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

평소에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을 때에 상대의 얼굴빛이나 기분을 살피는 사람이 존재한다. 그러한 사람은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신경에 쓰여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과하게 신경 쓰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타인의 눈치를 과하게 신경 쓰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 것일까? 이와 같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을 파악해 두면 한층 더 이런 사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을 살펴보고자 한다.

 

1.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자신의 결단에 자신이 없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으로서 자신의 판단에 자신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판단이 맞는 것인지 그만 주위의 사람에게 확인하고 싶어서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다. 자신이 무언가 잘못된 것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앞선 나머지 주변의 시선이나 얼굴빛에 신경을 쓰게 된다. 자신의 행실이 바르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마음을 떼어 낼 수 없기 때문에 상대를 따르면 안심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상대에게 의견을 구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상대의 눈치를 살핌으로써 상대의 의향이나 의중을 따르려고 한다고 할 수 있다.

 

2.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자기주장에 서툴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은 자기주장에 서툰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본심은 그것을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솔직하게 말하면 상대로부터 미움을 받지 않을까라는 불안한 마음에 본심을 입 밖으로 꺼내는 것을 주저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것도 관계가 있는데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자기주장을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타인의 의견을 따름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말하지 않고 상황을 끝내려고 상대의 눈치를 살피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은 자신의 본심을 전하면 좋지 않은 일을 당할 수도 있다고 마음속의 어딘가에서 생각하고 있는데 그 이유로서는 이전에 본심을 이야기해서 곤란했던 경험을 한 적이 있는 사람이 많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의견에 자신을 가질 수 없고 또한 본심을 입 밖으로 꺼내면 그 행위에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설령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의견을 따르려고 하는 것이다.

3.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부정적이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대의 눈치를 살펴서 상대가 화를 내지 않도록 상대의 기분을 좋게 하려고 한다. 이런 식의 부정적인 사고로 항상 최악의 상태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를 화나게 하지 않으려고 매일 아등바등거리고 있는 것이다. 조금이라도 상대의 표정이 어둡다면 이와 같이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불안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사실은 상대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표정이 어두운 원인은 자신에게 있다고 제멋대로 생각하고 자신이 상대의 심기를 거드리는 말을 했다거나 상대의 기분을 해치게 했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것이다.

 

4.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을 매우 두려워하고 있다. 만약 상대에게 미움을 받는다면 큰일이 난다고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 이러한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 자신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매우 무섭과 두려운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상대의 눈치를 살피면서 혹시라고 자신이 실언을 하지 않을까 항상 경계를 하는 상태로 있고 신경질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말할 수 있다. 

 

5.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으로서 자기중심적이라는 경향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얼핏 보면 사람의 눈치를 살피고 있기 때문에 타인을 우선시하는 것처럼 생각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자신의 것밖에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상대의 눈치를 살펴서 필사적으로 상대가 기뻐할만한 것을 하고 있는데 왜 그것을 몰라주냐고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름 최선을 다해 눈치를 살피더라도 그에 대한 보상은 거의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눈치를 살피는 것과 상대를 배려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전혀 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미움을 받고 싶지 않다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해서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6.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을 파악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자신의 결단에 자신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타인의 의견을 따르면 안심이라는 생각으로 타인의 의향이나 의중에 항상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다. 또한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자기주장에 서투르거나 자신의 의견에 책임을 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부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상대의 얼굴빛이 어두운 것은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서 매일을 아등바등 생활하게 된다. 더욱이 타인의 눈치를 살피는 사람은 타인으로부터 미움을 받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서 상대의 눈치를 살피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상대를 위해서라기 보다도 오히려 자신을 위해서라는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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