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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까운 사람의 심리

by staunch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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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나눌 때나 예를 들어 무언가를 함께 볼 때에 자신과의 거리가 가까운 사람이 있지 않은가? 사람에 따라서는 불쾌감을 느끼거나 또는 신경에 쓰여 자꾸 의식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퍼스널 스페이스(personal space)라는 말이 관계되어 있다. 이 글에서는 이 퍼스널 스페이스라는 시점으로부터 자신과의 거리를 가깝게 다가오는 사람에게 숨겨진 심리를 파헤쳐 본다.

 

1. 퍼스널 스페이스란 무엇인가?

퍼스널 스페이스란 '자신이 누군가로부터 더 이상 가까이 오기를 바라지 않는 거리'로 대인 거리 등이라고도 말하곤 한다. 누구든지 사람의 얼굴이 자신의 얼굴과 가깝게 있거나 또한 불시에 누군가가 가까이 접근하거나 하면 위축하거나 불쾌한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렇게 느끼게 되는 거리를 퍼스널 스페이스라고 부른다. 또한 그것을 느끼는 거리가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상대와의 관계가 양호하다고 말할 수 있다. 상대도 또한 퍼스널 스페이스를 가지고 있고 서로의 거리가 가깝다는 것이 그만큼 깊은 신뢰감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2. 남녀의 퍼스널 스페이스의 차이

사실 퍼스널 스페이스의 거리에는 남자와 여자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남자는 퍼스널 스페이스가 넓은 경향이 있고 여자는 퍼스널 스페이스가 좁다. 특히 세로 방향으로 현저히 나타나는데 남자는 정면으로 넓고 여자는 조금 좁다라는 학술적인 결과도 나와 있다. 몸을 중심으로 해서 남자는 세로로 긴 타원형으로 여자는 깨끗한 원을 그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퍼스널 스페이스의 거리

일반적으로 상대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거리가 넓으면 넓을수록 무의식적으로 상대에게 거리감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좁으면 좁을수록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좋아한다는 경향이 있다. 정면에서 온 사람의 외모가 좋았거나 취향의 이성이었거나 하면 가까이 다가오더라도 그다지 신경이 쓰이지 않는 법이다. 그것은 무의식 중에 상대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반대도 당연한 것으로 예를 들어 정면에서 온 사람의 외모가 별로였거나 취향의 타입이 아니면 거리를 두려고 한다.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싫어하고 있어서 상대에게 자신의 퍼스널 스페이스에 들어오기를 바라지 않는다는 거절의 표현인 것이다.

 

4. 퍼스널 스페이스를 사람과의 교제에 응용한다.

퍼스널 스페이스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 하의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응용해서 상대와의 거리를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다. 앞서 말한 대로 퍼스널 스페이스는 남녀에 따라 다르지만 공통하고 있는 것은 '좌우에 대해서는 비교적 좁다'라는 것이다. 이것을 응용해서 관심이 있지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상대나 자신이 퍼스널 스페이스를 넓게 하고 있는 상대와 원활히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상대를 대할 때는 측면에서 말을 걸거나 자주 상대를 대하는 습관을 기르면 좋을 것이다.

 

5.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까운 남자의 심리

퍼스널 스페이스의 가까움은 그대로 신뢰의 깊이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는데 그 심리적 의미는 남자와 여자에게 있어서 약간 다르다. 남자의 경우 퍼스널 스페이스가 좁은 사람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호의'이다. 특히 남자의 경우 퍼스널 스페이스가 세로로 긴 경향이 있기 때문에 정면으로부터의 거리가 좁으면 좁을수록 자신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된다. 또한 상대가 이성인 경우에는 '상대에게 여자로서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상대가 의중의 남자인 경우 남자가 적극적으로 어필해 온다면 여자 쪽에서 애정 공세를 펼쳐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단 상대에게 누나나 여동생이 있는 경우는 여자에게 익숙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거리를 좁혀서 반응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6.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까운 여자의 심리

여자의 경우 원래 남자보다도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깝기 때문에 정말 싫은 상대가 아니라면 남자보다 가까운 경향이 있다. 어느 정도의 거리에서 정면에 서거나 피하지 않는다면 상대로부터 신뢰감을 얻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단 '의중의 여자'인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원래부터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깝기 때문에 남자가 관심을 가지는 거리라고 하더라도 여자는 이성으로서 보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다. 거리감을 자칫 잘못 판단하면 남자는 의중의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할 우려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넌지시 거리를 가깝게 하는 등 해서 상대의 반응을 잘 살피도록 한다. 특히 사교성이 있는 여자라면 사람들을 대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퍼스널 스페이스가 좁아지기 십상이다. 또한 여자는 이성으로서 관심이 없는 남자가 그러한 행동을 해온 경우는 부주의하게 그만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한다.

7.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까운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퍼스널 스페이스가 가까운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퍼스널 스페이스는 의식을 하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상대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또한 의식적으로 상대로부터 적절하게 거리를 둠으로써 거절의 의사를 상대에게 나타낼 수도 있다. 이것들을 능숙하게 활용함으로써 사람과의 교제나 연애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점으로부터 볼 수 있다.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다면 상대와 보다 교제하기 쉬운 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다, 꼭 활용해 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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