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

세상에는 좋은 사람도 있다면 유감스럽게도 사람을 속이려고 하는 나쁜 사람도 있다. 당신은 사람 보는 눈에 자신이 있는가?  자칫 나쁜 사람과 인간관계를 맺고 교류를 하게 되면 예상치도 못한 힘든 상황에 마주칠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나쁜 사람과 얽히지 않고 자신을 지키면서 평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사람을 잘 파악하는 힘을 기르면 좋을 것이다. 사람 보는 눈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 글에서는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는 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되도록 많은 사람과 만난다.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과 만남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당연한 것이지만 사람은 제각각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고 한 사람 한 사람 그 사람만의 개성이 있는 법이다.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가치관과 상식도 각자 전혀 다르기 마련이다. 이러한 현실을 알고 거기서부터 사람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방법밖에는 없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듣기만 해서는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눈으로 사람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법이다. 처음부터 자신과 비슷한 가치관의 사람만을 만나는 것이 아니라 넓은 교우 관계 속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중요하다. 때로는 자신에게 비판적인 사람을 접하고 기분 나쁜 경험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한 쓰라린 경험을 거쳐서 조금씩 사람을 보는 눈이 자라나게 되는 것이다.

 

2. 언행이 일치하는가를 본다.

입으로는 누구라도 존경할만한 그럴싸하고 번지르한 말을 하면서도 실제의 행동을 보면 완전히 정반대인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사람은 도저히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발신하는 말에만 귀를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말과 행동이 일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누구든지 말로는 얼마든지 좋고 멋지게 말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는가이다. 너무나도 행동이 어긋나 있고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사람은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을 하더라도 결코 믿어서는 안 된다. 이러한 타입의 사람은 달변인 사람이 많기 때문에 속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 것이다.

3.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사람을 겉모습만으로 판단해 버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 사람의 본질은 겉모습만으로는 전혀 알 수 없는 것이다. 복장이나 몸치장 등 인상을 좋게 보이려고 하면 누구든지 간단하게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내면이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청결감이 있는 복장으로 몸을 감싸고 웃는 얼굴로 인사해 준다면 첫인상은 결코 나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무언가 나쁜 것을 꾀하고 있는 사람이 완벽하게 계산해서 최상의 겉모습으로 자신을 꾸미고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그다지 인상이 좋지 않은 복장을 하고 있더라도 사실은 좋은 사람인 경우도 있다. 물론 첫인상도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그 사람의 전부를 다 아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된다. 겉모습에 휘둘리지 말고 어디까지나 확실하게 속모습을 살펴보는 것을 명심하도록 한다.     

 

4. 말버릇에 주목해 본다.

누구든지 무의식 중에 내뱉게 되는 말버릇이 있는 법이다. 이와 같은 말버릇에는 그 사람의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말버릇에 주목하게 되면 그 사람 자체를 파악하기 위한 큰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항상 부정적이고 다른 사람의 비판만 입에 담고 있는 사람은 딱 그 자신이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평소의 대화에서는 알 수 없는 것과 같은 일면이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말버릇에 감추어져 있는 법이다. 어떠한 사람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특히 그 사람의 말버릇을 의식해 보도록 한다. 

 

5. 편견을 가지지 않는다.

사람은 아무래도 편견을 가지고 그 사람의 직업이나 국적 그리고 학력 등과 같은 단순한 외적인 테두리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외적인 테두리가 아니라 그 속에 있는 본질적인 부분이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타이틀에만 사로잡혀 평가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것을 배제한 그 사람 자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볼 때에는 우선 그 사람의 지위 등을 확인한다는 사람은 앞으로도 평생 사람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을 것이다. 사람을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그 사람 자체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6. 무언가 일이 발생했을 때의 대응을 본다.

무언가에 쫓기고 있는 상태야 말로 그 사람의 본질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평소에는 친절하고 온화한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무언가 일이 발생했을 때에는 간단히 사람을 배신하고 곤란에 처한 사람을 두고 혼자서 도망가는 것과 같은 냉혹한 사람일 수도 있다. 반대로 항상 차가운 것만을 말하고 냉정할 것 같은 사람이 매우 의지할 수 있는 존재가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무언가 중대한 일이 발생했을 때야 말로 그 사람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찬스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비상 상태가 흔히 발생한다고도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도 무언가 촉박하게 결단을 내려야 하는 등 작은 핀치에 몰리는 상황이 틀림없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때에 그 사람의 언행에 주목하도록 한다. 평소와는 다른 일면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7. 사람 보는 눈을 키워서 평화로운 인생을 살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사람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사람을 잘 파악하게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많은 사람을 만나보는 것이 필수이다.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다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우선 인식하지 못하면 사람 보는 눈을 기를 수 없다. 무턱대고 사람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대를 속단하지 말고 우선은 그 사람을 알아보고 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결코 사람을 겉모습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자기 자신 나름대로의 기준을 가지고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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