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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키스 마크를 남기는 심리와 위치별 의미

by staunch 2024.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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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표현의 하나인 키스 마크. 게 중에는 상대와 뜨거운 밤을 보낸 다음날 키스 마크가 남아 있어서 당황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이 글에서는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하는 상대의 심리와 키스 마크를 남기는 위치에 따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한다. 더불어 기본적인 키스 마크를 남기는 법, 지우는 법 그리고 감추는 법에 대해서 소개한다.
 

1. 키스 마크란 무엇인가?

키스 마크란 입술로 피부를 빨아들임으로써 생기는 흔적을 말한다. 키스 마크를 남기는 방법은 입술을 오므리고 밀착시켜 강하게 빨아들인다. 모세 혈관을 자극해서 내출혈이 발생하면 빨간 흔적이 남는다. 이것이 바로 키스 마크이다. 의학적으로는 흡인성 피하출혈이라고 불린다.
 

2.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하는 이유

상대가 빈번하게 키스 마크를 남기는 그 이유가 궁금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어떠한 심리가 작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한다.
 

1) 상대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

좋아하는 사람을 자신만의 것으로 하고 싶고 자신만을 봐주는 사람으로 있어주기를 바라는 그러한 독점욕으로부터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 그러한 감정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동물의 마킹과 같은 본능으로 '이 구역은 자신의 것이다'라고 나무에 냄새를 남겨서 자신의 구역임을 주장하는 것처럼 상대의 몸에 키스 마크를 남김으로써 '이 사람은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어지는 것이다.
 

2) 애정 표현의 하나로써 인식하고 있기 때문

키스 마크를 애정 표현의 하나로써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많다. 자신에게 있어서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것이 기쁜 경우 상대도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하는 것은 자신의 큰 애정을 전하고 싶은 것일 수도 있다.
 

3) 곤란하게 하더라도 용서를 받음으로써 애정을 확인하고 싶기 때문

키스 마크를 남김으로써 상대가 곤란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용서받고 싶다는 마음으로부터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경우도 있다. 그 행위를 '그럴 수도 있지 뭐'라고 받아들여주면 자신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싶어 하는 즉 애정의 확인을 위해서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하는 케이스도 있다.

4) 항상 자신을 생각해 주길 바라기 때문

만나지 못하는 시간에도 그 키스 마크를 볼 때마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보고 싶다'라고 자신을 생각해 주길 바라는 그러한 마음으로부터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상대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크고 정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5) 바람을 피우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

몸에 키스 마크가 있다는 것은 '깊은 관계에 있는 상대가 있다'라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키스 마크가 남겨진 사람은 좀처럼 다른 사람과 바람을 피우기 힘들게 되고 설령 바람을 피운다고 하더라도 '다른 상대가 있다'라고 놀라 그 관계성이 계속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3. 키스 마크를 남기는 장소별 의미 

키스 마크를 남기는 위치로 그 의미가 달라진다. 여기서부터는 신체의 부위별 심리적 특징을 살펴본다.
 

1) 팔

팔이라는 장소는 평소부터 서로가 팔짱을 끼거나 팔에 달라붙거나 하면서 애정을 표시하기 쉬운 장소라고 무의식 중에 느끼고 있는 곳이다. 솔직하게 좋아한다는 호감이 있을 때에 팔에 키스 마크를 남기고 싶어 지는 것이다.
 

2) 목덜미

목덜미는 급소로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이 장소를 누가 만지게 되면 경계심을 가지게 된다. 이 장소에 마크를 남긴다는 것은 그만큼 독점욕이 강하고 정열적인 사람을 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그리고 키스 마크를 받는 쪽도 상대를 신뢰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3) 등

본인은 보이지 않는 등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이유는 '다른 사람에 대한 경고'를 나타낸다. 본인에게는 보이지 않는 장소인 만큼 만일 바람을 피웠을 때에 옷을 벗긴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말할 수 있다. 연인의 마음이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을 두려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4) 가슴 

사람에게는 차크라라는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기'의 통로가 존재한다. 가슴에는 제4의 차크라가 있어 영어에서는 하트 차크라로 불릴 정도로 자애, 포용력, 용서의 에너지 즉 사람을 느끼기 쉬운 장소이기도 하다. 거기에 키스 마크를 남긴다는 것은 '나를 받아들이길 바란다' '애정을 느끼고 싶다' '마음이 편해지고 싶다'라는 욕구를 잠재적으로 느끼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5) 배

