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에게 힘들다고 말하는 남자

남자는 강해야 하는 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여자에게 있어서는 남자가 힘들다고 말하면 놀랄지도 모른다. 또한 남자가 힘들다고 약한 소리를 내뱉는다면 어떠한 말을 해주면 좋을지 몰라 곤란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 이 글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힘들다고 말할 때의 심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여자로부터 격려를 받고 싶다.

남자가 여자에게 힘들다고 말할 때는 여자에게 격려를 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나 남사친이 '최근 회사에서 일이 잘 안 풀린다' '뭘 하더라도 성과가 없다' 등과 같은 고민을 이야기하거나 동료인 남자가 '업무가 잘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털어놓거나 할 때에는 '분명 괜찮을 거야' '잘 풀릴 거야'라고 격려해 주도록 한다. 여자의 그 한마디로 '조금 더 힘내보자' '하는 데까지 해보자'라고 생각하게 되는 남자는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 남자가 격려를 받고 싶기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도 설교를 하거나 안된다는 부정적인 말로 응대하는 것은 역효과가 나기 때문에 그만두도록 한다.

2. 여자로부터 다정 다감하게 위로를 받고 싶다.

남자는 여자에게 다정다감하게 위로를 받고 싶어 하기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할 때도 있다. 남자가 동성의 친구에게 약한 소리를 하더라도 다정하게 위로해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반대로 '약한 소리를 하다니 너답지 않다'라고 엄한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렇지만 여자는 다정함이나 미소 띤 얼굴로 약한 소리를 내뱉는 남자에게 '열심히 잘하고 있어' '여기까지 해 온 것만으로도 대단해'라고 말해줄 수 있는 위로의 존재이다. 평소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 남자가 힘들다고 말한다면 여자다운 다정 다감함으로 위로해 주도록 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것만이 아니라 예를 들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거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입욕제 등을 선물하거나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3. 여자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남자는 여자에 대해서 약한 소리를 함으로써 그 여자를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의 남자는 아무에게나 약한 소리를 내뱉지 않는다. 힘들다는 소리를 할 때는 그 상대를 고르는 법이다. 그리고 약한 소리를 한다는 것은 자신의 프라이드를 버리는 것, 약함을 보이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를 신뢰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남자가 신뢰할 수 있는 여자로서 당신을 보고 있다는 것은 앞으로 연애 관계로 발전하거나 남자와의 거리가 더욱더 좁아지거나 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 남자를 배신하지 않기 위해서도 남자가 약한 소리를 내뱉었다는 것을 주위의 사람들에게 떠벌리지 않도록 한다.
 

4. 엄마와 같은 존재를 원하고 있다.

남자 중에는 여자에게 힘들다고 약한 소리를 내뱉음으로써 엄마와 같은 존재를 원하고 있다는 심리도 있다. 물론 좋은 어른이라면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고 약한 소리를 하고 고민을 상담받는 사람은 적을 것이다. 그렇지만 남자가 힘들어하고 있는 순간이야말로 엄마와 같은 존재를 원하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하의 남자가 약한 소리를 하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거나 한다면 당신에게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주기를 바러거나 때로는 제대로 혼을 내주기를 바라거나 하고 있을지 모른다. 모성본능이 강한 여자는 그러한 남자를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느낄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남자에게 계속 강한 존재로 있길 바라는 여자는 좀 더 제대로 행동하길 바라거나 마마보이 같아서 싫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5.  자신을 도와주길 바란다.

평소에 약한 소리를 하지 않는 남자가 여자에게 약한 소리를 내뱉었다는 것은 매우 정신적으로 지쳐있어서 도와주길 바란다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도와주길 바란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정신적면에서 서포트해 주길 바란다는 것이다. 남자가 남자 친구인 경우에는 곁에 있어주거나 동료인 경우에는 퇴근 후에 함께 술을 한잔 하거나 해서 조용히 서포트해 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남자가 왜 힘들다고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에 대해 일부러 언급하지 않고 즐거운 화제나 긍정적인 앞으로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면 남자의 기분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추천한다.

6.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주기를 바란다.

남자가 여자에게 약한 소리를 내뱉을 때에는 여자로부터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구체적으로 물어봐주기를 바라는 심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좀처럼 스스로 먼저 고민이나 약한 소리를 하는 이유를 말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여자가 먼저 불쑥 끼어들어 물어봐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조금은 오지랖이 넓다고 인식되는 것이 싫다면 함께 술을 마시러 갔을 때에 물어보거나 자신에게도 고민이 있으니까 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유도해서 최종적으로 남자의 고민을 끌어내는 등 자연스러운 방법을 취하면 좋을 것이다. 상세한 내용을 솔직하게 말함으로써 약한 소리를 내뱉게 된 약한 마음이 사라져서 또다시 내일부터 힘을 내보자라는 마음을 남자가 가질 수가 있을 것이다.
 

7. 왜 남자가 여자에게 약한 소리를 내뱉는지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글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힘들다고 약한 소리를 하는 심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남자가 힘들다고 약한 소리를 내뱉을 때에는 위에서 서술한 바대로 6가지의 심리가 존재한다. 남자가 여자에게 약한 소리를 내뱉을 때는 여자에게 격려를 받고 싶거나 다정 다감하게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 또한 엄마와 같은 존재나 도움을 구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외에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남자도 많다고 할 수 있다. 남자의 심리를 잘 이해해서 약한 소리를 내뱉는 남자를 능숙하게 잘 서포트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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