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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헤어질 때 여자가 해서는 안되는 말

by staunch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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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사랑을 끝낼 때에 반드시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이별의 말이다. 이 이별의 말을 어떻게 정리하는가에 따라서 나중에 그 사랑에 대한 가치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누구나 사람이라면 지나간 사랑을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법이다. 이 글에서는 사랑을 깨끗하게 원만하게 끝내기 위해서 이별의 말에 있어서 여자 쪽에서 남자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소개한다.

 

1. 이전부터 쭉 너의 이런 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

이제 헤어지겠다고 결심하고 난 후에 지금까지 남자에게 품은 불만을 털어놓고 싶은 기분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헤어짐의 직접적인 요인과 관계가 없는 불만을 마음속의 앙금을 털어내듯이 말해버리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지금부터 서로의 나쁜 점을 고쳐서 다시 원만하게 교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그것을 이야기해서 토론하는 것도 유효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관계도 없는 남자에게 그 사람의 나쁜 점을 늘어놓더라도 그것은 단지 괴롭히고 놀리는 것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앞으로 만날 일도 없을뿐더러 무엇을 말하더라도 좋은 생각은 들지 않는 법이다.  더 이상 만날 일도 없는 상대와 좋은 추억으로 끝내도록 배려를 하는 것이 어른의 사랑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대가 먼저 꺼낸 이별이든 당신 쪽에서 먼저 꺼낸 이별이든 간에 더 이상 회복 불가능한 상태라고 판단했다면 적어도 더 이상의 마찰이 없이 계속 질질 끌 수 있는 상처를 최소한으로 줄여서 헤어지는 쪽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별의 말이 감정에 북받쳐 그만 불만을 털어놓고 싶을 때는 심호흡을 해서 마음을 안정시키고 그 불만의 말은 마음속으로 삼키도록 한다.

 

2. 너는 나쁘지 않아 내가 전부 나빠

여자 쪽에서 바람이나 양다리를 걸치는 등의 원인으로 헤어질 때 말하기 쉬운 것이 '내가 전적으로 나빠'라는 말이다. 상대방이 잘못한 것이 없다는 것을 어필하고 자신이 전부 죄를 뒤집어쓸 생각으로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남자의 심리에서 보자면 이것은 가장 납득할 수 없는 이별의 말이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하는 자기 자신에게 취해있는 듯 발언처럼 들린다. 또한 남자의 입장에서는 아직 재회의 기회가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 남자라는 존재는 여자에 비해서 말의 뒷면에 숨겨진 뜻을 읽어 내거나 파악하는 것이 서툰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표면상 깨끗한 말로써 정리하는 것보다 다른 남자를 좋아한다면 확실하게 그렇게 말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이다.

 

헤어지게 된 이유를 명쾌하게 아는 것이 남자에게 있어서는 다음의 연애로 진행하기가 수월해지는 것이다. 비극의 히로인처럼 깨끗한 말로써 끝내려고 하는 것보다도 단순 명료한 말로써 '너보다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주는 것이 남자에게는 훨씬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3. 나 사실은 이런 사람이야

이별을 할 때에 '왜 지금 그런 것을 이야기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폭로의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사실은 사귀고 있을 때 바람을 피웠다는 둥 학력을 속였다는 둥 지금까지의 비밀이나 거짓말을 폭로해서 십 년 묵은 체증이 가시듯 자신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비밀이나 거짓이 들켜서 이별하는 경우라면 그나마 괜찮을 수도 있지만 다른 원인으로 헤어지는 것이라면 일부러 남자에게 '지금까지 너를 속여 왔다'라고 알릴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남녀의 관계에 있어서 물론 거짓이 없다면 최선이겠지만 만약 거짓말을 했다면 그것은 끝까지 숨겨두는 것이 상대를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자신의 마음속에만 숨겨 놓기가 벅차다고 이제 인연이 끊어질 사람을 눈앞에 두고 폭로해 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본인의 마음은 가벼워지겠지만 그 말을 들은 남자에게 있어서는 지옥과 같은 것이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즐거웠던 추억도 거짓이라는 바탕 위에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면 남자가 받는 충격은 매우 클 것이 분명하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와의 사이에서 거짓말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하늘이 두 쪽이 나지 않는 한 끝까지 말하지 않는 것이 배려이고 예의라고 할 수 있다.

 

4. 벌이나 집안 등의 원인으로 너와는 결혼을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헤어지고 싶다.

결혼을 생각할 때 남자의 벌이가 시원찮다든지 집안 내력의 문제 등이 나타나는 등 남자 자신의 노력으로는 금방 개선할 수 없는 이유로 이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유로 당신이 일방적으로 남자와의 교제에 지쳐버려서 이별을 고하는 경우라면 그러한 이유를 명확하게 남자에게 말하지 않도록 한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그것을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더라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지 못할뿐더러 다음에 만나게 되는 여자에게 콤플렉스를 가지게 될 우려도 있다. 물론 여자에게는 결혼에서부터 출산까지 초조한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결혼을 기대할 수 없는 상대와의 이별을 결단하고 다음의 상대를 찾는 쪽이 훨씬 좋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남자와 결혼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전혀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귀어 왔고 남자 자신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그러한 저울에 단 듯한 이유로 이별을 통보받는 것은 애처로운 측면도 있다. 만약 이러한 이유로 이별을 결심했다고 하더라도 그 이유는 확실히 이야기하지 말고 친절한 거짓말을 말해주는 편이 그동안 사귀어 왔던 남자에 대한 배려이기도 한다. 

 

5. 이별의 이유를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것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다.

이번 글에서는 헤어질 때 여자가 남자에게 말해서는 안 되는 말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지금 이별 중인 사람이나 이제 곧 이별을 고하려고 하는 사람. 그만 감정에 북받쳐서 위와 같은 말을 내뱉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꾹 참고 마음을 진정시키도록 한다. 그것이 남자를 위한 마지막 배려라고 생각하고 인내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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