배는 자신이 태어나기 전에 있던 장소로 자궁으로 보호되어 안심할 수 있는 장소라는 기억이 잠재의식 속에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비교적 남자는 배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에게 엄마와 같은 안심감을 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6) 허리

손을 두르거나 꽉 잡아당기거나 허리에는 '구속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 쉬운 장소라고 말할 수 있다. 허리의 곡선은 매력을 느끼기 쉬운 장소이기도 하다. 거기에 키스 마크를 남겼다면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다' '구속하고 싶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7) 엉덩이

동그랗고 부드러운 것에 우리는 '귀여움' '친밀함'을 느끼기 쉽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에도 동그란 것이 많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엉덩이에 키스 마크를 남겼다면 '당신이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다'는 애정이 넘쳐나는 증거이다.

8) 허벅지

허벅지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것은 지배욕의 강함을 나타내고 있다. 평소에는 그다지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거기에 있는 키스 마크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에 '자신의 존재를 잊지 말라'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을지도 모른다. 이 부위도 남자가 좋아하는 키스 마크의 장소로 알려져 있는데 높은 독점욕을 나타내고 있다.
 

9) 손등

손등에 키스를 하는 씬을 본 적이 있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 손 등에는 경애의 의미가 있다. 상대에게 애정과 존경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때에 손 등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경우가 있다.
 

10) 발등

영화 등에서 여왕 역을 맡은 여자의 발등에 남자가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발 등에는 예속의 의미가 있다. 발 등에 키스 마크를 남기는 심리는 '당신을 따릅니다' '당신에게는 당할 수가 없다'라는 마음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4. 키스 마크를 빨리 지우고 싶을 때의 대처법

애정의 증거라고 말할 수 있는 키스 마크이지만 일이나 학교에 갈 때에 키스 마크가 보이게 되면 창피를 당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여기에서는 키스 마크를 빨리 지우고 싶을 때의 대처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차갑게 한다.

키스 마크가 생기고 아직 몇 시간 지나지 않았다면 차갑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키스 마크는 내출혈로 생긴 상처이기 때문에 차갑게 함으로써 붓기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차가운 타월이나 보냉팩을 대거나 보냉팩이 없을 경우는 차가운 스푼을 대는 것도 좋을 것이다.
 

2) 따뜻하게 한다.

다음 날도 상처가 남아 있다면 이번에는 따뜻하게 하도록 한다. 따뜻한 타월이나 손난로로 따뜻하게 하거나 입욕을 하여 혈행을 촉진시켜 내출혈의 흡수를 돕도록 한다.
 

3) 내출혈에 좋은 크림을 바른다.

약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내출혈을 개선하는 크림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도 좋다.
 

5. 키스 마크를 감추는 방법

키스 마크를 지우려고 해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잘 감춰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한다.
 

1) 옷이나 머리카락으로 감춘다.

목덜미의 키스 마크라면 겨울에는 터틀넥을 입거나 머리카락이 길다면 밑으로 내려서 숨길 수가 있다. 단 머리카락이 움직이면 보이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행동에는 주의하도록 한다. 목의 밑부분이라면 스톨이나 머플러로 감추는 방법도 있다. 디자인성이 있는 스톨이라면 실내에서 두르고 있어도 부자연스러움이 적을 것이다.
 

2)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로 감춘다.

옷이나 머리카락 등으로 감추기 힘든 장소는 가지고 있는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발라서 숨기도록 한다. 먼저 가볍게 전체적으로 골고루 바른 후에 스펀지 등으로 몇 번이고 반복해서 바르면서 조정하여 감추도록 한다.
 

3) 밴드 등으로 감춘다.

키스 마크가 한 장소만이라면 팔이나 손 등은 밴드 등으로 간단하게 감출 수가 있다. 단 목의 밑부분은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질문을 받는다면 '긁혔어' 등과 같이 둘러댈 필요가 있을지도 모른다. 부위를 고려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6. 키스 마크로 두 사람의 애정의 깊이를 더하도록 한다.

키스 마크가 생기게 되면 감추는 것은 힘들지만 애정을 느끼는 행위라도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단 나중에 상대게 곤란해지지 않도록 '여기에 키스 마크를 만들어도 괜찮아?'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보이지 않는 장소에 남기도록 하는 등 상대를 배려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깊이 만드는 툴로서 활용해 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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