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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의 효능과 영양성분

by staunch 2022.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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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는 우리가 자주 마시는 녹차와 같은 찻잎에서 만들어지는데 찻잎을 쪄서 건조한 것이 녹차이며 찻잎을 발효시킨 것이 홍차이다. 홍차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차로 건강과 미용 효과가 다양하게 연구되어 왔다. 홍차에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카페인과 타닌인데 이 외에도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다양한 효과가 있다. 카페인은 지방 연소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작용과 이뇨작용이 있다. 타닌에는 살균작용이 있기 때문에 감기 예방이나 입냄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감기가 걸렸을 때나 감기 예방을 위해서 그냥 물보다도 홍차로 입을 헹구면 좋다. 이를 튼튼하게 해 주거나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 작용도 있으므로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홍차의 영양성분(100g)

단백질 0.1g
탄수화물 0.1g
지질 0g
식이섬유 0g
비타민 A 0μg
비타민 C 0mg
비타민 D 0μg
비타민 E 0mg
칼륨 0mg
마그네슘 0mg

홍차에는 영양소가 거의 함유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영양 보충 차원의 역할은 기대할 수 없다.

홍차의 효능

유럽사람들이 생각했던 홍차의 효능
홍차는 17세기 대항해 시대에 유럽 특히 포르투칼, 네덜란드, 영국 등이 향신료나 설탕 그리고 도자기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지고 간 것을 계기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이색적인 맛은 지금도 많은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지만 유럽에서 홍차의 붐이 일어난 서은 사실은 맛뿐만 아니라 약으로서 소중하게 여겨진 것도 있다. 여기서 옛날부터 약으로서 효능이 기대된 홍차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카테킨 효과
카테킨은 주로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홍차 특유의 쓴 맛과 떫은맛의 주된 성분이다.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임과 동시에 살균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항산화 물질에는 체내의 활성 산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활성 산소에는 피부나 점막을 열화 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카테킨에 의해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면역력을 유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카테킨의 항균 작용에 의해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시사되고 있다.

충치 예방
홍차에는 불소가 함유되어 있다. 불소는 치아의 재석회화를 촉진하여 치아를 건강하게 해주는 것으로 치약에 함유되어 있다. 단 예방이라는 차원이기 때문에 홍차를 마시면 충치가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또한 홍차에는 스테인의 원인이 되는 타닌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양치는 필요하다.

타닌 효과
홍차에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타닌이 함유되어 있다. 폴리페놀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 면역기능의 저하를 일으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건강면뿐만 아니라 감기가 유행하는 계절이나 미용에 신경쓰는 사람들에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타닌의 함유량
타닌의 함유량은 차 중에서 옥로차 다음으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단 옥로차에는 홍차의 약 5.3배에 달하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매일 마신다면 홍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찻잎에 따른 타닌의 함유량의 차이
홍차의 찻잎의 종류에 따라 타닌의 함유량이 다른 점을 연구한 보고가 있다. 그 보고에서는 종류의 구별은 명기되어 있지는 않지만 찻잎의 종류에 따른 타닌의 함유량이 8.4%~18.2%까지 분산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타닌은 떫은맛을 내는 성분이기 때문에 홍차를 마실 때 떫은맛의 차이에 따라 타닌의 함유량을 추정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타닌을 섭취하는 타이밍
타닌에는 비헴철의 흡수를 저하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빈혈이 걱정되는 사람들은 식사 전후에 홍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하는 것이 좋다.

카페인의 효과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중추신경을 자극해서 뇌를 산뜻하게 하여 졸음을 깨우는 효과가 있다. 뇌를 산뜻하게 하고 싶은 오전 중이나 오후의 졸음을 깨고 싶을 때 적합한 음료라고 할 수 있다.

카페인의 과다 섭취에 주의
카페인의 과다 섭취에 의해서 어지러움, 흥분, 불면, 설사, 구토 등의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홍차 추출액의 100ml 당 카페인 함유량은 30mg으로 커피의 약 반 정도의 양이다. 커피를 동일한 잔을 마시는 것보다는 카페인이 적지만 초콜릿이나 녹차 등 다른 식품에도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홍차를 과다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민감한 사람은 취침 5~6시간 전에는 카페인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니 홍차를 마실 때는 저녁 식사 전후 정도까지가 좋다.

테아닌 효과
홍차나 녹차에 함유되어 있는 테아닌이라는 감칠맛 성분에는 릴렉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보고가 되어 있다. 테아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에 α파를 발생시키는 것을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테아닌은 녹차의 감칠맛 성분의 하나로 녹차가 함유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우에 따라 녹차와 홍차를 교대로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이나 공부의 휴식 시간이나 티타임에 차분한 마음으로 홍차를 마심으로써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향이 좋은 홍차는 그것만으로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취침 전에 마시고 싶은 사람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디카페인 홍차를 마시도록 한다.

살균작용
홍차의 잎에는 살균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홍차를 탈 때 첫 번째 그른 차는 차로서 음용하고 두 번째 그른 차는 입을 헹구는 데 사용하면 좋다.

면역력 향상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테아플라빈(Theaflavin)이라고 불리는 성분은 인플루엔자 감염을 현저히 저하시켜 주는 작용이 있다는 것이 실증에 의해 시사되었다. 이 실증에 의하면 테아플라빈의 최대의 특징으로서 종래형이냐 신형이냐를 불문하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감염력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로 면역력을 유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우유를 섞어 마시면 테아플라빈의 효과가 없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 예방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과 테아닌은 함께 혈관을 확장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관이 확장되면 혈관 내의 압력이 저하되는 경향이 있어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될 때도 있다.

추천할만한 홍차의 음용 방법
찻잎에서 만들어 내는 홍차는 물론 티백 타입도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페트병에 홍차 음료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당이 들어 있지 않은 무당 홍차를 마시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홍차는 그대로 마셔서 향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플러스 효과를 얻고 싶을 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마셔보는 것도 좋다.

생강을 넣는다.
생강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작용이나 살균 작용이 있어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나 추운 계절에 좋은 식재료이다. 잘게 간 생강을 그대로 홍차에 넣어 생강과 홍차의 좋은 향기를 즐기면서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다.

벌꿀을 넣는다.
벌꿀은 살균, 향균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이것도 생강과 같이 추운 계절에 좋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당질의 과다 섭취가 되기 때문에 티스푼 하나 정도로 하여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레몬을 넣는다.
레몬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비타민 C는 면역기능의 유지나 콜라겐의 합성에 필요한 영양소이다. 그러나 비타민 C는 열에 파괴되기 쉬운 성질이 있기 때문에 뜨거운 홍차보다 아이스 홍차에 레몬 슬라이스나 레몬 과즙을 넣는 것이 좋다. 따라서 추운 계절에는 레몬보다 생강이나 벌꿀을 넣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홍차를 마실 때 주의점
황차에는 면역력을 향상하는 기분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홍차를 마시는 타이밍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은 섭취하는 타이밍에 주의하지 않으면 신체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카페인은 입면을 방해하고 수면을 얕게 하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취침 전에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카페인의 효과는 3시간 정도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취침 3~4시간 전에는 카페인을 함유하는 홍차를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홍차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은 앞서 서술한 대로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혈이 있는 사람은 식사 중에 홍차를 마시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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