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나 연애를 할 때 여자에게 모든 걸 맡기고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남자가 있다. 실제로 이런 남자와 연애를 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여자로서는 으레 남자에게 남자답게 리드해 주기를 바라지만 뭐든지 간에 '나는 괜찮으니 좋을 데로 해'라고 말하면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까지 들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남자는 여자 앞에서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수동적인 남자의 연애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원래부터 천성이 수동적이다.
남자가 리더 해주기를 바라는 여자가 많기 때문에 남자도 여자를 리드하려고 행동한다. 그러나 그중에는 리드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행동하는 남자도 존재한다. 교제에 이르기까지는 비교적 자신이 먼저 행동했다고 하더라도 여자 친구가 생겨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상대라면 원래부터의 기질이었던 수동적인 성격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교제를 시작하자마자 여자 친구에게 대해서 '너한테 맡길게' '뭐든지 좋아' '너 좋을 대로 해' 등과 같은 수동적인 발언이 많아지게 된다. 사람에 따라서는 결혼해서 안정된 가정을 꾸리게 되면 곧바로 이러한 수동적인 성격으로 돌아가버리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단 이것은 그 남자의 성격으로 남자가 수동적이 되었다는 것은 당신에게 안심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기도 하다. 여자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수동적으로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좋아하게 된 남자가 수동적이 되었다는 것은 자신에게 마음을 허락하고 있는 심리로부터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2. 교제 자체에 대해 의욕이 없기 때문에 수동적이다.
교제 전에도 교제 후에도 남자가 수동적인 경우 교제 그 자체에 대해서 의욕이 없는 경우가 있다. 연애에 관해서 수동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여자 친구를 화나지 않게 하고 스스로 먼저 움직이지 않음으로써 자신이 발신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진심으로 손에 넣고 싶은 여자가 있다면 스스로 행동해서 여자를 손에 넣으려고 노력한다. 여자를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다면 여자가 기뻐할만한 데이트를 기획하거나 프러포즈를 해서 결혼으로 진행하려고 할 것이다. 그러한 행동 자체를 하지 않고 수동적이 되어 있다는 것은 스스로 고백을 하거나 데이트를 기획하거나 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는 것이다. 여자 친구가 말하는 대로 행동해서 그때그때의 흐름에 맡기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남자에 대해서는 자신에게 보다 더 반하도록 하든지 아니면 불안감을 주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신을 가꾸어서 남자를 더욱더 반하게 하도록 만들도록 한다. 또는 다른 남자의 존재를 넌지시 흘려서 남자를 불안하게 만들어 보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좀 더 소중하게 아껴줘야 한다고 남자는 생각하게 되어 능동적으로 움직여 줄 수 있을 것이다.
3. 여자와의 다툼을 피하려는 의도로 수동적이 되었다.
여자는 자기주장이 강한 경우 남자 쪽이 수동적이 되지 않으면 의견이 충돌되어 격한 다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툼을 피하기 위해서 여자 친구가 원하는 대로 받아들이고 수동적이 된 것이다. 남자가 왜 다툼을 피하는가 하면 남자는 말싸움에 약한 경우가 많아서 다퉈서 흥분하게 되면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본능이 나타나 버릴 수 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여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남자 자신도 알고 있다. 이길 수 없는 싸움을 해서 서로 기분이 상하는 것도 다도 남자가 수동적이 되어서 여자의 의견을 받아들임으로써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한다고 생가해도 좋을 것이다.
남자친구나 남편이 수동적이 되어서 여자의 의견을 듣기만 하고 있을 때는 한번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면 좋을 수 있다. 상대가 의견을 개진했을 때 여자 쪽이 반발해서 뭉개버린 적이 있었거나 남자가 의견을 내어도 자신의 의지를 양보하지 않은 적이 있었거나 하는 등의 경우 소중한 사람과의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서 수동적인 행동을 의도적으로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것은 자신들의 관계를 무너뜨리고 싶지 않은 남자의 친절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자를 화나게 한 자신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심리이기 때문에 '뭐든지 말이라도 해봐. 여자 마음을 그렇게 몰라' 등과 같이 일방적으로 남자를 공격하지 않도록 한다. 여자의 기분이 좋을 때에는 조금은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남자 친구나 남편인 경우 이 심리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4. 겉과 속이 다르고 속에서 무언가를 참고 있기 때문에 수동적이 되었다.
남자가 수동적이 된 심리와 이유로서 본래의 자신을 숨기고 있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본래는 클럽 등에서 여자 친구와 하룻밤 놀고 싶었는데도 여자 친구가 낮의 독서 데이트를 좋아해서 거기에 맞추고 있을 수도 있다. 본래의 자신의 취향이나 취미를 숨기고 교제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수동적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좋게 말하면 상대를 위해서 맞춰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나쁘게 말하면 수동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자신이 나쁘게 평가받지 않도록 가면을 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깊은 관계가 되면 될수록 서로 힘들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남자가 너무나도 수동적이고 여자가 원하는 대로만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면 그 가능성을 의심하도록 한다. '정말 어디에 가고 싶니?'라고 물어본다면 남자는 본심을 이야기해 줄지도 모른다.
5. 수동적인 남자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수동적인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남자가 수동적으로 되는 것에는 주의하는 편이 좋은 심리도 있다. 남자가 수동적으로 행동할 때는 여자는 남자에게 리드해 주기를 바라기 십상이다. 그러나 우선은 왜 남자가 수동적으로 행동하는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남자가 수동적이 된 원인은 자신에게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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