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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다리를 꼬는 사람의 심리

by staunch 202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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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서 마주 앉아서 대화를 나눌 때 꼭 다리를 꼬는 사람이 있다. 다리를 꼬는 것은 특별히 나쁜 것은 아니지만 장소나 상대와의 관계성에 따라서는 매너 위반이 되거나 위압감을 줄 수도 있는 행동이다. 또한 본인이 의식하고 다리를 꼬고 있는 경우와 무의식에 가까운 경우 양쪽이 있다. 다른 사람의 앞에서 다리를 꼬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따라서 이글에서는 이렇게 다리를 꼬는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고자 한다.

 

1. 자신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이나 금전적으로 꽤 많이 번 사람은 사람 앞에서 다리를 꼬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이것은 역시 자신의 위엄, 자신의 자랑을 몸으로 표현하고 싶어 하는 의식의 표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원래부터 다리를 꼬는 것에 대해서 지적을 받은 적이 없든지 아니면 지적을 받더라고 그만두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것에 상응하는 실력이 동반되고 있다면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러나 때로는 단지 볼품없는 허세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2. 단순히 버릇이다.

이렇다 할 이유가 없이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꼬는 사람도 있다. 단순한 습관에서 비롯된 행동인 것이다. 외출이 많으면 다리를 꼬면 안 되는 상황이나 장소도 있지만 평소 주로 집에서 일을 하는 사람 등에게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리를 꼬는 버릇이 생겨버린 경우도 있다. 나쁜 의도는 없지만 이러한 버릇을 의식하지 않은 채로 외출하면 주위로부터 '왜 이 사람은 이런 상황과 장소에서 다리를 꼬는 거지?' '예의 바르지 않은 사람' 등으로 인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3. 남녀의 식사 등에서는 상대에 대해서 각을 세우고 있다.

여자가 남자와 식사에서 다리를 꼬는 경우에는 '나는 당신과 그렇게 간단히 나의 속마음을 터놓거나 하지 않는다' 등과 같이 각을 세우거나 방어막의 의미에서 다리를 꼬는 케이스가 있다. 여자 쪽이 입장 상 위에 있든지 연상이든지 아니면 외모에 있어서 남자가 여자에게 뒤떨어지는 등의 상황에서도 발생하는 행동이다. 물론 무의식의 경우도 있다. 전혀 각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섹시하게 보이려는 생각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여자도 있어 어느 것에 해당하는지는 대화의 내용과 분위기에 따라 판단할 수 있다. 식사 등에서 남자가 여자의 앞에서 다리를 꼬는 경우는 멋을 부리고 있거나 자신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하고 있거나 또는 어딘가 여자를 깔보고 있는 등 몇 가지의 심리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귀엽게 봐줄 수 있는 멋을 부리는 정도라면 몰라도 다리는 꼼으로써 여자를 깔보는 듯한 남자는 역시 볼품없는 남자라고 할 수 있다.

 

4. 기분이 좋지 않고 따분하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나 따분할 때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의자를 빙글빙글 돌리는 등의 행동을 취하는 사람이 있다. 심리적 스트레스를 신체의 움직임으로 발산하고 있는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별다른 해는 없다고 말할 수 있더라도 주위로부터의 시선에 결코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아 심심해' 등이라고 말하면서 머리의 뒤로 손깍지를 끼는 행동을 동시해 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5. 모델이나 연예인을 동경하고 있다.

모델이나 탤런트, 배우 등에게는 CF나 영화 등에서 다리를 꼬는 신을 보여주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동경하여 어느새 자신도 다리를 꼬는 습관이 생긴 사람도 있다. 그 나름대로 어울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리를 꼬는 모습이 무언가 어색해 보이고 볼품없는 느낌을 주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6. 사람을 윗사람인 양 공격하고 설교를 하고 있다.

자신보다도 입장 상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적개심을 품고 있거나 혼내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경우 다를 꼬는 사람이 많은 법이다. 동시에 팔짱을 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디까지나 자신이 위라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설교를 할 때에도 이러한 포즈를 볼 수 있고 토론 등에서 상대를 깔보고 조소하는 듯한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경향이다.

 

7. 지하철 등에서 다른 사람을 방해하려고 하고 있다.

사람이 꽉 찬 지하철의 자리에 앉아서 다리를 꼬는 것은 매우 민폐를 끼치는 행동이다. 앞에 사람이 설 수 없게 되고 지하철 내에서 걷는 사람에게 방해도 된다. 다른 사람을 번거롭게 하겠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매우 유치한 행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텅텅 비어 있는 지하철이라면 다리를 꼬는 것도 민폐는 아니다. 붐비는 지하철에서 불편한 자세로 앉아 있던 사람이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게 되었을 때 조금 편해지려고 다리를 꼬는 것은 매너의 위반이라고 말할 수 없다. 앞 뒤의 좌석의 공간이 넓은 곳 등에서도 특별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8. 릴랙스 한 정신 상태이다.

느긋한 기분이 되었을 때 다리를 꼬는 사람도 있다. 우연하게 앉은 소파가 편안했거나 비행기의 시트가 매우 쾌적한 등의 경우에도 일어나는 현상이다. 다리를 꼬는 것이 편안한 정신 상태를 나타내는 것인지 아닌지는 그것만으로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다. 전체적인 얼굴의 표정이나 그 상황의 무드 등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9. 적절한 상황이나 장소에서만 다리를 꼬도록 한다.

이 글에서는 다른 사람 앞에서 다리를 꼬는 사람의 숨겨진 심리에 대해서 파헤쳐 보았다. 다리를 꼬는 이유도 역시 다양하지만 경향으로서는 자신을 크게 보이고 싶어 하거나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생각하길 원하는 등 자존심의 표현과 관련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다. 상대와 주변의 사람은 자신의 밑이라는 심리도 동시에 나타난다. 다리를 꼬는 것이 당장 나쁜 것은 아니더라도 상사의 앞에서 다리를 꼬거나 거래처의 앞에서 다리를 꼬는 등 무례하게 군다면 매우 어색한 분위기가 되는 경우도 당연히 있을 것이다. 단순한 몸의 버릇으로 다리를 꼬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 본인이 강하게 의식하든지 상황에 맞지 않는 경우에는 주위가 친절하게 이야기해 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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