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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알고 마시자.-영양성분 및 효능과 개봉 후 보존 기간 및 보관 방법

by staunch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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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수천 년 동안 와인을 마셔왔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다양한 와인이 소개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와인을 즐기고 있다. 이제 와인은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술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와인에 대해서 평소에 궁금했던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와인을 알고 즐기면 와인의 맛을 더 잘 음미할 수 있지 않을까.

레드 와인의 영양성분
단백질 0.2g
탄수화물 1.5g
지질 Tr g
식이섬유 0g
비타민 A 0μg
비타민 C 0mg
비타민 D 0μg
비타민 E 0mg
칼륨 110mg
마그네슘 9mg

화이트 와인의 영양성분
단백질 0.1g
탄수화물 2g
지질 Tr g
식이섬유 0g
비타민 A 0μg
비타민 C 0mg
비타민 D 0μg
비타민 E 0mg
칼륨 60mg
마그네슘 7mg

*Tr: 영양소의 함유량이 최소 기재량의 1/10 이상~5/10 미만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의 영양소 함류량의 차이는 칼륨을 제외하고는 거의 없음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사이의 차이점에 대해서 궁금해한다. 대부분의 연구들이 레드 와인의 건강상의 효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 화이트 와인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 레드 와인은 포도의 껍질에서 발견되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레스베라트롤이 높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실제로 레드 와인은 화이트 와인과 비교해서 10배나 많은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다.


와인의 효능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와인에는 안토시아닌, 카테킨 등의 많은 종류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 항산화제는 염증과 산화스트레스에 의한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화합물이다. 산화스트레스는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유리기(free radical)라고 불리는 불안정한 분자와 항산화제 사이의 불균형에 의해서 일어나는 증상이다. 포도는 산화손상과 염증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진 폴리페놀을 높게 함유하고 있다. 레드 와인의 포도가 화이트 와인의 포도보다 항산화제가 더 높기 때문에 레드 와인을 마시는 것이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것보다 혈액 속의 항산화제를 더 높은 수치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 4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2주간 실시한 연구는 하루에 400ml의 레드 와인을 소비함으로써 항산화제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더 높은 항산화제의 상태는 질병의 발병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은 산화 스트레스와 관련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

염증과 싸우도록 도울 수 있다.
와인은 항염증의 성질을 가지는 식물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만성적인 염증은 해로우며 특정 암, 자가면역질환, 심장병과 같은 질병의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이런 형태의 염증을 가능한 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만성 염증은 운동, 스트레스 완화, 식단을 통해서 줄일 수 있다. 많은 음식들은 염증을 줄일 수 있는 데 와인도 그중 하나이다. 많은 연구들은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라고 불리는 화합물이 항염증성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제안한다. 4,46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와인의 적절한 소비는 염증 반응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그들의 와인 섭취를 스스로 보고했다. 하루에 최대 40g의 와인을 소비한 사람들은 전혀 와인을 마시시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더 적은 염증을 경험했다. 또한 2,900명의 여성이 참가한 연구에서 하루에 한잔의 와인을 소비한 사람들은 와인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염증지표가 현저히 낮아졌다. 반면에 다른 연구에서는 레드와인의 두드러진 효과가 발견되지 않았다. 평균 연령이 50세인 8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50ml의 레드와인을 매일 마시면 와인을 멀리하는 사람들과 비교해서 단지 약간의 염증지표가 낮아졌다. 와인의 항염증 효과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심장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관련 연구들은 와인을 적절하게 마시는 사람들은 심장병의 발병률이 감소한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레드와인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항산화제가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신진대사질환의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어떤 연구들은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은 고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혈압을 줄여 심장병의 발병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다른 연구들은 하루에 한잔의 레드와인을 마시는 것은 이미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정상적인 혈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혈압을 낮출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와인은 혈압을 낮추는 다른 약들과 상호작용할 수도 있다. 과다한 술의 섭취는 혈압의 상승과 심장병 발병의 위험 증가와 같은 심장건강에 부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적절한 와인의 섭취가 심장건강에 이로운지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으며 여전히 논쟁 중이다.

와인에는 칼륨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칼륨은 체내의 거의 모든 세포 속에 존재하는 나트륨과 밸런스를 취하면서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나트륨은 몸에 필요한 미네랄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고혈압의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나 나트륨의 섭취량이 다소 증가한다 하더라도 적절한 식사로 칼륨의 섭취가 이루어진다면 칼륨의 작용으로 나트륨은 칼륨과 함께 땀이나 소변으로 배출되어 고혈압을 예방해 준다. 식단에서의 칼륨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와인을 마심으로써 기대할 수 있는 또 다른 효능
적정량의 와인을 적절히 마시는 것은 다른 효능을 가질 수 있다.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끔 마시는 와인 한 잔은 우울증의 위험을 줄여줄 수 있다. 그러나 과다하게 마시면 우울증의 발병 위험 높아질 수 있는 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의 한 부분으로 적절한 와인을 섭취하는 것은 와인의 높은 항산화제 덕분에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연구들은 밝혔다.

