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무섭게 느껴지는 대인 공포 심리의 원인

살아가다 보면 사람은 때로는 타인이 무섭다고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 무언가 특별한 어떤 일이 발생한 것도 아닌데도 그러한 감정을 가지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렇게 별다른 이유 없이 다른 사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되면 학교 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스스로 위축되어 버려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인간은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사람이 무섭다고 느끼게 되는지 그리고 어떠한 경험을 한 사람이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되는지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다른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다.

자신이 신뢰하고 있던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할수록 사람의 마음은 크게 상처를 받게 된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냉철히 생각해 보면 그 사람을 신뢰하고 있었다는 것은 자신 혼자만의 착각으로 상대는 전혀 신뢰할만한 대상이 되는 인물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즉 자신이 사람을 보는 눈이 없었을 뿐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나중에 되돌아보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되는 어떻게 보면 결과론적인 것으로 배신을 당했을 당시에는 그 충격에 의해 망연자실의 상태가 되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이러한 큰 충격을 받은 경험이 있으면 사람은 무섭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으로 인해서  또다시 배신을 당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공포심이 자신도 모르게 종종 생겨나게 된다고 할 수 있다.

 

2. 허영심이 강하고 진짜 자신을 들키는 것을 무서워한다.

이것은 허영심이 강해서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치장하거나 자신을 크게 보이려고 하는 사람에게 발생하기 쉬운 것인데 타인에게 자신의 진짜 모습을 들켜 버리는 것에 대해 공포를 느끼는 심리라고 할 수 있다. 허영을 부리고 실제 자신의 모습보다 부풀려진 자신을 사람에게 보여 주고 있다는 자각이 이러한 사람에게는 존재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자신의 허식이 통용되고 먹히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다. 그러나 그중에는 날카로운 눈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음에 틀림없다. 그러한 사람에 대해서는 자칫하면 자신의 허식이 들통나서 자신의 진짜 모습이 들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러한 사람의 눈에 대해서 공포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3. 자의식 과잉이다.

그렇게 과다한 허영심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자의식 과잉 때문에 사람에 눈에 대해서 공포심을 품는 경우도 있다. 세상 속의 사람은 모두 자신을 주목하고 있다는 과다한 자의식이 그렇게 자신을 바라보는 많은 시선을 견딜 수 없다는 감정을 낳게 되는 것이다. 이 경우 거대화되어 있는 것은 타인이라는 존재가 아니라 사실은 자기 자신의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자기 자신을 거대화하고 있지만 본인에게는 다른 사람의 존재가 실제보다 차원이 다르게 크게 느껴져서 자신의 마음속에 공포로서 자리 잡히게 되는 것이다.

 

4. 부모의 학대나 괴롭힘의 경험이 있다.

또한 심각하고 끔찍한 경험에 의해서 사람은 무섭다는 심리를 가지게 되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부모의 학대나 학교 등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작고 어린아이들에게 있어서 부모는 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으며 세상의 그 누구보다도 자신을 지켜주는 존재이다. 그러한 부모로부터 공격과 학대를 받고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는 경험을 가지게 되면 사람은 무섭다고 느끼게 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 등에서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사람에 대한 공포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타인으로부터 심한 일을 당하고 누가 생각하더라도 공포스러운 경험을 당했기 때문에 그것이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사람은 무섭다고 생각하게 되어 버리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인간 심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5. 열등감이 강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한 열등감이 사람은 무섭다는 심리를 낳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스스로 열등감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 자신보다 위에 서있는 듯한 인식을 가지게 된다. 주위의 사람 모두가 자신보다도 위에 있고 자신을 깔보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면 사람의 눈이 무섭다는 감각을 마음속에 가지게 되는 것도 무리가 아닐 수 있다. 작은 자기 자신 혼자가 많은 커다란 다른 사람들에게 둘여 쌓여 있고 그 사람들이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광경이 머릿속에 박혀 떠나질 않는 것이다.

 

6. 대인 공포증의 원인을 파악해서 개선의 계기로 삼도록 한다.

이번 글에서는 대인 공포증을 가지고 사람이 무섭다고 느끼는 사람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어 그 원인을 살펴보았다. 허영심이 강해서 자신을 치장해서 남에게 보여주고 있는 사람은 실제 자신의 모습이 들키지 않을까라는 염려로 인해서 타인의 눈을 무서워하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그다지 허영심이 없는 사람 중에도 자의식 과잉인 사람은 타인들이 항상 자신을 주목한다고 인식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공포스럽게 생각한다. 그리고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경험에 의한 트라우마로 인해 사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고 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이 진정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어릴 적에 부모로부터의 학대나 학교에서 괴롭힘을 경험한 사람들이 이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있는 강한 열등감으로 인해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작게 느껴져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무섭게 느끼는 경우도 있다. 이상과 같은 이유로 인해서 대인 공포증을 가지는 사람들은 사람이 무섭다고 느끼게 된다  만약 당신이 지금 사람이 무섭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면 해당되는 것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해 보도록 한다. 당신이 타인에게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경감하고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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