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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갑자기 뜬금없이 연락하는 남자의 심리

by staunch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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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만나지 않고 있고 연락도 취하지 않고 있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오랜만이네. 잘 지내?'라는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오는 남자가 있다. 여자는 이러한 행동에 곤혹스러움을 느끼기도 할 것이다. 볼일이라도 있다면 그렇다고 치더라도 볼일도 없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오랜만이야. 잘 지내?' 등과 같은 카톡이나 문자를 받으면 여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알 수 없다. 그러면 당사자인 남자는 어떠한 심리에서 이러한 연락을 뜬금없이 보내오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갑자가 뜬금없이 연락을 해오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순수하게 궁금해서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는 카톡이나 문자를 보냈다.

이전에는 사이가 좋았지만 오랜 기간동한 접촉이 없었던 여자를 무언가의 계기로 생각이 떠오르는 경우는 남자에게 있어서 자주 있는 일이다. 예를 들어 닮은 사람은 우연히 봤을 때나 그 여자의 SNS의 사진을 오랜만에 봤을 때 등 계기는 다양하다. 이처럼 자그마한 것을 계기로 당신에 관한 것이 머릿속에 떠올라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라고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문득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고 가볍게 메시지를 보내온 것이다. 이 경우 남자 쪽에서는 '상대인 여자가 잘 지내고 있는지가 순수하게 궁금해졌다' 이외에 타의는 없다고 할 수 있다. 학창 시절은 사이가 좋았지만 졸업하고 나서는 전혀 연락을 취하고 있지 않고 있는 관계에서 자주 일어나는 패턴이다. 원래는 사이가 좋았기 때문에 추억을 떠올리며 이야기의 꽃을 피우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라는 이야기로 발전할지도 모르지만 이 경우 당신에 대해서 이성으로의 호감은 기대할 수 없다. 만약 그저 친구사이일 뿐이라면 '잘 지내고 있어' 등과 같이 지극히 문안한 내용으로 답장을 하도록 한다. 당신이 그 남자를 좋아했다면 이 연락을 계기로 다양하게 거리를 좁혀갈 수도 있다. 만나는 기회가 늘어가면 서서히 당신에 대해서 마음이 바뀌어 가는 경우도 있다.

2. 여자를 만나고 싶기 때문에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이나 문자를 보냈다.

남자가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온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 갑자기 뜬금없이 '오랜만이네'라는 메시지를 보내오는 경우가 있다. 사실은 여자를 만나고 싶지만 '보고 싶다'라고 말하지 못하고 하지만 '어떻게 해서돈 연락은 취하고 싶다'라는 생각으로부터 이러한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는 것이다. '오랜만이야'라는 메시지를 계기로 '혹여라도 만날 수 있다'라는 옅은 기대감도 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경우 '오랜만이야'라는 한마디는 상대인 여자를 만나기 위한 구실인 것이다. 당신도 남자가 신경에 쓰인다면 답장을 해주도록 한다. 만나지 않고 지내온 기간이 길면 길수록 갑자기 만남으로 이어지는 전개는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남자로부터의 카톡이나 문자를 계기로 우선은 서로 계속 연락을 취해보도록 한다. 대화가 진행되어 감에 따라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한번 볼까라는 이야기도 나올 것이다. 또한 남자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경우 답장을 하지 않는 것도 실례이기 때문에 지극히 평범한 내용으로 답장해 두도록 한다. 또다시 카톡이나 문자가 올지도 모르지만 전혀 관심이 없다면 그대로 읽씹해도 상관이 없다.    

 

3. 전 남친이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고 보내온 경우는 재회를 노리고 있다.