장의 건강한 박테리아를 증진시킨다.
최근에 연구들은 레드 와인은 비만인 사람들의 신진대사질환 지표를 향상할 수 있는 이로운 장 박테리아를 성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와인의 부작용
술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폭음과 술을 과하게 소비하는 것은 부정적인 건강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평균 87,798명이 과음으로 인해 사망한다. 이것은 20~64세 사이의 어른들의 10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과음은 의도치 않은 부상과 함께 간과 췌장 질환, 심장질환, 당뇨 그리고 특정 암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을 포함해서 몇몇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에서 최적의 일일 와인 섭취량은 여성은 한잔 정도인 150ml이며 남성은 두 잔 정도인 300ml이라고 밝혀졌다. 적절한 양의 와인을 마시는 것은 건강상의 효능을 가져올 수 있으나 이보다 더 많이 와인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미국 정부의 가장 최근의 식단 가이드라인도 유사하게 와인의 일일 섭취량을 추천했다. 미국의 식단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술은 적당한 양을 마셔야 하는데 여성은 하루에 한 잔, 남성은 하루에 최대 두 잔까지 마셔야 한다고 한다. 적절한 양의 와인 소비는 몇몇 건강상의 효능을 제공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식단의 질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건강하지 않은 식단은 하루 한 잔의 와인의 효능을 상쇄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약품을 복용하는 사람들, 임신한 여성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술을 멀리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와인을 마실 필요가 있는가?
관련 연구들은 과일과 채소가 풍부한 식단과 함께 와인을 소비하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대로 한 연구는 최적의 일일 와인 섭취량은 여성은 한 잔에 해당하는 150ml, 남성은 두 잔에 해당하는 300ml라고 밝혔다. 이것은 지중해 식단(Mediterranean diet)의 한 부분이고 건강상의 효능과 질병예방과 관련이 있다. 연구들이 한잔의 와인을 소비하는 것은 몇몇의 강력한 건강상의 효능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건강한 식단에 의해서도 얻어질 수 있다. 달리 말하면 전에 와인을 마시지 않았다면 건강상의 효능을 위해서 와인을 마시기 시작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과일, 채소, 식이섬유, 공과 식물, 생선, 견과류가 풍부한 건강한 식단은 높은 양의 항산화제를 제공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와인 개봉 후의 소비 기간과 보존 방법
개봉 후의 와인의 소비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 사실은 일반적으로 와인에는 식품 위생법 상 소비 기간은 표기할 필요가 없다. 이것은 와인 자체가 성숙 기간을 거쳐 마실 수 있는 음료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와인 병에는 소비 기간 대신에 수확된 해(빈티지)가 표기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와인의 성숙 연도를 확인한다. 또한 와인의 개봉 전에는 약 10년 정도 품질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품질이 열화 할 가능성은 있어도 썩거나 하는 개념은 없다.

일반적으로 화이트 와인은 1~2년 정도, 레드 와인은 2~3년 정도에서 소비되는 경우가 많지만 품질이 높은 와인일수록 숙성에 의해 깊은 맛이 더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는 말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와인에 맞는 개봉 시기를 확실하게 안내할 수 있는 가게에서 와인을 구입하는 것이 베스트라고 할 수 있다.

개봉 후의 와인은 언제까지 마시면 좋은가?
개봉 전의 와인에는 기본적으로 소비 기간이 없다는 것은 이미 살펴봤지만 그럼 개봉 후의 와인은 언제까지 마시면 맛있게 마실 수 있을까는 파악해 두는 것이 좋다. 그것은 대략 다음과 같다.
스파클링 와인---> 2일 정도
라이트 바디의 레드 와인이나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 ---> 3일 정도
풀 바디의 레드 와인---> 5일 정도
스위트 화이트 와인 --->2주~ 4주 정도

사실 바로 개봉한 와인보다도 개봉 후에 이틀 된 와인이 오히려 더 맛있는 경우가 많은데 와인의 더 깊은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하루 만에 다 마시지 않고 남겨두어 다음날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적절한 공기에 접촉함으로써 와인의 향이 더해지고 맛 또한 부드럽게 되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와인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식초가 되지 않을까 하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와인을 방치하면 산화는 진행되지만 식초가 되지는 않는다. 만약 남은 와인으로 와인 비니거(식초)를 만들고자 한다면 와인에다 사과 식초를 4~5 대 1의 비율로 섞어 2~3 개월 높아두면 된다.

개봉 후 와인의 바른 보존 방법
와인은 온도나 습도 빛 등의 변화에 민감한 음료이다. 또한 개봉 후의 와인은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되어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때문에 바른 보존 방법으로 보존할 필요가 있다.

