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 친구에게서 열정적인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다지 사랑하지 않아도 정이 있기 때문에 여자를 사귀고 있는 경우가 남자에게는 있다. 그러한 남자의 마음속에는 도대체 어떠한 마음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정으로 여자를 사귀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이별을 고하면 불쌍해서 사귀고 있다.
정으로 여자와 사귀는 남자의 심리로 상대인 여자가 불쌍하기 때문에라는 것이 있다. 남자 중에는 이미 여자 친구에 대해서 연애 감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딱 잘라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하면 눈앞의 여자를 슬프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에게 이별의 말을 말하지 못하는 남자가 있다. 특히 지금 현재 마음이 가는 다른 여자도 없다면 일부러 여자 친구와 헤어지는 선택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남자가 정으로 여자와 사귀는 것은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과연 견디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들기 때문이다. 설령 사랑하지 않고 있더라도 그러한 매정한 일은 할 수 없다는 마음이 마음속에 있기 때문에 정으로 사귀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2. 여자 친구에게 친숙해져 편하기 때문이다.
정으로 여자를 사귀고 있는 남자의 심리 중에는 여자 친구에게 익숙해져 있다는 심리가 있다. 오랫동안 교제해 와서 여자로서는 더 이상 감정은 없어졌지만 여자 친구와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헤어지지 않고 그대로 교제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다. 함께 있었던 시간이 길면 길수록 서로 성격이나 버릇 등을 전부 알고 있다. 비록 격동 치는 정열은 이제 없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사이가 나빠진 것은 아니다. 곁에 있으면 나름대로 즐겁고 무엇보다도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오랜 기간 함께 살아온 부부처럼 서로 통하는 것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은 아니더라도 둘이서 함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별도로 매우 마음이 가는 여자가 있다면 몰라도 한번 더 누군가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생각만으로도 귀찮고 지치게 된다. 지금의 여자 친구가 여자로서 좋아하지는 않더라도 친숙해졌기 때문에 이대로 계속 사귀어 가겠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남녀의 연애 호르몬은 3년 정도 지나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 후에도 계속될 것인지는 이러한 정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심리로부터 정으로 사귀고 있는 경우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3. 상대가 걱정되기 때문에 정으로 사귀고 있다.
여자 친구를 사랑하지 않는데도 정으로 사귀는 경우 남자의 심리 중에는 상대가 걱정된다는 것도 있다. 자신이 멀어져 버린다면 여자가 괜찮을까라는 걱정이 있다. 혼자선 아무 것도 못하고 항상 허둥대는 여자 친구였다면 자신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걱정이 앞서는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곁에 있어서 서포트를 해왔지만 헤어져 버리게 되면 어떻게 그녀는 생활해 나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남자에게는 지켜주고 싶다는 보호본능이 있다. 그리고 그러한 마음은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여자에게도 향하게 된다. 설령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지켜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여자 친구가 자신을 많이 의지하고 이별은 꿈에도 생각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면 남자로서는 역시 헤어지자고 말할 수 없게 된다. 여자 친구가 걱정되기 때문에 이대로 정으로 계속 사귀려고 하는 것이다. 연애 감정이 아니라 방치할 수 없다는 심리인 것이다.
4. 두 사람의 추억이 있기 때문에 정으로 사귀고 있다.
정으로 사귀고 있는 남자의 심리에는 두 사람의 추억이 너무 많다는 것도 있다. 지금까지 계속 함께 있어 왔고 어디에 가더라도 두 사람의 추억이 있다면 왠지 허전한 마음이 들어 헤어질 수 없게 되는 것이다. 길을 걸어갈 때도 두 사람이서 함께 보낸 추억이 넘쳐난다. '그래 여기서 둘이서 술을 마셨었지' '이 가게에서 여자 친구의 옷을 샀었지'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추억들이 생각나게 된다. 집에서 티브이를 보더라도 여자 친구가 좋아했던 연예인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여자 친구를 추억하게 된다. 비록 그것이 격정적인 연애 감정이 아니더라도 계속 옆에 있어온 여자와의 추억이라면 그립고 허전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다. 더 이상 사랑하지는 않아도 그러한 두 사람의 추억이 여자 친구에게 집착하는 마음을 낳는다고 할 수 있다. 두 사람의 추억이 많이 있다면 남자는 정으로 교제할 수가 있다. 만약 헤어져서 모든 것과 이별하게 되는 것이라면 허전하고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5. 혼자가 되면 외롭기 때문에 계속 교제하고 있다.
정으로 사귀는 남자의 심리 중에는 사실은 혼자가 되면 외롭다는 마음이 있다. 만약 여자 친구와 헤어져 버린다면 주말에 혼자서 지내지 않으면 안 되고 여름휴가를 함께 보낼 상대로 없어져 버린다. 정으로 사귈 수 있는 것은 남자가 여자에 대해서 싫은 감정은 없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사랑하지는 않아도 밉지 않다면 남자는 교제를 계속해 나갈 수 있다. 만약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긴다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금 더 이대로 함께 있어도 좋다'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계속 여자 친구와 함께 있어 왔는데 갑자기 혼자가 되면 외롭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이 있는 동안은 그대로 사귀려고 하는 것이다. 이 경우는 다른 마음에 드는 여자가 생긴다면 금방 헤어지자는 말을 끄집어 내게 된다.
6. 정으로 사귀는 남자의 본심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정으로 여자 친구를 사귀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정으로 사귀는 남자의 심리에는 마음의 밑바탕에 '여자 친구가 싫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계속 사귈 수가 있는 것이다. 남자 쪽이 이러한 의미에서는 연애에 대해서 스트라이크 존이 넓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러한 남자는 다른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지 않는 한 정에 사로잡혀서 계속해서 교제를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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