게 되면 방출되는 LH호르몬을 검출하는 것으로 부부관계의 타이밍을 계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네 번째는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에 의해 난포의 성장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배란을 향해서 난자를 방출하기 위해서 난포가 크게 되기 때문에 그 성장을 보고 언제 부부관계를 하면 좋을까를 진찰받는 것이다.

위의 1)~4)의 방법 중에 가장 확실한 것은 병원에서 난포의 성장 정도를 확인한 후에 시판되는 배란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방법 즉 3)과 4)를 병합해서 골든 타임을 특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나이를 먹으면 임신하기 힘들게 되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신체와 함께 난자도 나이를 먹기 때문이다. 원래 난자의 근본이 되는 난모세포는 엄마의 배에 있는 태아 때에 만들어진다. 약 700만 개가 피크로 그 뒤는 감소를 계속해서 갓 태어난 아기는 200만 개 초경을 맞이하는 사춘기에는 약 30만 개 정도가 된다. 생리가 있든 없든 관계없이 1개월에 1000개의 스피드로 계속 사라져 남은 개수가 1000개 정도가 되면 생리주기가 성립되지 않게 되어 폐경이 된다.

그럼 난자의 질의 저하는 어떠한 현상을 가리키는 것일까?

의외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질이 좋은 건강한 난자라는 것은 굉장한 파워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난자에 대미지가 가해져 있거나 DNA에 이상이 있거나 해도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나 가 수정한 정자 쪽에 대미지가 있어도 난자의 DNA수복 기능에 의해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난자가 나이를 먹으면 그 파워가 작아져 대미지를 수복할 수 없어 착상되지 않거나 착상되더라도 유산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자신이 지금 어느 정도의 난자를 가지고 있는지는 AMH( Anti-Mullerianhormone; 항뮬러 호르몬) 검사로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난자의 수는 임신의 가능성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연구에서는 AMH의 수치와 임신율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가능성은 난자의 개수보다 질의 문제라는 것이다.

그럼 왜 AMH검사를 행하는가를 말하자면 체외 수정을 한 경우 유효성을 예상하기 위해서이다. 임신을 희망하고 언제든지 체외 수정을 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AMH 수치가 낮다면 한시바삐 체외 수정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체외 수정을 시행한 경우 AMH 검사의 수치가 높은 사람은 배란 유발제를 사용하여 채란하면 많은 난자를 수집할 수 있다. 반대로 수치가 낮은 사람은 1~2개밖에 채집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많은 난자를 채집하면 거기에 아기가 될 수 있는 질이 좋은 난자가 섞여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AMH의 수치가 높은 쪽이 좋은 것이다.

AMH 수치의 개인 차는 크고 20대에도 낮은 여성이 많다. 연령과 임신 확률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만약 난자의 수가 적은 사람이 나는 젊으니까 아직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여유를 부린다면 금방 난자가 없지 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AMH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또 하나 나이를 먹음으로써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저하하는 것도 불임의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임신을 하기 위해서는 배란에 의해 난자가 매달 방출되는 것이 필요하다. 배란이나 임신을 위해서는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이 필수 조건이지만 이 분비량은 연령과 함께 변화해 간다. 태어나서부터 사춘기, 성숙기는 계속 상승하지만 22~25세 경에 피크를 맞이하고 잠시 일정의 분비량을 유지하고 35세 경부터 완만하게 하락하기 시작한다.

나이를 들어감에 때라 난소의 기능이 쇠약해져 가는 것도 여성 호르몬의 감소가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적으로 30대 후반이 되면 임신되기 힘들게 되는 것이다.

나이를 들어감에 따라 난자의 수가 줄어든다면 난자를 보존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혹시 난자 동결이라는 말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난자 동결이란 수정하지 않은 상태의 미수정란을 여성의 신체에서 채취하여 동결시켜 두는 것을 말한다. 현상태에서는 출산할 예정이 없지만 장래에 아이를 가지고 싶을 때를 대비해 젊고 건강한 난자를 동결해 두기 위해 행해진다.

그럼 젊은 사람이 난자를 동결해 두면 장래에 반드시 아이를 가질 수 있을까를 말하자면 사실은 그렇다고 한정할 수 없다. 미국의 생식의학회의 학회지의 보고에 의하면 동결 난자를 사용한 경우 체외 수정의 출산율은 30~36세에 8%, 37~39세에 3%로 나타났다.

난자 동결에는 매년 고액의 보관료를 지불할 필요가 있는데 실제로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출산하는 사람은 극히 적은 것이 현실이다. 냉동한 난자를 융해 후에 정자와 수정시켜 자궁 내에 이식하기에 통상적으로 행해지는 체외 수정보다 임신율이 낮기 때문이다.

또한 동결한 난자 중에서 임신 가능한 질 좋은 난자가 있을지 없을지는 현미 수정을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고 원래부터 출산을 기대할 수만큼의 난자의 개수가 채취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고 한다.

현 단계에서 건강한 사람의 난자를 동결하는 의료 기관도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불임을 회피하는 방법으로서 현실적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 언젠가 아이를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되도록 이른 단계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필요하다면 치료를 진행시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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