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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말 수 적은 과묵한 남자

by staunch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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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그다지 많은 말을 하지 않는 과묵한 남자가 있다. 이렇게  과묵한 남자가 남자답다고 생각되던 시절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과묵한 남자를 대하다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한 나머지 답답한 마음마저 들 때도 있다. 과묵한 남자들은 도대체 어떠한 심리로 말 수가 적은 것일까? 말 수 적은 여자에게도 공통되는 점이 있을 것 같은데 남자 특유의 사정도 있다. 그래서 이 글에서 말 수 적은 과묵한 남자의 심리를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쓸데없는 것은 말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과묵하게 된다.

말은 재앙을 부르는 문이라는 말이 있듯이 회사든 가족이든 집단 속에서 한마디 말로부터 악담이나 험담 등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우가 있다. 그 결과 자신의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 입을 닫고 있는 편이 좋다는 심리이다. 이러한 남자는 원래 회사에서도 동료와 직장 밖에서는 만나거나 교류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많다. 자신은 그다지 자기주장을 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남자는 도저히 논리 있게 상대를 설파할 자신이 없는 한 성가신 논쟁이나 말다툼은 선호하지 않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것도 원래 남자가 여자에 비해서 웅변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 것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2. 원래부터 말을 잘 못해서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할 수 없어 과묵하게 되었다.

남자는 여자보다 마음을 웅변이 말할 수 없는 사람이 많이 있다. 스스로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러서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알지 못한다. 원래 말을 잘 못하는 남자는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말이 없어진다.

결코 그 분위기가 따분하다고 느끼고 있거나 상대와 대화를 하는 것이 싫은 것은 아니다. 본래 성격이 과묵한 것으로 다른 의도는 없는 것이다. 만약 이러한 남자가 가까이에 잇고 좀 더 이야기해 주기를 바란다며 간단한 질문을 몇 가지 해주도록 한다. 남자가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준비함으로써 조금씩 입을 열어 줄게 될 것이다.

3. 말하는 것에 서툴러서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투르기 때문에 선물 등으로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는 남자도 있다. 이 경우는 원래 과묵한 것에 더해서 그러한 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말을 하지 않게 된다. 여자는 자신의 감정을 스트레이트 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서 남자는 평소의 감사함을 말이 아니라 선물 등으로 나타내거나 한다. 또한 화가 나거나 한 경우에도 남자는 말로써 논리적으로 화를 표현하지 않고 근처에 있는 물건 등에 분노를 표출하는 등 자신의 감정을 다른 매체를 사용해서 표현하고 말로는 표현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여자 중에는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기쁨 등 플러스 감정은 부족하더라도 분노 등 마이너스 감정은 논리적으로 설파당하면 오히려 마음만 더 안 좋아지게 된다. 이러한 때는 과묵한 남자 쪽이 오히려 더 좋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물건 등에 자신의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불만이나 불평에 의해 자신의 입장이 매우 곤란한 경우도 있겠지만 스스로 말로써 스트레스를 능숙하게 표출할 수 없기 때문에 축적된 분노를 폭발시키는 것이고 할 수 있다.

 

4. 반론이나 간섭이 귀찮기 때문에 과묵하게 된다.

자신이 무언가를 말했을 때 반론이나 간섭을 받거나 하는 것을 싫어해서 점점 자신의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는 남자이다. 예를 들어 부부간이라면 아이에 대한 교육의 방침 등에 자신의 의견을 조금 내면 아내로부터 남편의 의견에 몇 배나 되는 반론이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다투거나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하는 남편은 성가신 말다툼을 피하기 위해서 아내에게 자신의 의견을 접어두는 형태로 과묵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남편이든 남자 친구든 대화를 나눠보려고 해도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말해주지 않는 경우 자신의 의견을 너무 몰아붙여서 남자 쪽의 의견을 들어줄 자세가 되어 있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한 때에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냐'라고 쏘아붙이면 남자는 더욱더 입을 닫아 버리게 될 것이다. 한번 자신의 의견을 몰아붙이지 말고 상대의 말을 들을 자세를 취해보도록 한다.

 

5. 재미있는 것을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입을 닫는다.

회식 등의 장소에서도 조용한 사람은 재미있는 화제를 능숙하게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듣는 쪽을 택하게 된다. 개중에는 평소는 조용하더라도 술이 들어가면 사람이 바뀐 것처럼 달변이 되는 사람이 있다. 그것은 원래 그 남자에게 재미있는 자질이 있는데도 밖으로 표출하면 자신의 어떻게 보일지가 불안해서 평소에는 밖으로 표출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최근에는 회식 등에서 분위기를 띄울 수 있는 개그맨 출신 MC와 같은 남자가 인기 있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러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좀처럼 없는 법이다. 또한 친구로서 분위기를 띄우는데 능숙하고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말을 듣기만 하게 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재미없는 말을 해서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 정도라면 입을 닫고 듣는 것에 충실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서 과묵하게 되는 것이다.

6. 말 수 적은 과묵한 남자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말 수가 적은 과묵한 남자의 심리를 파헤쳐 보았다. 말 수 적은 과묵한 남자에게 작용하고 있는 심리는 다양하지만 공통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원래 남자는 감정 표현을 말로써 하는 것이 여자에 비해서 능숙하지 못하고 주위에 자신의 의견을 들어주려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면 더욱더 과묵하게 되어 버리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말 수가 적고 과묵한 남자라도 기발하고 훌륭한 생각이나 사실은 전하고 싶은 것을 마음속으로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남자에게는 먼저 들어주려는 자세를 가지고 남자를 대한다면 남자도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기 편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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