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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무뚝뚝한 남자의 심리

by staunch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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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이 사람 이렇게 무뚝뚝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남자가 가끔씩 있다. 그렇게 무뚝뚝한 남자가 당신의 마음이 가는 사람인 경우에는 '왜 그렇지?'라는 의문이 들고 남자의 성격이나 심리를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무뚝뚝한 남자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자신이 무뚝뚝하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가장 많은 것이 자신이 무뚝뚝하다는 것을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상대가 여자든 남자든 또는 작은 아이라고 하더라도 항상 무뚝뚝하다는 남자는 이 케이스라고 생각하면 틀림없을 것이다. 이러한 타입의 남자는 자신이 주위로부터 어떻게 평가받는지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즉 그만큼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고 자아를 확실하게 가지고 있는 타입의 남자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면 조금 부럽기도 하고 '멋지다'라는 생각도 들 것이다. 반대로 너무 싹싹한 사람은 그만큼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타입의 남자는 항상 주위로부터의 평가만 신경을 쓰고 있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러한 타입의 남자는 당신이나 당신의 주변의 친구나 또는 가족에게까지 싹싹하고 친절하기 때문에 사귀게 되면 메리트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 상냥해서 실제로는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거나 자신감이 없는 모습이 비굴하게 보이거나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일률적으로 어느 쪽의 남자가 더 좋은지 말할 수는 없지만 오히려 무뚝뚝한 남자 쪽에 남자로서 매력은 위라고 생각하는 여자도 드물지 않다. 또한 이러한 남자는 무리를 해서 자신을 잘 보이려고 하거나 과다한 아첨을 떨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이성으로부터도 동성으로부터도 신뢰받고 호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 무뚝뚝하지만 인간적으로 매력이 있어 동성으로부터도 이성으로부터도 인기가 있는 남자는 이 타입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2. 여성을 너무 의식해서 무뚝뚝해진다.

위의 경우와 완전 반대로 자의식 과잉이기 때문에 무뚝뚝해지는 남자도 있다. '동성에게는 결코 무뚝뚝하지 않은데도 상대가 여자라면 갑자기 무뚝뚝해진다'는 남자가 바로 이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의 성격은 무뚝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자에게 자의식이 과잉하게 된다. 그 결과 여자의 앞에서는 무뚝뚝한 자신을 연기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여자나 흥미가 있는 여자 그리고 내심 호감을 가지고 있는 여자에 대해서는 특히 무뚝뚝하게 대하게 되는 성가신 경향이 있다.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꽤 복잡하고 귀찮은 성격의 남자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여자 경험이 적어서 여자에 대해서 자신이 없고 여자에게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알지 못하는 남자가 이러한 심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남자는 하룻밤 사이에 그 성격이 바뀌지 않는다. 시간을 들여서 많은 여자를 대해 보거나 한 명의 여자와 오랫동안 교제를 해서 경험치를 쌓음으로써 여자에 대한 자의식도 완화되어 갈 것이다. 이 타입의 무뚝뚝한 남자를 좋아하게 된 경우는 긴 안목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3. 무뚝뚝한 자신을 좋아한다.

또 하나 이것도 복잡하고 성가신 타입이지만 '무뚝뚝한 자신을 좋아한다'는 케이스도 있다. 처음에 소개한 타입은 자신도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은 사이에  자연히 무뚝뚝하게 되지만 이쪽은 그러한 타입의 남자와는 정반대로 의식적으로 무뚝뚝함을 연기하고 있는 것이다. 어째서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그것은 그 남자가 '다정함과 애교는 여자가 가져야 할 덕목이고 남자라는 것은 사람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다정하게 굴 필요가 없다. 다정함은 오히려 남자로서의 평가를 낮추는 것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느 시대의 사람인가?'라고 반문하고 싶은 타입이지만 21세기에도 이렇게 답답한 사고방식의 남자가 실존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타입의 남자는 '무뚝뚝한 자신은 남자답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그러한 자신을 좋아하는 일종의 나르시시스트이다. 당신도 그 남자와 마찬가지로 '무뚝뚝한 남자가 남자다워서 멋지다'라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면 매우 상성이 좋은 커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타입의 남자를 싫어하는 경우에는 다른 남자에게도 눈을 돌려보는 쪽이 좋을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이러한 타입의 남자의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은 지난한 일이기 때문이다.

 

4. 단지 부끄러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무뚝뚝한 남자도 있다.

상대의 남자가 단지 부끄러움이 많다는 패턴도 있다. 이 패턴의 경우에도 처음에 소개한 패턴과 마찬가지로 여자에게도 남자에게도 상관없이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무뚝뚝하다. 그 부분만 관찰하면 잘못해서 처음의 패턴인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어떻게 평가받는가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남자'라고 판단하기 십상이다. 그렇지만 처음의 패턴의 남자와 다른 점은 상대에게 익숙해지면 다정하게 된다는 부분이다. 첫 대면이거나 아직 몇 번 만나지 않은 상대에게는 무뚝뚝한데도 2~3회 상대와 만남을 더해가면서 다정해지는 남자가 있다면 바로 이 타입일 것이다. 이것은 단지 낯을 가리고 부끄러움이 많은 것뿐으로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남자의 무뚝뚝함도 없어질 것이다. 꽤 시간이 걸리겠지만 남자가 마음을 열어 준 순간만큼은 매우 행복한 기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5. 어떻게 다정하게 대해야 할지 알지 못한다.

이른바 '서투른 남자'라는 패턴이다. 어떻게 해서든 상대에게 다정하게 굴어서 기분 좋게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서투른 남자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다정한 사람으로 인식되는지 알지를 못한다. '그냥 웃으면 될까?'라고 생각해서 웃음을 지어 보지만 그 웃는 얼굴이 왠지 어색하다든지 눈은 웃고 있지 않는다든지 해서 무서운 인상을 상대에게 주게 된다. 강한 인상의 남자에게는 이러한 타입의 사람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본인으로서는 어떻게든 웃고 싶고 즐겁게 사람을 대하고 싶어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남자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조금씩 남자와의 거리를 좁혀갈 필요가 있다.  이러한 남자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극단적으로 서툴고 여자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하는 것에도 서투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오해나 착각 등이 발생하여 서로에게 마음이 가면서도 좀처럼 연애로 발전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할 것이다. 때로는 서투른 남자를 끌어준다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과감하게 남자와의 거리를 좁혀가도록 한다.

 

6. 누구에게나 무뚝뚝한지 등과 같은 패턴으로 상대를 살펴보도록 한다.

만약 좋아하게 된 남자가 무뚝뚝한 사람이라면 그 상대인 남자가 어떠한 타입인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무뚝뚝한지 여자에 대해서만 그런지 자신에게만 특별히 그런지 아니면 의식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인지 등이 포인트가 된다. 상대인 남자를 잘 관찰해서 남자가 무뚝뚝한 심리를 파악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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