냉장고에 보존한다.
여름에 와인 셀러를 가지고 있는 않는 경우 개봉 후의 와인은 냉장고의 채소실에 보존하면 품질이 유지될 수 있다. 와인의 보존에 적절한 온도는 13~15도, 습도는 65~85%로 냉장고는 약간 더 차갑고 코르크도 건조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 보존에는 맞지 않지만 단기간 보관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냉장고에 넣어둔 와인은 다시 마실 때에 화이트 와인은 그대로 마시면 되지만 레드 와인은 15분 정도 상온에 놓아둬서 온도를 약간 높인 후에 마시면 더 맛있어진다.

또한 개봉 후에 마개를 하는 방법인데 코르크를 뺏을 때의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하면 다시 넣기 편한 것을 기억해 두자. 이때 코르크를 랩으로 싸면 보다 밀폐성이 증가하고 코르크의 찌꺼기가 와인에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옆으로 눕히지 않고 세워서 보관한다.
코르크를 끼운 채로 눕히면 와인이 샐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공기에 접촉하는 면적이 크게 되어 산화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반드시 세운 상태로 보관하도록 한다. 또한 냉장고나 셀러에 넣지 않고 실온에 보존하는 경우에는 세운 상태는 물론 햇볕이나 형광등의 빛이 닿지 않는 선선한 곳에 보존한다.

와인 스토퍼 등으로 마개를 한다.
개봉 후의 와인에 마개를 막을 경우 앞서 서술한 대로 코르크를 거꾸로 뒤집어 넣으면 간단하지만 전용 와인 스토퍼도 있다. 샴페인과 같은 스파클링 와인은 탄산이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샴페인 전용 스토퍼를 이용한다.

와인 세이버를 이용한다.
와인 세이버란 개봉 후에 남은 와인 병 속에 있는 공기를 빼서 진공으로 한 후 와인의 산화를 막는 아이템이다. 와인의 산화가 신경 쓰이거나 가능한 한 와인의 산화를 늦추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숙성 와인 등 개봉 후에 상태가 더욱 변화하기 쉬운 와인의 경우 산소를 쫓아내기 위해 와인 병의 여백의 공간에 아르곤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도 있다.

와인 병에서 작은 병으로 옮겨 담는다.
와인은 공기에 접촉하는 면적이 클수록 산화되는 스피드가 빨라지기 때문에 남은 와인의 양이 반 병 이하인 경우 공기가 접촉하면 면적이 작은 병으로 옮겨 담으면 산화되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2~3일 정도에 다 마실 계획이라면 필요하지 않지만 남은 와인을 작은 병에 옮겨 담으면 가능한 한 산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 두도록 한다.

개봉 후 맛이 떨어진 와인의 활용 방법
와인의 개봉 후에 기간이 꽤 지나 와인의 맛이 떨어진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와인을 활용할 수 있다.

상그리아로 즐긴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등의 나라에서 자주 마시는 와인의 음용 방법으로 플레버드 와인(flavored wine)의 일종이다.

레드 와인에 슬라이스 한 레몬, 오렌지,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 꿀이나 설탕 등의 감미료를 넣어서 시나몬 등의 스파이스로 풍미를 더해 마신다.

과일 특유의 상쾌함과 청량감이 있어 여름에 즐겨 마시는 와인의 음용법으로 이 방법이라면 개봉 후에 맛이 떨어진 와인이라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과일이 없다면 간단히 오렌지 주스를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핫 와인으로 즐긴다.
핫 와인은 문자 그대로 와인을 데워서 즐기는 방법으로 중세부터 계속되어 온 유럽에서는 일반적인 음용법이다.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이벤트 등에 맞춰서 즐겨 마신다.

핫 와인은 주로 레드 와인으로 만들지만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등도 핫 오인으로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핫 와인의 만드는 방법은 작은 냄비에 와인을 넣고 꿀이나 설탕, 시나몬, 생강, 레몬이나 오렌지 등의 슬라이스를 첨가해 끓지 않을 정도로 데우면 완성된다.

요리에 넣어 요리주로서 활용한다.
와인을 개봉한 후 맛이 조금 떨어졌다고 생각되면 요리주로서 활용할 수 있다. 레드 와인은 육류를 조리할 때 넣으면 한층 더 맛을 돋울 수 있다. 더 간단하게 시판되고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에 조금 추가하는 것만으로 맛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다. 한편 화이트 와인은 어패류를 조리할 때 요리주로서 활용할 수 있다. 필요한 사람은 화이트 와인을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에 대해서 인터넷에서 찾아 보도록 한다.

지금까지 와인의 영양성분과 효능, 개봉 후의 와인에 관한 기본지식이나 보관방법 및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와인을 알고 마시면 한층 더 와인의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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