전 남친이 오랜만에 연락을 해온 경우 재회의 기회를 살펴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당신이 찼든 남자가 찼든 간에 남자 쪽이 끝난 연애에 질질 끌려가기 쉬운 경향이 있다. 전 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연락도 하지 않았는데 뜬금없이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오는 경우 당신의 근황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는 지극히 평범한 안부인사로부터 시작해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또는 새로운 남친은 생겼는지 등 여러 가지를 질문해 올 수도 있다. 특히 헤어지고 나서 전혀 만나지도 않았는데 당신에 대해서 이것저것 알고 싶어서 여러 질문들을 보내올 것이다. 또한 카톡이나 문자를 계속 주고받는다면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한 번 보자라고 말해올 가능성도 있다. 만약 당신이 지금도 교제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당신과 한 번 더 사귀고 싶다고 말해올 것이다. 당신도 전 남친과 재회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카톡이나 문자에 답장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질문이 이것저것 오는 경우는 남자도 재회하고 싶어 한다고 보고 오히려 자신이 먼저 오랜만에 얼굴이라도 한 번 볼까라고 제안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단 이미 벌써 새로운 남친이 있거나 전 남친과의 재회는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는 답장을 하지 않든지 다시 재회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는 것을 명확하게 전하도록 한다. 

 

4.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어 어떻게든 상대와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카톡이나 문자를 보냈다.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온 남자가 상대인 여자에 대해서 짝사랑을 하고 있을 때 '오랜만이야'라고 보내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이것은 상대인 여자와 아직 그다지 친한 사이가 아닌 경우더라도 사용되는 수단이다. 카톡이나 문자를 보낸 남자로서는 어떻게든 상대인 여자와 인연을 이어가고 싶어서 필사적이다. 그러나 느닷없이 고백을 하거나 데이트를 제안하거나 할 용기도 없기 때문에 우선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는 한마디를 여자에게 보내서 반응을 확인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상대인 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이 돌아온다면 즉각 답장을 해서 대화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다. 이 경우의 남자 쪽의 심리는 어떠한 계기도 상관없으니 어쨌든 상대인 여자와 서로 연락을 취하고 싶어 필사적이라는 것이다. 단 여자 쪽에서 보면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은 상대로부터 뜬금없이 카톡이나 문자가 오면 조금은 무서울 수 있다. 어떻게 해서든 연락을 취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그다지 사이도 좋지 않은데 처음의 메시지가 '오랜만이야. 잘 지내?'인 남자는 조금은 비상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을 것이다. 답장을 할지 하지 않은지는 본인의 자유이지만 별로 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대라면 최소한의 답장만을 하도록 한다. 남자의 마음도 모르지는 않겠지만 그 마음을 받아줄 필요는 없는 것이다.

5. 당신의 친구와 연락을 취하고 싶기 때문에 '오랜만이야'라고 연락을 해왔다.

사실은 당신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친구가 신경에 쓰여서 당신을 매개로 해서 연락을 취하고 싶어 하는 케이스도 있다. 당신의 친구와 연락을 취하고 싶지만 친구의 연락처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당신의 연락처는 알고 있기 때문에 친구의 연락처를 소개받으려고 생각해서 연락을 해오는 것이다. 이 경우 느닷없이 연락처를 가르쳐달라고 하는 것은 실례라는 심리가 작용해서 처음의 카톡이나 문자로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다음의 카톡이나 문자쯤에서 뜬금없이 본론으로 들어갈 것이다.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대는 당신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 하게 물어온다. 단 친구의 연락처를 안다고 해서 멋대로 가르쳐주는 것은 그만두도록 한다. 반드시 친구에게 가르쳐줘도 될지를 확인하고 나서 행동하도록 한다.

 

6. 카톡이나 문자로 '오랜만이야. 잘 지내?'라고 보내오는 것은 많든 적든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오랜만이야'라는 카톡이나 문자를 보내오는 남자의 심리는 다양하다고 할 수 있지만 '상대인 여자에 대해서 많든 적든 간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사람은 좋아하지도 않는 상대에게 먼저 연락을 취하려고 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남자로부터 그러한 카톡이나 문자가 온다면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틀림없다'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카톡이나 문자를 받는다면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져서 카톡이나 문자를 주고받고 싶다면 답장을 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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