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한 음료수를 나눠 마시려는 남자의 심리

갑자기 '한 모금만 마셔보자'라든지 '이거 한 번 마셔봐' 등과 같이 한 음료수를 나눠서 마시려는 남자가 주위에 있지 않은가? 왜 사람이 마시고 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 하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음료수를 나눠서 마시려고 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적어도 자신을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도 좋다.

사귀고 있는 커플에게 있어서는 한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사귀기 전에는 어떨까? 아마도 좋아하는 남자라면 싫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그러나 별 관심도 없는 남자로부터 음료수를 나눠 마시기를 제안받는다면 혐오감이 들 것이다. 이것은 통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면 남자는 무슨 의도로 한 음료수를 나눠 마시려고 하는 것일까? 이것은 깊은 생각이 있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지만 적어도 일반적인 남자는 싫어하는 여자에게 한 음료수를 나눠서 마시려고 하지 않는다. 자신으로 바꿔서 생각해 보면 동성 친구끼리도 이 사람과는 음료수를 나눠 마셔도 괜찮지만 이 사람과는 나눠마시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음료수를 나눠 마시기 싫은 상대는 자신과 맞지 않거나 또는 조금 청결감이 없거나 하는 무언가의 싫은 이유가 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그 심리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남자에게도 있는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음료수를 나눠 마시자고 제안을 받은 경우 적어도 자신을 싫어하지는 않는다고 판단하면 틀림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2. 여자와 거리를 좁히고 싶다는 심리가 숨겨져 있다.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것에는 사실은 상대와의 거리감을 좁히고 싶다는 심리가 숨겨져 있다. 유명한 심리학에서 음료수의 배치로 두 사람의 거리감을 측정하는 것이 있다. 이것은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잔을 상대의 가까이에 놓더라도 상대가 그것을 싫어하지 않고 같은 위치에 놓는다면 심리적인 거리감은 잔이 보여주는 거리 정도로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마음의 거리를 측정하는 심리 테크닉이다. 이 심리 테크닉이 보여주는 것처럼 음료수의 잔이라는 것은 심리적인 거리감을 파악하기 위해서의 툴이기도 한 것이다. 이것을 느닷없이 음료수를 나눠마시려는 형태로 물리적으로 가까워지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남자가 그러한 심리학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잠재적으로 여자와 거리를 좁히려고 하고 있을 의도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3. 단순하게 둔감하다.

시점을 바꿔서 보면 단순하게 섬세함이 없는 남자라고 판단할 수 있다. 왜냐하면 최근에는 남자라도 중성적으로 섬세한 사람이 늘고 있다. 예를 들어 키스에서도 타액의 교환은 되도록 하고 싶지 않다는 남자도 있다. 이러한 남자와 비교해 봤을 때에 음료수를 나눠서 마신다는 것은 적지 않은 타액이 교환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것까지 생각이 미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있고 또한 상대인 여자가 그것을 싫어하는지 어떤지까지 배려할 수 있는 섬세함을 겸비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음료수를 나눠마시려고 하는 남자는 섬세함이 없는 남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4. 성적인 욕구가 높아져 있다.

입이라는 것은 매우 성적인 어필에 직접적으로 이어져 있다. 만약 잔 채로 음료수를 나눠 마시려고 하는 경우는 타액이 교환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즉 초등학교 남학생의 행동의 연장선에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대부분의 적극적인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의 리코더에 자신의 입을 대어보고 싶은 충동을 가진다. 그리고 그중에서 리스크를 두려워하지 않는 일부의 사람이 실제로 교실에 잠입하여 좋아하는 여자의 리코더에 입을 대는 것인데 기본적인 충동의 원천은 그것에 가까운 것이 있다. 즉 음료수를 여자에게 나눠 마시자고 제안해 오는 남자에게는 성적인 충동이 적지 않게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도 조금 성적인 욕구가 쌓여 있든지 아니면 이성이 있는 공간에 있는 것으로 성적인 욕구가 상승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5. 성적인 어필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장면에서 자주 떠오는 것은 희귀한 음료수를 주문해서 그것을 나눠마시려는 케이스이다.  '뭐야 이 맛은?' '뭐야 이건 너무 짜잖아'와 같은 리액션을 즐기며 순수하게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경우도 분명 있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동성끼리의 이야기이다. 이것이 남과 여라는 성별이 다른 사람 사이에서 일어난다면 역시 의미는 달라지는 것이다. 남자가 음료수를 나눠 마시려고 하는 경우는 적어도 성적인 관심의 대상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이것을 호의적으로 해석한다면 호감이 있다는 식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그럼 만약에 전혀 이성으로서 관심이 없는 남자로부터 음료수를 나눠 마시자는 제안이 있는 경우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조준을 맞추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고 무리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상대에게 착각을 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슬쩍 자리를 이동하거나 잠깐 자리를 비우는 등 조준을 맞추지 못하도록 일부러 돌아다는 쪽이 좋을지도 모른다. 

 

6. 음료수를 나눠 마시려고 하는 남자의 마음을 파악하도록 한다.

여기까지 음료수를 나눠마시려고 하는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이것들을 심플하게 호의적으로 해석한다면 적어도 싫어하지는 않고 오히려 호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의도를 이해하고 있다면 안심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와 거리를 좁힐 것인지 조금 거리를 둘 것인지 그 판단은 당신 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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