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

인간에게는 본능 이외에도 다양한 욕구가 있는데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물욕일 것이다. 당연한 욕구처럼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물욕이 없는 사람도 있다. 이런 물욕이 없는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도대체 내면에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것이다. 따라서 이글에서는 보통 사람들에게는 도통 이해되기 힘든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적 특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1. 자신의 현재 상태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지금의 생활이나 인생에 충분히 만족하고 지금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무언가의 불만이나 부족을 느끼고 있지 않은 경우 사람은 물욕을 느끼지 않게 된다. 식욕에 빗대서 생각해 보면 알기 쉬울 것이다. 배가 가득 포만 상태가 되어 그래도 식욕이 멈추지 않는다는 것은 무언가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배가 부르면 누구든지 식욕을 느끼지 않게 된다.

물욕이 없는 사람도 그것과 마찬가지이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자신의 주위에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라고 느낄 수 있다면 더 이상 물건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래도 '더 가지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의 심리이지만 물욕이 없는 사람은 거기서 마음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여 '조금 더'라고 생각하기 않게 된다.

 

2. 물건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

완전히 다른 심리도 있다. 물욕이 없는 사람에게는 '무엇보다 돈을 좋아한다'라는 심리도 있는 것이다. 이 타입의 경우 욕구가 없는 것은 전혀 아니고 돈에 대한 욕구나 집착심이 다른 사람 배 이상으로 강한 것이다. '돈을 더 갖고 싶다'라고 항상 생각하여 돈이 들어오면 그것을 제대로 저축한다. 그리고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짠돌이 짠순이라든지 검약가라서가 아니라 단지 오로지 돈을 사랑하고 있을 뿐이다. 돈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고 저축하는 것에 인생의 가치와 기쁨을 찾고 있기 때문에 자연히 물욕은 없어지게 된다. 이 타입의 경우 돈에 대한 너무 강한 편애가 물욕을 빼앗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3. 다른 욕구가 강해서 의식이 그쪽을 향하고 있다.

금전욕 이외에도 다른 욕구에 의식이 향하고 있기 때문에 물욕이 없어지는 케이스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식욕이다. 먹는 것을 그 무엇보다도 좋아해서 '맛있는 것 좋아하는 것은 좋아하는 만큼 먹는다면 그것으로 인생 최고의 행복'이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은 물욕에 고집할 필요가 없다. 별로 갖고 싶은 것이 없고 그것보다 내일 점심으로 뭘 먹을지가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남자에게 많다고 할 수 있는데 명예욕이나 지위욕을 충족시키는 것에 인생의 보람을 느끼고 있는 경우 물욕에는 담백하게 되는 것이다.

 

4. 필요 이상의 물건을 사는 것이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나 젊을 때에 가난함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두 가지의 타입이 있다. 하나는 돈에 고생한 반동으로 다른 사람 배이상으로 물욕이 강해지는 타입 그리고 또 다른 타입은 가난했던 경험으로부터 사치에 죄책감을 느끼는 타입이다. 물욕이 없는 것은 물론 두 번째 타입이다.

그 당시의 고생이 항상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에 돈에 여유가 있는 지금도 필요 이상 물건을 사는 것에 뒤가 켕기거나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타입의 사람은 그와 같은 자신을 통제하고 제어하는 것은 쾌감을 느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즉 물욕을 가지지 않는 자신을 좋아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극단적으로 궁핍한 생활을 경험한 자신을 좋아하는 좋아하는 심리도 있다.

 

5.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있어서 건강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허약하거나 큰 병을 경험하거나 더욱이 지금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사람은 물욕이 없어지는 법이다. 아무리 물건이 많이 손에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인생을 즐길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생사를 넘나드는 큰 병치레를 한 사람은 당연히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강하기만 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하물며 태생적으로 난병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경우는 '물건보다 건강'을 갈구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이러한 사람들은 자연히 물욕이 없어지기 마련이다.

 

7.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의 물욕을 통제하는 지침으로 삼도록 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 물욕. 그것이 없는 사람이나 거의 희박한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이글에서 살펴보았다.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로 첫 번째 자신의 현 상태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충분하고 느끼는 경우 더 이상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게 된다.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로 두 번째 물건보다 돈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심리의 사람들은 오로지 돈을 사랑해서 돈을 사용해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돈을 모으고 저축하는 것에 삶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있다. 물욕이 없는 사람의 세 번째 심리로 다른 욕구가 강해서 물욕에 대한 의식이 옅어져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식욕, 명예욕 그리고 지위욕 등의 충족에 기쁨이나 인생의 보람을 느끼고 있어 물욕에는 담담한 것이다.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로 네 번째 필요 이상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에 영향을 받은 심리로 자신의 욕구를 제어하고 통제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물욕이 없는 사람의 다섯 번째 심리로 자신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자신의 질병 등으로 인해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어 자연스럽게 물욕이 없어진 것이다. 이상과 같은 심리가 물욕이 없는 사람들에게 작용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물욕이라는 것은 으레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람이라면 아무래도 더 가지고 싶어 지게 되기 마련이다. 어느 정도의 선에서 물욕을 제어하기 위해서 물욕이 없는 사람의 심리를 참고해 보면 좋을 것이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돈 없는 남자의 특징과 구별 방법

여기 저기 손 벌리는 사람의 특징

남의 물건을 탐내는 사람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