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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다양한 후유증-워킹 등의 운동으로 악순환을 끊자

by staunch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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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감염되면 증상이 있건 없건 관계없이 감염으로부터 회복된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워킹 등의 운동을 하면 감염에서 회복되고 나서 수개월 뒤에 당뇨병이나 우울증의 발병 등으로 이어지는 염증의 악순환을 끊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운동이 코로나 감염에 의한 염증의 악순환을 끊어 낸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증상의 유무와 관계없이 회복된 후에도 여러 가지의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 후유증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치료에 장시간이 걸려 감염 후 1년 후에도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워킹 등의 운동을 하면 감염에서 회복된 후 수개월 후에 당뇨병이나 우울증의 발병으로 이어지는 염증의 악순환을 끊어 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 미국의 페닌튼 생물 의학 연구소(Pennin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밝혀졌다.

코로나의 감염은 당뇨병이나 우울증을 일으키는 것이 알려져 있다. 혈당치가 상승하여 당뇨성 케토아시도시스(DKA; diabetic ketoacidosis)를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것은 1형 당뇨병의 환자에게 자주 보이는 생명을 위협하는 우려가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동 연구소의 연구원인 칸디다 레베로 씨는 말한다.

인슐린 작용이 부족하여 몸이 포도당을 이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는 대신에 지방이나 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그때에 케톤체라는 물질이 생성된다. 케토아시도시스는 체내에 케톤체가 과다하게 축척된 혈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진 위험한 상태이다.

케토아시도시스에서는 복통이나 구토 그리고 깊고 가쁜 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의식 장애나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생명에 위험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케토아시도시스가 의심될 때는 신속히 의사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을 하는 것은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더나 가 당뇨병이나 우울증의 발병과 진전으로 이어지는 염증의 악순환을 끊어 낼 수 있는 것에도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레베로 씨는 설명한다.

운동이나 신체활동이 건강히 생활해 가기 위해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은 명확하다. 이번의 연구에서는 운동이 고혈당과 2형 당뇨병의 발병이나 진전을 억제해 코로나에 의한 염증의 마이너스의 연쇄 작용을 끓어 내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고 동 연구소의 엑스큐티브 디렉터(executive director)인 존 카완 씨는 말한다.

코로나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감염자의 15%~80%에게 나타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 추정에 근거하면 루이지애나 주에서만 약 100만 인의 주민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 후유증은 강한 피로감, 권태감, 호흡곤란, 미각과 후각 이상, 수면 장애, 발열, 집중력 저하, 우울증 등 다양하지만 최초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수개월 계속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코로나 자체의 증상이 심각하지 않았다고 하는 사람이 회복하고부터 반년이 경과해 당뇨병을 앓게 된 케이스도 보고되었다고 카완 씨는 말한다.

하나의 해결책은 운동을 하는 것이다. 수 킬로미터를 달리거나 활발하게 워킹을 하거나 수영을 하는 등 본격적인 스포츠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아니다. 집이나 직장의 근처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훌륭한 운동이 될 수 있다.

목표로서는 하루에 합계 30분의 운동 세션을 행한다. 한 번에 15분 정도밖에 할 수 없는 경우에는 15분의 세션을 2회 실시한다. 중요한 것은 운동을 실천하며 그것을 계속하는 것이다.

운동은 조금씩 시작해도 상관이 없다. 익숙해지면 운동량을 조금씩 늘려가 추천한 레벨까지 쌓아가면 된다고 가완 씨는 강조한다.

후유증의 원인으로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사이토카인 스톰)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코로나에 감염되면 스트레스, 염증 그리고 인슐린을 분비하는 β세포의 기능 부전 등에 의한 고혈당을 불러일으키는 케이스가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고혈당은 췌장 β세포에서의 NLRP3 인플라마솜(inflammasome)의 활성화에 연결된다. NLRP3 인플라마솜은 면역의 작용을 하는 세포가 가지는 단백질의 복합체이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활성화되어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세포 밖으로 방출되어 발열이나 염증을 일으킨다.

그러면 β세포에서 IL-1β의 방출이 증가한다. IL-1β 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염증 반응에 관련된 사이토카인이다. 호중구에 작용하여 바이러스를 포획하여 죽이는 역할을 하는 호중구 세포 외 트랩(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 NETs)을 유도한다. 이 NETs는 중증의 코로나 환자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혈전의 원인의 하나로 보고 있다.

IL-1β가 증가하면 인슐린의 분비가 저해되어 β세포의 기능 부전과 아포토시스(세포사, 세포 죽음)가 일어나 더나 가 고혈당이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운동을 혈당치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항염증 반응을 중개하는 인자의 방출을 촉진시켜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뇌의 항상성도 서포트한다. 운동이 염증의 마이너스의 연쇄를 끊어 내어 코로나 후유증의 해결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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