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임산부들을 고생하게 만드는 것이 입덧이지만 입덧이 발생하는 시기나 기간 증상에는 개인차가 있고 대책도 다양하다. 이 글에서는 입덧을 하고 있을 때 섭취해야 할 영양소나 입덧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1. 입덧에 좋은 음식
입덧의 대표적인 예로서 토덧이 있다. 공복 시에는 메스꺼움을 느낀다. 먹는다고 하더라도 속이 울렁거리고 토를 하게 되는 것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때에 추천할만한 음식은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1) 식이섬유나 지방이 적고 소화에 좋은 음식
우선은 소화에 좋은 것이 좋다. 입덧을 할 때는 위의 기능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이때에 위에 작곡이나 부담이 가는 것만을 먹게 되면 메스꺼움이 더 심해질 우려가 있다. 식이섬유나 지방은 소화에 시간이 걸려서 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되도록 기름기가 없는 위에 부담이 안 가는 식사를 하도록 주의한다. 소화되기 쉬운 음식으로는 죽, 두부, 흰색살 생선, 가락국수,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등이 해당된다.
2) 비타민B6가 많이 들어간 음식
비타민B6가 입덧에 유효하다는 것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다. 입덧 중에는 비타민B6가 부족하기 쉬워 확실하게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미국 산부인과 학회에서는 입덧에 대해서 비타민B6를 섭취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다. 비타민B6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닭가슴살, 볶음 참깨, 참치 등이 있다.
3) 엽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
엽산은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중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이다. 엽산은 세포 분열에 중요한 DNA의 합성에 깊게 관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 초기의 단계에서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아기에게 선천성 이상을 일으킬 리스크가 높아진다는 것이 다양한 연구에서 판명되었다. 입덧의 시기는 임신 초기 단계에 해당되기 때문에 엽산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엽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브로콜리나 시금치, 낫또 등이 해당된다.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입덧 중에도 엽산을 섭취하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2. 선배 임산부에게 물어보는 입덧 중에도 먹기 쉬웠던 음식
임신을 경험한 선배 임산부들은 입덧 중에 실제로 어떤 음식이 먹기에 좋았는지 소개한다.
1) 딸기나 토마토 등의 과일, 채소류
딱 알맞은 산미가 있어 차갑고 산뜻한 것이 먹기 쉬운데 그중에서도 딸기나 토마토가 먹기 쉬웠다는 임산부들이 많았다. 특히 딸기에는 엽산이나 비타민B6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추천한다. 이 외에도 키위나 자몽, 파인애플도 추천할만한다.
2) 산뜻한 젤리
산뜻한 젤리라면 먹을 수 있었다는 임산부들도 있었다. 봉지채로 빨아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언제나 먹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먹덧이 있는 사람에게 매우 추천하는 음식이다. 과일이 들어가 있는 것도 있기 때문에 씹는 맛이나 만족감이 높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3) 빵이나 국수
빵이나 국수 등이 먹기 쉬웠다는 임산부들도 많았다. 평소에는 밥을 먹었지만 입덧 중에는 빵을 먹게 되었다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국수는 자극 없이 산뜻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입덧 중에도 먹을 수 있었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3. 입덧을 할 때는 피야 할 음식
반대로 입덧을 할 때에 피해야 할 음식도 있다. 다음은 입덧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한다.
1) 기름기가 많은 음식
지방이 많은 음식은 주의가 필요하다. 입덧 중에는 프라이드 포테이토를 자주 먹었다거나 매우 당겼다는 임산부들도 많이 있는데 지방질이 많은 음식도 위장에 부담이 된다. 또한 지방질, 당질이 많은 것은 칼로리의 증가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체중의 증가나 고혈압을 야기시킬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2) 매운 것 등 자극이 강한 음식
입덧 중에는 위장의 활동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매운 것은 기본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다. 조금이라면 강한 자극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위통이나 설사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4. 입덧 중의 기본적인 식사 방법
1) 되도록 소화에 좋은 것을 고른다.
입덧이 있을 때는 호르몬의 변화에 의해 위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다. 소화 불량이나 위의 더부룩함을 일으키기 쉽기 때문에 되도록 위에 부담이 되지 않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1회의 식사량을 적게 하고 횟수를 늘린다.
입덧이 있을 때는 공복 시에 메스꺼움을 느끼고 기분이 나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일 3식에 얽매이지 않고 되도록 식사의 횟수를 5회~6회로 나누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함으로써 공복을 느끼지 않게 할 수 있다. 토덧이 있는 사람에게 주천할만한 방법이다. 먹덧이 있을 때는 과식을 하면 토덧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경우도 1회의 식사량에 주의해서 과식하지 않도록 한다.
3) 수분의 공급을 확실하게 한다.
평소의 수분 공급이 중요한데 입덧이 심해서 토를 한 경우 등은 특히 주의하도록 한다. 토를 하게 되면 몸의 수분이 직접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탈수 증상 등으로 이이지기 쉽다. 경구보수액이나 스포츠 음료 등 입덧 중에도 마실 수 있는 경우 충분히 수분 공급을 하도록 한다. 너무 심하게 구토가 계속되는 경우는 참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하도록 한다.
4) 양보다도 질을 중시하도록 한다.
입덧 중에는 무리를 해서 먹으려 해도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양보다는 질을 의식하도록 한다. 임신 중에는 엽산, 칼슘, 철분 등 이 외에도 중요한 영양소가 많이 있다. 당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는 것 보다도 조금이라도 밸런스에 신경을 쓰는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먹을 수 있을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다.
입덧이 심할 때는 무리를 해서 영양 밸런스를 신경 쓸 필요는 없다. 이렇다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다면 참지 말고 먹도록 한다.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은 몸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영양 밸런스 등은 입덧이 안정되었을 때 확실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다고 알려져 있다. 무리를 하지 않는 정도에서 입덧 중의 식사를 관리하도록 한다.
5. 마무리
기쁜 임신 중에 많은 임산부들에게 찾아오는 불청객이 입덧이다. 입덧이 있을 때는 기름기가 많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이섬유나 지방이 적고 소화에 좋은 음식이나 비타민B6와 엽산이 많이 들어간 음식을 선택하도록 한다. 딸기나 토마토 등의 과일, 채소류, 빵이나 국수 그리고 젤리 등은 부담이 없어 실제로 임산부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이다. 또한 입덧이 있을 때는 수분의 공급을 확실히 하도록 하고 소화에 좋은 음식을 여러 번으로 나눠서 조금씩 식사를 하도록 한다. 입덧이 심할 때에는 무리를 하지 말고 식사의 질에 중점을 두도록 하고 음식을 섭취할 수 있을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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