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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남자 친구가 사랑한다고 말하는 심리

by staunch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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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은 그냥  '좋아해'라는 말과 비교해 무겁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남자는 많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잘하지 않는 남자 친구로부터 돌연 '사랑한다'는 말을 듣게 되면 조금은 곤혹스러울 수도 있다. 남자가 여자 친구에게 '사랑한다'라고 말할 때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기분을 맞춰주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뒤가 켕기는 것이 있을 때 그 상대에 대해서 기분을 맞춰주려고 할 때가 있다. 그것은 연애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남자가 티브이에 나온 아이돌을 예쁘다고 그만 말했다거나 데이트 중에 스쳐 지나간 여자를 무의식 중에 시선으로 쫒았다거나 하는 등 여자 친구가 화를 낼만한 행위를 했다고 치자. 남자는 다른 여자를 칭찬하는 행동이 원인이 되어 연인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에 '미안.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라는 의미를 담아서 '사랑한다'라고 전하는 것이다. 즉 이 말을 말하는 것은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으로 여자 친구의 기분을 나쁘게 해서 그것이 마음에 걸릴 때라고 말할 수 있다. 남자는 상대의 기분을 달래려는 목적으로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의 '사랑한다'는 자신을 치장하려는 것이 목적으로 표현 그대로의 애정의 크기를 나타내고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할 수 있다. 단 이러한 행동은 여자 친구인 당신을 놓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좀 더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하고 있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2. 애정이 커져서 사랑한다고 말했다.

서로 좋은 분위기가 되었거나 상대에 대한 애정이 폭발하려고 할 때 그냥 '좋아한다'는 말로는 마음을 다 전할 수 없게 된다. 그럴 때에 사용되는 것이 '사랑한다'라는 말이다. '좋아해'보다도 무겁고 사랑이 담긴 그 말은 '좋아한다'와 비교해서 평소에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좋아해'는 간단하게 말할 수 있어도 '사랑한다'라고는 좀처럼 말할 수 없는 남자가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로맨틱한 무드 속에서 여자 친구에 대한 애정이 넘쳐 날 때에 남자는 특별한 표현인 '사랑한다'를 사용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상대에게 간단하게 이런 표현은 사용할 수 없다. 남자 친구가 평소에는 잘 말하지 않는데도 '사랑한다'라고 말했다면 자신에 대해서 지금 매우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진정으로 표현 그대로 사랑해 주고 있다고 느껴도 좋을 것이다.

 

3. 여자 친구를 잡아두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정말 상대를 좋아해서 어쩔 수 없을 때 이외에도 '사랑한다'라고 말하는 남자가 있다. 그것은 여자 친구가 자신을 떠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때이다. 구속이 심한 남자에게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사랑한다'라고 말하지 않으면 두 사람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말하지 않으면 사랑은 전해지지 않는다'라고 잡지 등에서 봤을 가능성이 있다. 결혼해서 몇 년이나 지난 부부 등은 젊을 때에 비교해서 애정을 표현하는 말이 적어지기 마련이다. 서로 상대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일일이 좋아한다는 감정을 입 밖으로 내곤 하지 않는다. 애정이 자신에게 향하고 있다고 실감이 들지 않고 불안하게 되면 '사랑한다'는 말을 사용해서 여자 친구를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하는 필사적인 모습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따라서 남자 친구가 '사랑한다'라고 말해올 때는 상대가 큰 불안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친구로서는 '나도 사랑한다'라고 말로 전하면서 무언가 선물을 해주는 등 애정을 남자에게 전하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남자도 안심하고 표현 그대로 애정이 담긴 '사랑한다'는 말을 해줄 것이다. 

 

4. 여자 친구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고 있다.

여자 친구인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기 때문에 자신이 먼저 '사랑한다'라고 말해봤다는 이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말이란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포인트이다. 입을 다물고 있어서는 자신의 마음이 전해지지 않고 상대도 입을 닫고 있다면 그 마음을 알 수 없어 곤혹스럽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애정을 말로써 간단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다. 연인끼리도 좀처럼 '좋아한다'라고 말할 수 없는 수줍음이 많은 여자가 세상 속에는 많이 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남자 친구의 입장에서는 역시 여자 친구로부터 애정 표현을 듣고 싶은 법이다. 상대로부터 말을 듣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먼저 말할 필요가 있다. 즉 남자 친구가 '사랑한다'라고 말을 해올 때 남자도 여자 쪽으로부터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이다. '사랑한다'라는 말속에는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너는 어때?'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애정 표현이 서툴더라도 그것이 계속되면 상대는 외로움을 타게 된다. 여자 쪽에서도 '사랑한다'라고 전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두도록 한다.

5. 관심을 받고 싶어서 '사랑한다'라고 말해보았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받지 못해서 어떻게 해서든 상대의 마음을 자신에게 향하도록 한 경험이 있지 않은가? 연인 상대에게 관심을 받고 싶은 경우 역시 먼저 생각이 드는 것이 자신이 상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전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사랑한다'는 말은 '좋아한다'는 말보다도 무거운 만큼 상대의 의식을 자신에게 향하도록 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 바빠서 좀처럼 만날 수 없거나 무언가 다른 것에 열중해서 남자 친구를 방치하고 있을 때 상대로부터의 '사랑한다'는 틀림없이 관심을 받고 싶다는 사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자 친구가 상대해주지 않아서 외로움을 느끼고 관심을 끌기 위해서 '사랑한다'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한다'는 심리를 알아차리지 못하면 남자 친구는 더욱더 외로움을 느껴 바람을 피우거나 이별을 생각할지도 모른다.

 

6. 남자 친구의 '사랑한다'는 다양한 심리를 가지고 있다.

'사랑한다'는 말 하나에 남자의 심리는 복잡에게 감춰져 있다. 말 그대로 깊은 애정을 나타내고 있는 경우도 있다면 불안이나 자신의 보신을 목적으로 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남자들에게 있어서 이 말은 사용하는 빈도는 낮은데 바꿔 말하면 애정을 전하는 데 있어서 일종의 반전 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수단이다. 이러한 의미에 있어서 '사랑한다'는 말을 연발하는 남자는 조금 주의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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